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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칼럼
비우고 버리면 삶이 가벼워진다
작성자: 박연희 (수필가, 전동포모니터링단장, 재한동포문인협회 운영위원회 부회장)

  (흑룡강신문=하얼빈) 인간은 이 세상에 태어날 때부터 등에 짐을 짊어지고 태어난다. 벌거 벗은 작은 육체가 무슨 짐을 가지고 태어나겠는가고 질문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아쉽게도 인간은 태어나는 그 순간부터 짐이 있다.

  인간의 짐을 세 가지로 나누어 보았다. 첫째 몸으로 지는 짐이다. 손에 들거나, 등에 메거나, 온몸으로 밀거나 끌어야 하는 물질적인 짐 이른바 유형의 짐이다. 크기도, 무게도, 수량도, 가치도 다른 다양한 짐들을 지고 산다.

  둘째는 마음으로 지는 짐이다. 맡겨진 임무나 책임 또는 수고로움이 수반되는 비물질적인 짐 이른바 무형의 짐이다. 나이와 역할에 따라 변하기도 하고, 처한 상황에 따라 달라지기도 하는 숱한 고난의 짐들을 지고 산다.

  셋째는 인간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지는 짐이다. 생로병사와 같은 원초적인 짐과 살면서 지은 수많은 죄와 업보인 이른바 영적인 짐이다. 인간은 자신만 알고 있는 깊고 푸른 무거운 짐들을 평생 지고 산다. 아이는 아이대로 어른은 어른대로, 빈자는 빈자대로 부자는 부자대로, 권력자는 권력자대로 민초들은 민초대로 다들 한 짐 가득 지고 산다. 질병과 건강, 헤어짐과 만남, 미움과 사랑 역시 짐이다.

  그러고 보면 인생 그 자체가 짐이다. 살면서 부닥치는 일 중에서 짐이 아닌 것이 무엇이 있을까 싶다. 다만 짊어진 짐의 무게와 크기와 형태가 다를 뿐 짐에서 자유로운 사람은 아무도 없다. 등짝에 악착같이 붙어있는 짐을 벗어버리려 아무리 애쓴들 그 짐이 쉽게 내려지지 않는다. 다리가 휘청거리고 숨이 가쁠지라도 자신에게 주어진 짐이라면 기꺼이 짊어지는 것이 현명하지 않을까. 언젠가 그 짐을 풀 때가 되면 짐의 무게만큼 보람과 행복도 얻게 될지 모른다.

  어쩌면 내 등의 이 짐은 내 자신에게 선물이고 스승이고 인생의 조련사일지도 모른다. 주어진 짐에 대한 나의 생각이 자신의 행불을 좌우지한다. 잘 지면 성공과 행복이 찾아오고, 못 지면 실패와 불행이 찾아온다. 짊어진 짐을 멍에라고 여기면 고통의 짐이 되고, 짊어진 짐을 축복이라 여기면 기쁨의 짐이 된다. 세상에는 함께 질 수 있는 짐이 있고, 숙명처럼 혼자 짊어져야 할 짐이 있다.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는 속담처럼 무겁고 힘든 짐도 맞들면 가벼워진다. 함께 지는 사람이 곁에 있으면 위안이 된다.

  세상에 독불장군은 없다. 위기 때 달려와 거들어줄 우인이 지근거리에 있는 이가 축복받은 사람이다. 그러나 세상에는 아무도 거들어줄 수 없는 혼자가 짊어지는 짐이 있다.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가는(空手來空手去) 인생이다. 연약하고 병든 몸이 짐이 되고, 소유한 재산과 부질없는 욕심이 짐이 된다. 부질없는 미련 때문에 (떠나간 사랑), 다시 쓰지도 못할 것임에도 아까워서 (옷장에 한 번도 입어보지도 못한 옷들), 체면 때문에 (읽지도 않는 책들이 서재에 쌓여있는 것), 혹시나 해서 붙들고 사는 짐들이 우리의 어깨에 주렁주렁 매달려 있음에도 우리는 감지하지 못하고 살아간다. 욕망의 짐, 미움의 짐, 분노의 짐, 집착의 짐들은 나 스스로 만들어낸 짐이다.

  그 짐은 주체할 수 없이 무거워져 인생을 힘들게 만든다. 나무가 겨울맞이를 하는 방식은 모두 놓아버리는 것이다. 나뭇잎을 놓아버리기 전, 자기 속에 품고 있던 색깔들을 드러낸다. 봄의 연록과 여름의 청록, 그것이 전부가 아니었음을 보여주는 과정이 단풍이 드는 과정이다. 자기의 속내를 모두 보여준 후에는 나뭇잎을 전부 놓아버린다. 나뭇잎을 놓아버리면 광합성작용이 멈추고 열심히 물을 빨아들이던 나무는 이제 제 몸에 있는 물을 최소한만 남기고 모두 배출한다. 그렇게 배출을 해야만 추운 겨울에도 나무가 얼어터지지 않기 때문이다. 자신을 위하는 것이 오로지 쌓아두거나 축적하는 것만이 아니라는 것을 나무는 몸으로 우리에게 보여주고 있다.

  우리 삶에서 비워야 할 것들, 없어도 되는 것들이 많다. 그것을 소유욕이라는 바구니에 가득 채우려고 할 수 록 우리의 삶도 피폐해질 수밖에 없다. 나뭇잎을 모두 놓아버린 겨울나무를 보면서 ‘텅 빈 충만’ 혹은 ‘비움’의 지혜를 배울 수 있다. 비우고 버리는 것은 행복이 들어올 자리를 마련하는 일이다. 찌들고 지쳐서 뒷걸음치는 일상의 삶에서 자유를 얻으려면 자신을 부단히 비워둬야 한다. 나태해진 지성과 길들여진 관능을 조금씩 버리고 아름다움과 너그러움으로 채워가는 참다운 지혜가 바로 마음을 비우는 것에서부터 출발한다.

  비우고 버리는 일은 가장 긍정적이고 가장 적극적으로 자신의 삶을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최고의 지혜이자 유일한 방법이다. 머리에, 가슴에, 어깨에 돌덩이 같은 짐들을 컴퓨터저장파일 비우듯, 이사할 때 세간사리 버리듯 과감하게 비우고 버려야 우리의 삶이 가벼워진다. 비우고 버리면 생명이 되고 평화가 되는 것이 짐이다.
정치/경제
논평: 세계, 中 금융 리스트 통제 중시에 칭찬 세례
(자료 사진)

[신화망 베이징 1월 6일] (쩌우뚸웨이(鄒多為) 기자) 중국 중앙경제업무회의는 최근 향후 3년간 전면적 샤오캉 사회 건설의 승리를 결정짓는 3대 공략전의 중점을 잡아야 한다고 명확하게 제기했다. 그 중 중대 리스크 방어 및 해결을 최우선에 포함시키고 금융 리스크 방어와 통제를 그 중점으로 삼았다.

