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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소 사라진 '죽음의 바다' 70년간 4배 늘어..생태계붕괴 위험
1950년 이후 산소가 완전히 사라진 ‘죽음의 바다(Dead Zone·데드 존)’가 4배 늘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같은 기간 산소량이 매우 부족한 바다는 10배 이상 늘었다. 모두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때문이다. 국제학술지 사이언스는 유네스코 정부간 해양학위원회가 바다의 산소 손실 영향을 조사하기 위해 조직한 국제연구팀 연구 결과를 최근 공개했다. 연구진은 산소가 없는 바다에서는 생명체가 살 수 없으며, 이는 곧 바다에 의존하는 수억 명의 인간에게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경고했다.

지난 50년간 전세계 해안 주변에서 저산소 현상이 나타난 지역은 10배나 증가했다. 프랑스 |로이터연합뉴스

지난 50년간 전세계 해안 주변에서 저산소 현상이 나타난 지역은 10배나 증가했다.

산소는 생명의 기초다. 개별 생명체의 생존에 필수적일 뿐 아니라, 주요 영양소와 탄소의 세계적 순환을 조절한다. 바다에서도 산소의 중요성은 다르지 않다. 산소 없이 살아남을 수 있는 해양생물은 거의 없다.

그러나 연구 결과 반세기 넘는 기간 동안 진행된 기후변화와 환경오염으로 바다는 산소의 약 2%를 잃었다. 770억t에 달하는 규모다. 산소가 고갈된 바다의 면적은 1950년 이후 급격히 넓어져 유럽연합 전체 면적과 맞먹는 것으로 나타났다. 1950년까지 50곳 미만으로 보고됐던 연안의 데드 존은 최근까지 500곳으로 늘었다.

보고서는 가까운 바다와 먼 바다의 저산소 원인이 각각 다르다고 분석했다.

육지와 가까운 바다에서는 농업, 하수, 화석 연료의 연소 등으로 인해 축적된 질소와 인산 등 영양분이 원인이 됐다. 연안에 쌓인 영양분은 해조류 등의 성장을 자극한다. 이 생명체가 죽을 때 그것을 분해하는 박테리아들은 물 속의 산소를 소비하게 된다.

먼 바다의 경우 지구 온난화에 따른 수온 상승이 결정적 원인으로 지목된다. 따뜻한 물은 그렇지 않은 물보다 산소용해도가 떨어진다. 산소를 덜 붙잡게 된다는 것이다. 바다 표면의 온도가 올라가면 산소가 바다 깊은 곳으로 내려가기도 어렵다. 미생물 호흡에 의한 산소 소비 또한 빨라진다.

연구에 참여한 국제해양연구소장 블라디미르 라비닌은 “영양 적재와 기후 변화의 결합은 먼 바다와 가까운 바다의 ‘죽은 지역’의 크기와 수를 크게 늘리고 있다”고 말했다.전세계 바다 산소분포도. 붉은색으로 표시된 곳이 저산소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지역이다. 국제학술지 사이언지 홈페이지

전세계 바다 산소분포도. 붉은색으로 표시된 곳이 저산소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지역이다. 국제학술지 사이언지 홈페이지

산소가 사라진 바다에서는 그 어떤 생명체도 살 수 없다. 해양생물은 산소가 적은 지역을 피하게 되고, 결국 그들의 서식지가 줄어드는 결과로 이어진다. 산소 고갈이 덜한 곳에서도 성장을 방해하거나 생식을 방해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생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장기적으로는 대규모 생물 멸종으로 이어질 수도 있는 것도 이 때문이다.

연구원들은 바다 내 산소 부족은 생태계 외에도 바다에 의존하는 인간에게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경고했다. 전세계 5억 명 이상의 인구가 바다를 통해 생계를 꾸린다. 공동 저자 중 한 명인 리사 레빈 박사는 “저산소 현상은 관광과 호텔, 레스토랑, 택시 등과 같은 모든 서비스에 엄청난 손실을 끼친다”고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에 말했다.

아직 희망은 있다. 연구에 참여한 해양생태학자 데니즈 브릿버그는 “이것은 우리가 해결할 수 있는 문제”라며 “기후 변화를 막는 데에는 전 세계적인 노력이 필요하지만, 지역적인 조치만으로도 영양분 함유된 산소 감소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미국 동부의 체서피크만을 사례로 들었다. 체서피크만은 한때 거대한 ‘죽음의 지역’이었지만, 하수 처리법과 농사법 개선으로 이전의 산소량을 회복한 곳이다.