국제 애널리스트는 현재 새로운 정세에 직면해 리스크 방어를 공략전의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린 것은 중국의 경제 결정이 문제 지향점에 집중해 기회를 골라 선택하는 것에 능하고 변증법을 중요시하는 것을 반영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제 신용평가기관 스탠다드앤푸어스(S&P)의 책임자 크리스토퍼 리는 중국이 다른 포트폴리오 방식을 통해 리스크 관리와 통제 혁신 추진을 시도하는 것은 전체적으로 볼 때 중국의 리스크 방어의 업무가 중요한 진전을 거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국제통화기금(IMF)이 최근 발표한 ‘중국 금융시스템 안정 평가 보고서’는 중국이 근년에 경제와 금융시스템 개혁 발전에서 이룩한 성과 및 금융 감독관리 강화를 위해 취한 조치를 충분히 인정하는 동시에 중국이 금융을 안정시키는 더 나은 조치를 취할 것을 제안했다.

“중국의 리스크 관리 통제는 상당한 전망성, 타깃성과 효과성을 구현했다.” 호주 혁신금융연구원 궈성샹(郭生祥) 원장은 신화사 기자에게 중국이 금융리스크를 해결하는 이념과 방법은 경계 사고를 타파한 것으로 다른 국가에 시사적인 의미가 있고, 세계 금융 안정에 대한 의미가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adsbygoogle = window.adsbygoogle || []).push({});
화제/칼럼
민족언론부흥의 빛과 그림자
연변일보는 민족언론지로서 서렬 66번째로 ‘전국 100강언론사’그룹에 들었다. 또 길림성당위 선전부로부터 유일하게 ‘전 성 매체융합발전’시행단위로 선정되였다. 이는 주로 연변일보 조선문의 지역적 한계를 딛고 세계를 향한 해외 전파력 등을 감안한 대표적인 뉴미디어 발전을 전제로 했기 때문이다....허나 연변일보는 현재 선진적인 설비 투자에도 불구하고 인재수요의 ‘갈증을 심각하게 느끼고 있으며 더우기 연변일보 조문판은 비정규직 기자( 계약기자)들의 정규직 전환이 이어지지 않은 탓에 인재류실이 가시화되는 추세를 잠재울수가 없다...

2018년 4월1일은 연변일보 창사70돐이 되는 날이다. 이 땅 에 태동하여 파란만장한 70성상을 조선족민중과 함께 숨쉬며 지역의 당 기관지로, 조선족여론의 구심점으로, 조선족사회발전의 견인차로 정착해온 연변일보는 명실공히 민족언론의 홰불, 선두주자로 되기에 손색 이 없었다. 그 위대한 려정의 초창기를 연 로일대 공신들이 하 나, 둘 저 세상으로 사라지면서 후대들에 의해 전승되고있는 선 배들의 초심은 오늘도 당보의 지면에서 반짝이고있다.

.4월1일 당날, 창사 70돐을 맞는 연변일보는 너무나 차분하고 평온한 분위가가 력력했다. 알싸한 마음을 달래며 펼쳐든 책이 이미 작고한 로언론인 오태호선생이 1998년에 저술한 《연변일보 50 년사》였다. 연변일보 반세기의 족적이 진실하게 기록된 이 사초(史草)는 오늘은 물론 향후 오래동안 우리 민족언론사의 근간으로, 밑거름으로 되리라 생각한다. 따라서 오늘의 연변일보 를 영위해가고 있는 후배들에게는 초심을 잃지 않고 승승장구 하도록 편달하는 긍정적에너지로 되리라 믿는다.

《연변일보 50년사》가 필자에게 준 감명과 계시는 크게 네가지였다.

하나는 주당위기관지로서 자치지역으로서 연변에서 당의 로선 방침 정책을 조선족들에게 전파하고 정확한 여론선도 역할로 조선족의 정치 경제 문화 교육의 발전을 이끌었다는 점이다. 이로서 지역의 진화와 타민족과의 화합을 이뤄 수차나 전국 민족단결 자치주로 선정되는 등 성과를 올리는데 일조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현재 연변일보는 중국 전역에서 유일하게 8개면으로 최고의 발행부수를 자랑하는 대표적인 조선문 당의 기관지자로 거듭났다.

다른 하나는, 중앙지도동지들의 지대한 관심이였다. 1962년 6월 23일 주은래 총리는 연변시찰시 >에 깊은 관심을 돌리면서 조선문 신문을 잘 꾸릴것을 원 주당위서기 주덕해 등 주당위 지도자들에게 지시했다. 80 년대 초반 당시 주당위 제1서기였던 조남기는 연변일보는 조문 판을 위주로 해야 한다고 하면서 “조문판을 위주로 한다는 것은 민족구역자치를 실시하는 연변에서 마땅히 자치민족의 문자로 된 신문을 앞자리에 놓아야한다는 것이며” 따라서 인원편제와 경비 예산면에서 우선 조문판의 수요를 충족시키는 전제하에 조한문 을 고루 돌봐야 한다고 밝히고있다. 세월은 흘러도 연변일보 조문판을 우선시할 데 관한 지도자들의 지시는 자치주당정 의 드팀없는 민족언론관으로 영원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사실 이는 “자치주기관은 직무를 리행할 때 조선어와 조선문, 한어와 한문을 통용하되 조선언어문자를 위주로 한다”는 자치주 조선 언어문자사업조례와 맥락을 함께하고있다. 어떤 상황에서도 연 변일보 조문판은 법적으로 건실하게 자랄수 있는 생존발전여건 을 충분히 보장받아야 한다.

또 민족언론지의 용기있는 책임적자세에 힘입은 지상토론의 활성화였다. 70년대 후반 화룡농민 오모가 500원을 주고 산 소를 6개월간 길러 1500원을 받고 팔아버린 사건을 두고 “자본주의적 소되거리”라며 당지에서 시비가 자자할 때 연변일보가 대담하게 벌린 소매매사건 지상토론, 룡정 어느 농촌에서 장려처분문제로 쟁론이 벌어졌을 때 ‘큰 솥밥’을 먹던 평균주의경향타파와 관련하여 벌린 지상토론, 80년대 중반 같은 자연조건하에서 조선족농민과 한족농민의 수입차이를 두고 조선 족농민들이 ‘큰돈’, ‘덕대돈’만 바라고 ‘티끝모아 태산’이라는 치 부의식이 부족함을 꼬집은 지상토론들은 민족언론지의 감당의식 으로 연변농촌개혁의 여론안내역할을 훌륭히 해내여 광범한 조선족농민들의 운명을 바꿔놓은 촉매제로 거듭나는 허다한 지 상토론사례가운데서 전형모델이라 할수 있다. 오늘날 조선족사회전반이 민족대이동의 급물살로 몸살을 앓고있으며 많은 문제점들이 불거져나오고있는 시점에서 지난세기에 연변일보가 활발히 벌려왔던 지상토론진수를 살리는 것이야말로 우리 언론 의 우세를 부활시키고 조선족사회여론의 구심점을 형성해갈수 있는 명지한 선택이라 하겠다.

마지막 하나는, 창의력으로 만들어낸 민족언론지의 폭넓고 통큰 합동취재였다. 1996년 9월 23일 ‘연변일보’는 ‘대서 특기할 일대장거’라는 표제로 연변일보사, 연변TV방송국 ‘조국 만리변경기행’공동취재팀 출정소식을 1면 톱으로 다뤘다. ‘력사 의 한페지로 기록될 연변일보, 연변TV의 조국만리변경기행 취재팀은 훈춘경신의 방천, 동북아 중국국경선인 토자비에서 23 일 오후 3시 첫 코스로 출발하였다. 이로써 장장 7개월이 걸릴 특별취재활동이 정식으로 막을 펼쳤다. 그 당 시 연변TV방송국 책임자로서의 필자는 이 특별취재활동의 성공포인트는 ‘합동’에 있었다고 생각한다. 연변언론사상 전무후 무한 연변의 두 주류언론매체의 공감대가 일궈낸 합작품이였다. 북경에서 개최한 중국기자협회 및 수도 부분적 언론사가 참가한 ‘조국만리변경기행’취재활동 상황회보회에서 중국기자협회 서기 처서기 소동생이 ‘연변일보사와 연변TV방송국에서 련합으로 대규모취재활동을 벌린것은 우리 나라 보도계의 일대 장거’라면 서 격정 넘친 극찬을 해주던 그 장면이 지금도 필자의 눈앞에 선하다. 오늘날 전통매체와 현대매체의 융합을 주창하는 다매체 멀티미디어시대의 흐름속에서 지난세기 연변일보와 연변TV가 찰떡궁합으로 빚어낸 공동취재장거야말로 우리민족언론의 새로 운 매력으로 부활돼야 할 ‘플레이’가 아닐가 생각해본다. 그리고 2005년에 진행됐던 대형 기획 취재 >는 중국내 10개 대도시의 조선족들의 생활상을 다각적인 파노라마로 펼쳐 변화의 시점에서 일등 시민들으로 거듭나는 민족의 당위성과 우수성을 진실한 르포로 보여줬다...

창사 70년을 맞는 연변일보는 새로운 변화와 부흥의 길목에 서있다. 후배들에 의해 지켜지고있는 민족언론의 위상은 여전하 다. 지난해 전국언론사 비교평가에서 연변일보는 민족언론지로서 서렬 66번째로 ‘전국 100강언론사’그룹에 들었다. 따라서 길림성당위 선전부로부터 유일하게 ‘전 성 매체융합발전’시행단위로 선정되였다. 이는 주로 연변일보 조선문의 지역적 한계를 딛고 세계를 향한 해외 전파력 등을 감안한 대표적인 뉴미디어 부흥을 전제로 했기 때문이다. 이제 여기에 연변일보가 지금까지 향유하고있는 모든 우세가 잘 접속될 때 연변일보가 발산하는 ‘빛’은 더없이 찬란 하리라 사료된다.

하지만 모든 사물이 량면성을 띄듯 연변일보의 ‘빛’과 더불어 우리가 경계해야 할 ‘그림자’가 따라붙어있음을 좌시해서는 안 된다는 생각이다.

뉴 미디어 시대에 접어들면서 인력이 부족한 연변일보 조문판의 운영상황은 무언의 경고메세지로 ‘그림자’폭을 서서히 확대하고있어 우려스럽다. 지난세기 90년대까지만 해도 편제안의 취재편집기자가 120 여명이였으나 지금은 겨우 54명, 기타 18명은 ‘신분보장’ 이 전혀 없는 비 정규직 계약기자로서 조선족 제1언론지의 지위와 어울 리지 않는 위험수위에 로출돼있다. 연변일보는 현재 선진적인 설비 투자에도 불구하고 인재수요의 ‘갈증을 심각하게 느끼고 있으며 더우기 연변일보 조문판은 비정규직 기자( 계약기자)들의 정규직 전환이 이어지지 않은 탓에 인재류실이 가시화되는 추세를 잠재울수가 없다...

현재 연변일보는 인재수요의 ‘갈증’ 에 허덕이고 있다. 비정규직 기자들이 정식 시험을 통한 정규직 편제내로 전환이 이뤄지지 않은 탓에 인재류실이 가시화되는 추세를 잠재울수 없는 ‘그림자’가 무겁게 드리워 있다. 연변일보에 대한 애틋한 사랑과 남다른 애착으로 비정규직 기자(계약기자)로 몇년씩 청춘을 불태우며 근무했으나 정규입사시험이 오래동안 비여있어 결국 다른 업종으로 직장을 바뀌여야 하는 현실이 가슴아프지 않을수 없다. 이는 단순한 연변일보 민족언론지의 문제가 아니라 조선족의 운명과 직결되는 대사라고 생각한다. 자치주당정의 배려, 언론사 자체의 뼈를 깎는 각고의 노력, 사회 여러분야의 성원에 힘입은 연변일보의 부흥이 절실하다.

창사 70년을 전기로 새로운 스타트선에 선 연변일보인들은 초심을 잃지 않고 자신의 땀과 정성과 슬기로 조선족 제1언론지의 새 기원을 열어나갈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이제 당과 정부의 따뜻한 독려와 지원 그리고 자체의 각고의 노력 등으로 이제 찬란한 ‘빛’이 솟구칠 순간을 기대해본다. 역시《연변일보 50년사》에서 발췌해낸 말로 이 글을 마무리 하련다 –

‘력사는 기백있고 용기있는 자들의 것’, ‘력사는 창의력을 앞세 운 슬기로운 자들의 것’, ‘력사는 실제적인 일을 하는 부지런한 자, 강한 의지의 소유자의 것’ (adsbygoogle = window.adsbygoogle || []).push({});
화제/칼럼
지느러미로 사람 감싸 '상어 공격' 막아준 혹등고래
남태평양 쿡제도 출신 고래 전문가 낸 하우저(63·여)는 여느 때와 다름없이 바닷속으로 들어갔다가 난폭한 뱀상어와 맞닥뜨렸다. 위험천만한 순간 하우저에게 영화 같은 일이 일어났다. 상어밥이 될뻔한 위기에서 하우저를 구한 것은 다름 아닌 거대한 혹등고래였다.