브릿버그는 “기후변화에 제동을 거는 것은 벅차보일 수 있지만, 바다 산소 감소를 막고 지구상의 거의 모든 생명체들을 구하는 데 중요한 일”이라며 “세계적이고 지역적인 규모의 산소 변화가 해양 생물과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이해하고 예측하기 위해서는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외신

출처:료녕신문 벌나무(青楷戚)진향명태(真香明太)말린송이(松茸干)옹기된장(银坛大酱)블루베리(蓝莓干)깨끗한 기본면T(基本棉T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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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섭]스마트카(智能汽车)에 대한 기대
오래간만에 차를 몰고 나섰더니 차길이고 보도이고 구석구석 차들로 차있다. 주차가 안되여 헤매다가 벌금에 얻어맞을 비장한 각오로 서는대로 세워놓고 볼일은 두루마리 말듯 말아버리고 돌아왔다.

사무실에 돌아와 창문 너머로 뭉기적거리는 차량 물결을 보며 과유불급(过犹不及)의 리치를 되새겨보았다. 다만 거대한 물량만을 쳐들고 발전했다고 부르짖는다면 적어도 발전이란 개념에 대한 무지나 곡해(曲解)가 아닐수 없다는 생각을 해본다.

오늘날 주장하는 인본주의(以人为本)의 원칙이 차문화에도 관철되여야 한다는 시각에서 자원절약, 지속발전, 에너지절감, 환경보호, 교통개선, 관념승화 등등 과제들을 풀어가기에는 슬기로운 해법이 절박한것이다.

이게 유인이였던지 요즘 인공지능 스마트카에 관한 관심이 부쩍 높아졌다. 작년 미국의 구글그룹이 개발한 스마트카가 300만키로에 다만 하나의 작은 접촉사고를 내는 결과로 운행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였다. 하다면 인간에게는 300만키로 무사고 운전이 있었던가? 만약 스마트카들만의 도로라면 900만키로 주행에서 사고 확률이 0.5%라 한다. 지난해 싱가포르에서도 세계 최초의 스마트택시를 시범운행하였는데 원만한 성공을 거두고 바야흐로 정식 운영체제에 착수한다고 한다.

인간은 다녀야 산다는 견지에서 볼 때 스마트카는 우리 생활을 뿌리채로 바꾸게 될것이다. 우선 끼여들기, 꼬리물기, 과속운전, 란폭운전, 음주운전, 대리운전 등 현상이 가뭇없이 사라지고 자가용차도 자기 리용외의 시간은 택시로도 리용이 가능한데 자연자원과 공공자원 그리고 에너지 절감이라는 효과를 발생하게 된다. 택시개념에 질적인 변화가 생기고 택시회사는 앱(应用软件) 하나로 수만대의 차에 대한 배차가 가능하여 차량 활용의 극대화와 교통체증의 불식, 온실가스 배출의 극소화란 실효를 발생한다. 차량관리, 교통감독, 사회정책 등 상부구조가 원래 양태를 철저히 쇄신하고 행정원가의 최적화와 행정효률의 최대화 목표를 실현하게 된다. 따라서 차량 소유와 사용에서의 인간의 관념도 천지가 바뀌듯 변하게 된다.

물론 스마트카의 대중적 보급, 생산, 판매는 시간이 소요된다. 기술적개발은 완료되여도 복잡한 환경에 적응시키려면 시간의 검증을 거쳐야 할뿐만 아니라 안전운행에 대한 사회적 확신이 뿌리내려야만 구매의욕을 불러일으키게 된다. 그리고 새로운 기기에 적응하는 사회인프라건설도 뒤따라야 한다. 더우기 사고발생 이후의 원인 및 책임 소재의 확정과 상응한 법제 및 륜리적 규정이 뒤따라야 한다.

인공지능의 발전과 확장이 어디가 끝인지 보이지 않지만 시대 표지로서의 스마트카는 제4차 산업혁명이란 지능화시대의 모습을 미리 엿볼수 있는 창이라 하겠다.