뉴질랜드 언론 허브뉴스는 9일(현지시간) 상어의 위협에서 하우저를 구해낸 혹등고래 이야기를 보도했다. 지난해 10월 라로통가섬 동쪽 바다에서 스노클링을 하던 하우저는 혹등고래 무리를 관찰하고 있었다.유튜브 영상 캡처

유튜브 영상 캡처

그러던 중 갑자기 거대한 수컷 혹등고래 한 마리가 하우저에게 바짝 다가와 밀치기 시작했다. 몸길이 약 14m, 몸무게 약 22t에 달하는 이 혹등고래는 머리와 입을 이용해 하우저를 밀어냈고 지느러미로 그녀를 감싸 안기도 했다. 심지어 하우저를 자신의 몸에 태워 물 밖으로 내보내려 하기도 했다.


28년 차 고래 전문가인 하우저는 단 한 번도 본적 없는 혹등고래의 이상 행동이 계속되자 물 밖으로 나올 수밖에 없었다. 배로 돌아간 하우저는 수중 카메라로 촬영한 영상을 확인하고는 깜짝 놀랐다. 영상에는 하우저 곁을 맴돌던 4m 길이의 뱀상어가 포착됐기 때문이다. 뱀상어는 상어류 중 백상아리와 더불어 가장 난폭한 성질을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우저를 물 밖으로 밀어내던 혹등고래의 행동은 뱀상어로부터 그녀를 보호하기 위한 행동이었다.유튜브 영상 캡처

유튜브 영상 캡처

배에 있던 하우저의 동료들은 주변에 있던 또 다른 혹등고래 한 마리가 꼬리지느러미로 물보라를 일으켜 뱀상어의 접근을 막는 모습을 목격하기도 했다.

혹등고래는 ‘바다의 수호자’라 불릴 만큼 위험으로부터 다른 종을 지켜주는 보호 본능을 가진 것으로 유명하다. 지금껏 혹등고래가 연약한 바다 생물을 위험한 생물로부터 보호하는 사례가 많이 포착됐지만, 사람을 보호한 적은 이번이 처음이다. 외신 (adsbygoogle = window.adsbygoogle || []).push({});
사회/민생
제약사 영유아 백신도 조작, 일파만파
앞서 광견병 백신 조작으로 논란의 중심이 됐던 중국 제약사 창성바이오(长生生物)가 영유아 디피티(DPT, 디프테리아·백일해·파상풍) 백신에도 문제가 있다고 밝혀 현지 부모들에게 큰 충격을 주고 있다. 25만여 개의 문제 디피티 백신은 이미 산동성 질병예방관리센터에 판매된 상황이다.

중국신문망(中国新闻网)은 지난 일주일간 창성바이오에서 생산된 백신 중 두 개의 백신에서 문제가 발견됨에 따라 중국 5대 관영 통신이 일제히 비난 보도를 쏟아내고 있다고 22일 전했다.

앞서 지난 15일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은 홈페이지를 통해 창성바이오에서 생산된 광견병 백신 생산 과정이 허위 조작됐다고 발표했다. 이에 창성측은 17일 해당 백신의 생산을 즉각 중단하고 리콜 조치를 취할 것이라 밝혔다.

논란이 채 가시기도 전 창성측은 19일 홈페이지를 통해 3~24개월 영유아에게 접종되는 디피티 백신이 불합격 처분을 받았으며 이에 따라 지린(吉林) 식약감독국에 344만 위안(5억 7400만원) 상당의 벌금을 물었다고 발표했다.

해당 조사 결과는 지난해 10월 디피티 백신에 대한 조사가 시작된 지 9개월이 지난 최근에서야 발표됐다. 이에 매체들은 광견병 백신 조작 문제가 도마 위에 오르자 그동안 은폐했던 백신 불합격 판정을 이제서야 서둘러 발표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특히 지린성 식약감독국가 몰수한 디피티 문제 백신 186개를 제외한 나머지 25만 2600개의 백신이 산동성 질병예방관리센터에 판매된 사실이 논란의 중심으로 떠올랐다. 또한 문제 백신을 생산·판매한 창성바이오에 부과된 344만 위안의 벌금이 지나치게 가벼운 것이 아니냐는 지적도 제기됐다.

시장점유율 23%로 중국 내 광견병 백신 시장 2위의 대형 제약사가 문제 백신을 생산하고 있다는 사실에 중국 부모들을 포함한 사회 전반이 큰 충격에 빠진 상황이다. 이미 병원 및 보건소에 자녀들이 맞은 백신이 혹 창성바이오에서 생산된 것이 아닌지 확인하는 문의도 빗발친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중국산 백신 전반에 대한 불신으로 번지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인민일보, 광명일보, CCTV, 검사일보, 중앙인민방송국 5대 관영 매체는 일제히 관련 사건에 대한 비난 보도를 쏟아냈다. 매체들은 사측 이익을 위해 사람들의 생명을 담보로 중대한 범죄를 저지른 창성바이오를 철저히 조사하고 엄한 처벌을 내려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리커창 총리도 이번 문제 백신 사건을 도덕적 최저 기준을 넘은 사건으로 규정하며 관련 사안에 대해 반드시 국민 모두에게 명명 백백히 밝혀야 한다고 강도 높은 비판을 내놨다.

현재 베이징, 텐진 질병관리센터는 창성바이오의 문제 백신을 공급받지 않았다고 공식 성명을 발표했다. 이 밖에 산시성, 상하이, 칭다오, 광동 등 지역 질병관리센터는 창성바이오에서 생산된 광견병 백신 접종을 전면 중단했다고 밝혔다.

이민희 (adsbygoogle = window.adsbygoogle || []).push({});
화제/칼럼
중국식 침 뱉기
작성자: 유대식

  (흑룡강신문=하얼빈) '아무 곳에나 가래침 뱉지 말고 담배꽁초를 마구 던지지 맙시다(不要随地吐痰,乱扔烟头)'. 중국의 공공장소마다 눈길이 쉽게 닿을 수 있는 곳에는 이런 내용을 담은 작은 팻말이 거의 걸려 있지 않은 곳이 없다. 그만큼 가래침을 함부로 뱉고 담배꽁초를 마구 던지는 것이 사회보편현상임을 말해주고 있다.

  침을 휴지에 뱉어서 호주머니에 넣었다가 쓰레기통에 버리는 사람은 아직까지 극히 드문 것이 중국의 상황이다.

  옛날에 침 뱉는 상황을 기재한 것을 아직 못 보아서 어떤 상황인지 모르겠지만 현대식으로 많이 깔끔해진 지금 환경에서 이런 상황이니 옛날은 더 했으면 더했지 덜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청말 대신 리홍장의 에피소드가 그걸 말해주고 있다. 리홍장이 흠차대신으로 파견되어 제정 러시아로 갔을 때이다. 차르 황제가 문무대신들을 거느리고 리홍장 일행을 접대하는 자리에서 담화 중 리홍장이 '카악-' 하더니 걸죽한 가래침을 '퉤!' 하고 고귀한 손님을 모신다고 깔아놓은 붉은 주단 위에 뱉고는 발로 '쓰윽-' 문지른 후 아무 일도 없었던 듯 얘기를 계속해 차르 황제 및 대신들이 너무나도 당황한 기색을 지었다는 일화가 있다. 당시 중국의 최고 엘리트가 이런 상황이었으니 보통사람이야 더 말해 무엇하겠는가.

  중국 사람들이 침을 마구 뱉는 것은 유구한 역사와 전통이 있은 듯 싶다.

  또 한 가지 에피소드도 이걸 말해주고 있다. 지난 세기 초 한 중국인이 배를 타고 일본으로 가던 중 갑판에서 한 일본 사람이 가래침을 '카악-'하더니 호주머니에서 손수건을 꺼내 거기에다 뱉어서 다시 호주머니에 넣는 것을 보고 너무나도 놀랐다는 얘기다.

  중국인이 가래침을 뱉는 것을 포함해 위생에서 많이 텁텁한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여기에는 오랜 역사시기를 거친 사상관념, 자연환경 등 제면의 영향으로 형성된 것이 주원인이 아닌가 생각한다. 철학적으로 볼 때 중화민족의 근원적 철학은 도(道)가이다. 도가의 기본 사상은 '천지인합일(天地人和一)' 즉 인간이 자연의 한부분이라는 친자연, 자연복귀 사상이라 하겠다. 이런 사상이 일상 생활에서 구체적 현상으로 나타날 때는 흙과 먼지와 같은 자연 산물들을 배타하지 않고 그것에 융합하는 방식으로 나타난다. 또 자연환경적으로 볼 때 중국은 대부분 지역이 물자원이 풍부하지 못한 내륙지역이고 절반 이상의 지역이 겨울이면 물이 얼어버리는 지역이다. 그러니 위생을 지키는 관건 물질-물 사용이 자유롭지 못한 곳이기도 하다. 하여튼 역사적, 종합적, 원인으로 현대과학기술이 많은 편리를 가져다주고 문제 해결의 키를 쥐어주는 지금에도 중국인들의 위생 습관은 보편적으로 많이 텁텁한 상황이다.

  중국 궐기의 열차는 분명히 시동을 걸었고 속도를 가하고 있다. 하지만 거시적이고 실리적인 발전에 비해 형식적인 것, 감성적인 것, 표면적인 것이 상대적으로 뒤떨어지고 따라 가지 못하고 있는 것이 지금 중국의 실정이다. 아무리 진리적이고 본질적인 것이라도 합리적이고 적당한 형식과 어우러져야 기대 효과에 다달을 수 있다. 국제사회에서 중국의 목소리가 갈수록 커지는 현재 자신의 형상에 큰 플러스 점수가 가해지는 형식적인 것, 감성적인 것, 표면적인 것에 보다 중시를 돌려야 할 때가 아닌가 생각한다. 보편적으로 공인하는 보편국가, 모범국가가 되려면 바로 '중국식 침 뱉기', '중국식 길 건너기', '중국식 떠들기'… 등등 큰 문제 같지 않지만 실은 큰 문제인 이런 표면적인 결점들을 하나하나 개변하여야 명실상부한 선진성의 차원에 이를 수 있는 것이다.
문화/공연
2018 남자 헤어 트렌드?…'남돌' 스타일링 살펴보니
[머니투데이 스타일M 고명진 기자] [[옴므파탈 시크릿] 강다니엘·차은우·진의 헤어 스타일 전격 분석]/사진=머니투데이DB, 뉴스1

연초는 새로운 변신을 시도하기 좋은 때다. 특히 헤어 스타일은 작은 변화만 줘도 이미지나 느낌이 크게 달라지는 경우가 많다.

어떤 머리로 바꿔볼까 고민하고 있다면 남자 아이돌 스타의 스타일링 법을 참고해보자. 여기에서 2018년 남자 헤어 트렌드를 발견할 수 있다.

◇'강다니엘'…신비로운 분위기/사진=머니투데이DB

그룹 워너원의 멤버 강다니엘은 다양한 컬러로 탈색해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베이지, 그레이 빛의 탈색은 이국적인 매력을 발산하고 싶을 때 추천한다. 여기에 컬러 렌즈를 더하면 금상첨화.

강다니엘은 카키색과 백금발이 섞인 머리 색에 웨이브를 전체적으로 넣어 상큼한 느낌을 줬다.

진중한 분위기를 더하고 싶다면 웨이브를 살짝 빼고 가르마를 타보자. 강다니엘은 베이지 컬러의 헤어에 웨이브를 살짝만 주고 머리에 볼륨을 살려 훈훈한 미모를 자랑했다.

탈색이 부담스럽다면 진한 카키, 브라운 컬러를 추천한다.

◇아스트로 '차은우'…댄디함의 극치/사진=머니투데이DB

미친 미모로 유명한 그룹 아스트로의 차은우는 댄디한 헤어 스타일로 유명하다.

발랄하고 화사한 분위기로 변신하고 싶다면 앞머리에 굵은 웨이브를 넣어보자. 검정 머리의 차은우는 5:5 가르마를 하고 앞 머리에 굵은 컬을 넣어 경쾌한 느낌을 줬다.

평소 이마를 내보이는 스타일을 자주한다면 앞머리를 내리는 것만으로도 전혀 다른 분위기를 낼 수 있다. 차은우는 붉은 빛이 도는 갈색 생머리로 변신하고 앞머리를 내려 부드러운 느낌을 냈다.

차은우는 머리에 볼륨을 넣고 앞머리를 한쪽만 넘겨 댄디한 외모를 자랑했다. 차은우처럼 바람에 자연스럽게 넘어간 듯이 헤어를 연출해보면 어떨까.

◇방탄소년단 '진'…훈훈함과 귀여움 사이 /사진=뉴스1

그룹 방탄소년단의 진은 검은 머리를 즐겨한다. 염색하지 않은 검정색 머리는 자연스러우면서도 깔끔한 분위기를 낸다.

진은 앞머리를 쉼표 모양으로 만들어 이마를 살짝 드러내는, 일명 '쉼표 머리'를 선보였다. 쉼표 머리는 남자 아이돌이라면 한번씩은 해봤다는 유명한 머리다.

쉼표 머리를 할 때는 옆머리에 볼륨을 줘 풍성하게 연출하는 것이 좋다. 이는 훈훈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분위기를 더한다.

소년미 가득한 분위기를 살리고 싶다면 진처럼 앞머리로 이마를 다 덮고 약간의 웨이브를 넣어보자.

스타일M 고명진 기자 carolinekmj@gmail.com
레저/여행
상하이에서 가장 아름다운 벚꽃길+전철역+정류소는 과연 어디?
선청[申城: 상하이(上海, 상해)의 옛 명칭]에 벚꽃 시즌이 찾아왔다.

[인민망 한국어판 3월 29일] 최근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선청[申城: 상하이(上海, 상해)의 옛 명칭]에 벚꽃 시즌이 찾아왔다. 구춘(顧村)공원에서 난푸(南浦)대교까지, 훙커우(虹口) 축구장에서 둥창루(東昌路) 전철역까지 구름처럼 빽빽이 펼쳐진 벚꽃은 많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아직 어디로 벚꽃 구경을 떠날지 정하지 못했다면 상하이 벚꽃 지도를 펼쳐들고 봄을 만끽해보자. (번역: 은진호)

2018 상하이(上海, 상해) 벚꽃축제의 메인 코스인 ‘구춘(顧村)공원’
하늘에서 바라본 구춘(顧村)공원, 활짝 핀 벚꽃이 너무나 아름답다.
구춘(顧村)공원의 벚꽃 재배 면적은 1,200여 묘(畝, 면적 단위: 1묘는 약 666.67㎡)이다. 82개 품종의 벚꽃, 1.2만 그루의 벚꽃나무 등으로 면적, 품종 등에서 상하이 최고를 자랑한다.
난푸(南浦)대교 버스정류장은 ‘상하이(上海, 상해)에서 가장 아름다운 정류장’으로 불린다.
벚꽃 개화기에 접어들면 많은 촬영 애호가들이 사진기를 들고 출사를 나온다.
푸둥(浦東) 지하철 2호선 둥창루(東昌路) 역
푸둥(浦東) 지하철역을 나오면 ‘가장 아름다운 지하철역’이 나온다. 주위의 벚꽃이 활짝 피며 상하이(上海, 상해)를 아름답게 빛낸다.
푸둥(浦東) 지하철역을 나오면 ‘가장 아름다운 지하철역’이 나온다. 주위의 벚꽃이 활짝 피며 상하이(上海, 상해)를 아름답게 빛낸다.
푸시(浦西)에도 ‘가장 아름다운 벚꽃 전철역’이 있다. 해당 전철역은 8호선 훙커우(虹口) 축구장 역이다.
역에서 나오면 요시노 벚나무가 주위를 감싸고 있다.
역에서 나오면 요시노 벚나무가 주위를 감싸고 있다.
한 시민이 전철역 부근에서 벚꽃을 배경으로 셀카를 찍고 있다.
바오산(寶山)구 쑹난(淞南)진 신얼루(新二路)는 ‘가장 아름다운 벚꽃길’이다.
매년 3월 말에서 4월 초가 되면 조용한 길가 양측으로 벚꽃이 활짝 핀다.
가장 관건인 것은 이곳에는 관광객들이 별로 없다는 것이다. 조용한 분위기에 셀카를 찍을 수 있다.

원문 출처: 인민망(人民網) (adsbygoogle = window.adsbygoogle || []).push({});
레저/여행
장시 리두 원대 ‘사오주’ 작업장 유적지 방문…옛 양조공예 체험
장시(江西, 강서)성 리두(李渡)진 원(元)대 사오주(燒酒) 작업장 유적지에 있는 명(明)대 우물이다. 장시(江西, 강서)성 진셴(進賢)현 리두(李渡)진 원(元)대 사오주(燒酒) 작업장 유적지에 있는 명(明)대 술 저장실이다. 조작이 간편하고, 2개의 원형 흙 구덩이 중간이 뚫려 있다. 명대에 이르러 요형(腰形) 흙 구덩이로 변형되기도 했다. 현재 명대 12개 요형 흙 구덩이가 전국에 유일하다. 장시(江西, 강서)성 진셴(進賢)현 리두(李渡)진 원(元)대 사오주(燒酒) 작업장 유적지 안에 몇 개의 옛 구덩이들이 서로 밀접하게 붙어 있다. 이미 천 년이 지났지만, 아직 형태가 완벽하게 보존되어 있었다. 장시(江西, 강서)성 리두(李渡)진 원(元)대 사오주(燒酒) 작업장 유적지에 있는 청(淸)대 증류 설비이다. 장시(江西, 강서)성 리두(李渡)진 원(元)대 사오주(燒酒) 작업장 유적지에 있는 명(明)대 루짜오(爐竈: 부뚜막과 가마목의 합칭)이다. 장시(江西, 강서)성 리두(李渡)진 원(元)대 사오주(燒酒) 작업장 유적지에 있는 원(元)대 술 저장실이다. 작은 둥근 구덩이가 깊게 파져 있는 이곳은 항아리를 두어 발효시키는 곳이다. 발효공예는 반고체에서 고체로 발효시킨다.


[인민망 한국어판 9월 28일] 장시(江西, 강서)성 진셴(進賢)현 리두(李渡)진 원(元)대 사오주(燒酒) 작업장 유적지에는 몇 개의 옛 구덩이들이 서로 밀접하게 붙어 있다. 이미 천 년이 지났지만, 아직 형태가 완벽하게 보존되어 있었다. 리두 사오주 작업장 유적지는 장시성 난창(南昌)시 진셴현 리두진에 위치하고 있다. 유적지의 총면적은 약 1,600평방미터에 달하며, 원대 이래 다양한 시기의 유적들이 전시되어 있다. 전시 유적은 우물, 루짜오(爐竈: 부뚜막과 가마목의 합칭), 량탕(晾堂: 쪄낸 원료를 식히는 곳), 술 저장실, 증류 설비, 담장, 하수구, 도로, 후이컹(灰坑: 재구덩이) 및 벽돌 기둥 등이 포함되어 있어, 배치 구조와 설비 세트를 통해 독특한 공예를 느낄 수 있다. (번역: 이세현)

원문 출처: 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 (adsbygoogle = window.adsbygoogle || []).push({});
정치/경제
외교부: 미국 군함 서사군도 진입 견결히 반대
외교부 륙강대변인은 27일, 미국 군함이 함부로 중국 서사군도 령해에 진입한 데 대한 기자의 질문에 대답 시 중국은 미국의 해당 소행에 강렬한 불만과 견결한 반대를 표한다면서 미국이 중국주권을 침범하고 중국의 안전을 위협하는 이런 도발행위를 즉시 멈출 것을 강력하게 촉구한다고 표시했다.

보도에 따르면 5월 27일, 미국 ‘히긴스’호,‘앤티텀’호 군함 2척이 중국 서사군도 령해에 진입했다. 중국은 이를 어떻게 보는가 하는 기자들의 질문에 륙강은 이같이 표시했다.

륙강은 5월 27일, 미국 해군 ‘히긴스’호와‘앤티텀'호 군함은 중국정부의 허락도 없이 함부로 중국 서사군도 령해에 진입했다면서 중국해군은 법에 따라 미국 군함에 대해 조사하고 검증한 뒤 떠날 것을 경고했다고 표시했다.

륙강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서사군도는 중국의 고유령토이다.〈중화인민공화국 령해 및 린근 구역법〉에 근거하여 중국정부는 1996년 서사군도 령해 기준선을 발표했다. 중국의 관련 법률은 외국 군함이 중국 령해에 진입하는 사안과 관련해 명확히 규정했다.

륙강은 또한 다음과 같이 말했다. 미국이 재차 군함을 파견하여 함부로 중국 서사군도 령해에 진입한 것은 중국 법률과 관련 국제법을 위반했고 중국의 주권을 엄중하게 침범했으며 관련 해역의 평화, 안전과 량호한 질서를 파괴했다. 중국은 미국의 이런 소행에 강렬한 불만과 견결한 반대를 표하며 미국이 중국 주권을 침범하고 중국의 안전을 위협하는 이런 도발행위를 즉시 멈출 것을 강력하게 촉구한다. 중국은 계속하여 모든 필요한 조치를 취해 국가의 주권과 안전을 수호할 것이다.

원문: http://www.xinhuanet.com/world/2018-05/28/c_1122895556.htm
사회/민생
상반기 가전제품 인터넷구매 규모 2600억원 초과
북경 8월 2일발 인민넷소식: 공업정보화부 CCID연구원, 중국전자신문사에서 2일 발부한 에 의하면 상반기 우리 나라 B2C 가전제품 인터넷구매시장(모바일 단말기 포함) 규모는 2641억원에 달해 동기대비 22% 성장했는데 이는 2013년 상반기의 5배에 달한다고 한다.

보고에 의하면 상반기 에어컨, 랭장고, 세탁기, 소형가전제품 등 대다수 가전제품의 온라인 판매 성장률은 30% 초과해 전국 소매 평균 성장폭보다 높았다고 한다. 일부 신흥 가전제품이 온라인시장에서의 우세는 더욱 뚜렷한데 례하면 상반기 진공청소기의 온라인 소매액은 오프라인의 2배를 기록했고 로보트청소기의 온라인 소매액은 오프라인의 8배나 되였다.

소비가 계속 업그래이드되고 첨단제품이 더욱더 인기를 끌고 있다. 상반기 단가가 3000원 이상인 가전제품 온라인 소매액이 37%를 차지했는데 고객의 년령층으로부터 볼 때 80후가 가전제품 인터넷쇼틱의 중견력량으로 40%에 달했다. 00후 고객은 처음으로 5%에 가까운 비률로 가전제품 인터넷쇼핑 고객의 진렬에 들어섰고 90후 고객은 30%를 차지했다.

보고에서는 농촌가전제품 인터넷쇼핑시장의 발전은 아직 빠른 걸음마 단계에 처해있고 전자상거래 경로 침하의 가전제품 판매에 대한 촉진작용이 날따라 뚜렷해지고 있다고 제기했다. 하지만 침하과정에 의연히 일부 불규범적인 조작이 존재하므로 량성적으로 경로의 침하를 추동한 필요가 있다.
문화/공연
[박일 500자소설]목 도 리
(흑룡강신문=하얼빈)외출했던 아들이 돌아왔다.

  유치원에 다니는 유미는 아버지의 려행용 가방부터 뒤진다. 아니나 다를가 가방 안에서는 오뚜기, 만화책에 이어 꽃무늬를 수놓은 양털모자와 빨간색 털실목도리가 나온다.

  며느리는 오뚜기를 가지고 노느라 정신없는 유미의 머리에 양털모자를 씌워준다.

  "호호 이 모자 정말 곱네요."

  "그래, 우리 유미 선물 한아름 차려졌구나."

  옆에서 구경을 하던 어머니도 한마디 한다.

  그런데 양털모자에 이어 이번엔 유미의 가는 목에 털실목도리를 감아주던 며느리가 갑자기 웃음을 거둔다.

  "아니, 이 목도리, 색갈은 고운데 잘못 샀네요. 유미한테 너무 커요."

  며느리는 목도리를 한옆에 아무렇게나 놓는다.

  "그래? 그럼 이 목도리 어머니 가지세요."

  아들은 그 목도리를 어머니에게 준다…

  이튿날 어머니는 빨간 목도리를 목에 감고 로인활동실로 나갔다.

  "이 목도린 아들이 날 사다준거유."

  "댁에 아들은 정말 효자네."

  "그럼, 효자구 말구!"

  어머니는 다른 사람들 앞에선 이렇게 웃지만 웬지 가슴 한구석엔 서운함이 그늘져있었다.

  하지만 이 목도리는 아들이 정말 어머니를 주려고 산 선물이였다는건 유미도 며느리도 그리고 어머니도 전혀 몰랐다. (adsbygoogle = window.adsbygoogle || []).push({});
레저/여행
연변조선족자치주 창립 65돐 경축행사 진행
제1회 연변·조선족문화관광축제 개막

  (흑룡강신문=하얼빈)류설화 연변특파원= 9월 3일 저녁, 연변조선족자치주 창립 65돐 경축행사 및 제1회 연변·조선족문화관광축제가 연길에서 성대히 개막되였다.

  주인민정부, 길림성문화청, 길림성관광발전위원회, 길림성민족사무위원회에서 공동주최하고 연길시인민정부, 주문화라지오텔레비전신문출판국, 주관광발전위원회, 주민족사무위원회에서 공동주관한 이번 축제는 '중국조선족의 우수한 문화를 계승하고 함께 아름다운 삶의 터전을 건설하는것'을 주제로 하여 일련의 계렬활동을 펼친다. 올해 축제는 조선족의 지명도와 영향력을 힘써 제고함과 동시에 문화관광의 융합발전을 전면적으로 개척하고 개혁개방 이래 취득한 연변의 성과를 선전하고 연변조선족문화의 잠재력을 진일보 발굴하며 중국조선족문화의 번영과 발전을 더한층 추진하려는데 취지를 두었다.

  중공중앙통전부 전임 부부장이며 국가민족사무위원회 전임 주임인 리덕수, 길림성당위 상무위원이며 연변조선족자치주당위 서기인 강치영을 비롯한 해당 지도자들과 사업일군들이 행사에 참석하였다.

  연길시당위 부서기이며 연길시인민정부 시장인 채규룡이 사회를 맡고 주당위 부서기이며 주장인 김수호와 주당위 상무위원이며 연길시당위 서기인 강호권이 축사를 드렸다.

  다음으로 펼쳐진 중국조선족 대형음악무용 개막공연 '고향'은 감미로운 선률과 화려한 춤으로 스타트무대를 펼쳐보였다. 공연은 '프롤로그', '선구자', '생명', '수확', '꿈을 향해', '에필로그'로 나뉘여 축제를 맞은 연변인민들의 희열과 연변대지에 대한 연변인민들의 사랑과 자부감을 남김없이 반영했다.

  이번 축제는 개막에 이어 9월 10일까지 중국조선족농악무 전국 초청경기, 군중문화공연 등 예술공연과 시합, 조선족전통꽃등축제, 중국조선족 교육성과 전시, 민속문화 및 민속체육 체험,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 설립 10주년 기념활동, 중국조선족문화포럼, 페막식 등 일련의 계렬경축활동을 펼치게 된다.
정치/경제
한국정부, 예멘 난민 대량 입국 난제에 긴급대응
서울 7월 4일발 신화통신(기자 종위, 손일연): 예멘의 난민이 대량으로 한국 제주도에 들어와 사회문제와 국내 민중들의 론쟁을 불러일으켰는데 한국정부는 여러가지 조치를 취해 긴급대응에 나서고 있다.

한국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올해부터 500여명의 예멘 난민들이 비자면제로 입국할 수 있는 제주도에 들어왔고 그중 여러 사람이 한국에 난민신청을 요청해 신분을 보호해달라고 했다. 현지 정부는 난민심사를 다그쳐 진행하고 있으며 한국 법무부도 심사관과 번역인력을 추가배치하여 심사작업을 빨리 추진하고 있다.

대량의 난민이 입국한 것은 현지 사회에 영향을 끼쳤는데 한국 법무부는 여러가지 제한조치를 취해 대응하고 있다. 그중에는 4월 말부터 비자면제로 입국한 난민 신청자들이 제주도를 떠나 한국의 기타 지역으로 가는 것을 제한하고, 6월부터 예멘에 대한 비자면제국 자격을 취소하는 등이 포함된다. 법무부는 지난 주말 외국인정책사업위원회 회의를 전문적으로 개최했는데 중앙과 지방정부 관원이 참석하여 예멘 난민문제를 토론했다.

한국 외교부 대변인 로규덕은 3일 정례기자회견에서 한국은 국내법과 국제법에 따라 입경한 예멘 난민에 대해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 청와대는 일전 예민 난민에 대해 한국 정부는 3개지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취업면에서 현행 규정에 근거해 난민은 보호를 신청한 후 6개월이 지나야 취업할 수 있지만 지금 한국 정부는 예민 난민이 본국 사람들의 취업에 영향주지 않는 전제하에 사전 취업을 하도록 허락했다. 지원면에서 정부는 빵, 밀가루 등 물자와 의료 지원을 무료로 제공한다. 이외 정부는 또 순라를 강화해 범죄활동을 방지한다.

대량의 예멘 난민이 입경한 사안에 대해 한국 국내에도 서로 다른 목소리가 존재하고 있다. 한국민중들은 최근 서울 광화문광장 부근에서 난민수용을 지지하거나 반대하는 민중들이 100메터도 안되는 두 거리에서 각각 집회를 개최했다. 또 많은 사람들이 청와대 사이트에 댓글을 남겨 자신의 관점을 피력했다. 한국 민간조사기구 '리얼미터'가 6월 전국적 범위내에서 500명의 성인 민중들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한 결과 약 49.1%의 설문대상이 난민수용을 반대했고 39.0%의 설문대상이 난민수용을 찬성했으며 기타는 중립적 태도를 나타냈다.
겨레의창
제18회 중국 한국학 국제학술회의 개최
(흑룡강신문=하얼빈)11월 16일부터 18일까지 북경대학 한국학연구중심에서 주최하고 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 후원한, 제18회 중국 한국학 국제학술회의가 북경대학에서 개최됐다.

  이번 학술회의에는 북경대학, 북경제2외국어학원, 남개대학, 중국사회과학원, 연변대학, 상해외국어대학, 산동대학, 료동학원, 연변대학 등 국내 대학들과 한국 대학의 교수들과 학술인 도합 100여명이 참석, 70여편의 론문을 발표했다.

  북경대학 송성유 교수는 개회식 기조발언에서 ‘계승 및 발전, 인문교류와 중한관계’ 에 관련해 발표를 진행, 수교 25년 이래 중한 관계에 대해 회고를 했고, 중한 인문교류의 새로운 시야에 대해 세개 분야로 나누어 이야기했다. 1) 새로운 추세를 제대로 리해, 즉 제19차 당대회의 보고에서 ‘인류 운명 공동체 구축을 추진한다’는 방침과 주변국과 좋은 관계로 지내고 동반자가 되겠다는 외교방침은 중한관계에 긍정적인 관계로 작용하게 되며 2) 객관적으로 문제를 대하기, 즉 전문가, 평론가, 언론인들이 사태의 진상을 제대로 알고 책임 있게 여론을 이끌어야 하며 3) 량국 인문 교류의 새로운 특징을 제대로 알기, 즉 대중의 참여가 새로운 시대의 인문교류에서 빠질 수 없는 부분이 되여 학술연구가 접촉할 수 있는 부분이 더욱 전면적으로 확대되여 사물의 진상에 근접할 수 있게 되였고, 진정으로 유익한 력사적 경험과 교훈을 총정리할 수 있게 되였다. 그는 이러한 새로운 시야로 당대에 있어서도 세계의 조류를 이끄는 동아세아 공동체를 창조해야 한다는 책임감을 가지고 량국간의 문화 교류를 추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옹근 이틀간 진행된 학술회의에서는 력사, 철학과 문학, 정치와 경제 사회, 중한관계 네개 부분으로 나누어 발표를 진행했다. 론문들은 중국과 한국의 정치외교, 경제무역, 력사문화, 문학 등 령역의 학술적인 문제와 현실적인 문제를 언급했고, 정책적인 제안도 내놓아 학술과 기타 현실은 동떨어져 각자의 역할만 강조하는 것이 아님을 시사해주었다.중국 한국학 국제학술회의는 1995년 처음 개최된 이래, 중한 간의 한국학 분야의 대표적 학술회의로 자리매김했으며, 중국내 한국학 발전에 큰 기여를 해왔다. 제19회 중국 한국학 국제학술회의는 연변에서 개최하기로 잡정 결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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