그 탄생을 바라보며 소수사람들이 자기 소견대로 이런저런 론단을 펼치고있지만 아무튼 미래의 변수에 대한 대처방안들은 그 시대를 맞이하는 모두들이 고민하고 리해해야 할 론제이다. 이것이 바로 력사를 맞이하는 슬기로운 자태이자 자세라 하겠다.

촌사람이 자기 높낮음도 모르고 시대요 혁명이요 들썩거리지만 평안만을 바라는 초민의 삶이 획기적으로 변한다니 궁금증이 도진다. 스마트카가 인간을 기계로부터 해방시키는 신비한 다른 세계가 저절로 눈앞에 언뜰거린다.

이제 육신의 쇠약이나 지체의 부자유로 운전이 불가능할 때 혹은 체내의 어느 부품이 로화되여 어정거리는 때라도 누구의 신세가 없는 나들이가 충분할것 같다. 락빈가(乐贫歌)를 부르며 안빈락도(安贫乐道)의 나날을 보내도 결코 주지육림(酒池肉林)의 부귀영화가 부럽지 않을것 같다.

편집/기자: [ 홍옥 ] 원고래원: [ 길림신문 ] 김치세트2 (咸菜组合2)라텍스(坐垫)야생목이버섯 (野生黑木耳)김치세트1 (咸菜组合1)마른 오징어(干鱿鱼)아이스 인생팬츠:검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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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우고 버리면 삶이 가벼워진다
작성자: 박연희 (수필가, 전동포모니터링단장, 재한동포문인협회 운영위원회 부회장)

  (흑룡강신문=하얼빈) 인간은 이 세상에 태어날 때부터 등에 짐을 짊어지고 태어난다. 벌거 벗은 작은 육체가 무슨 짐을 가지고 태어나겠는가고 질문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아쉽게도 인간은 태어나는 그 순간부터 짐이 있다.

  인간의 짐을 세 가지로 나누어 보았다. 첫째 몸으로 지는 짐이다. 손에 들거나, 등에 메거나, 온몸으로 밀거나 끌어야 하는 물질적인 짐 이른바 유형의 짐이다. 크기도, 무게도, 수량도, 가치도 다른 다양한 짐들을 지고 산다.

  둘째는 마음으로 지는 짐이다. 맡겨진 임무나 책임 또는 수고로움이 수반되는 비물질적인 짐 이른바 무형의 짐이다. 나이와 역할에 따라 변하기도 하고, 처한 상황에 따라 달라지기도 하는 숱한 고난의 짐들을 지고 산다.

  셋째는 인간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지는 짐이다. 생로병사와 같은 원초적인 짐과 살면서 지은 수많은 죄와 업보인 이른바 영적인 짐이다. 인간은 자신만 알고 있는 깊고 푸른 무거운 짐들을 평생 지고 산다. 아이는 아이대로 어른은 어른대로, 빈자는 빈자대로 부자는 부자대로, 권력자는 권력자대로 민초들은 민초대로 다들 한 짐 가득 지고 산다. 질병과 건강, 헤어짐과 만남, 미움과 사랑 역시 짐이다.

  그러고 보면 인생 그 자체가 짐이다. 살면서 부닥치는 일 중에서 짐이 아닌 것이 무엇이 있을까 싶다. 다만 짊어진 짐의 무게와 크기와 형태가 다를 뿐 짐에서 자유로운 사람은 아무도 없다. 등짝에 악착같이 붙어있는 짐을 벗어버리려 아무리 애쓴들 그 짐이 쉽게 내려지지 않는다. 다리가 휘청거리고 숨이 가쁠지라도 자신에게 주어진 짐이라면 기꺼이 짊어지는 것이 현명하지 않을까. 언젠가 그 짐을 풀 때가 되면 짐의 무게만큼 보람과 행복도 얻게 될지 모른다.

  어쩌면 내 등의 이 짐은 내 자신에게 선물이고 스승이고 인생의 조련사일지도 모른다. 주어진 짐에 대한 나의 생각이 자신의 행불을 좌우지한다. 잘 지면 성공과 행복이 찾아오고, 못 지면 실패와 불행이 찾아온다. 짊어진 짐을 멍에라고 여기면 고통의 짐이 되고, 짊어진 짐을 축복이라 여기면 기쁨의 짐이 된다. 세상에는 함께 질 수 있는 짐이 있고, 숙명처럼 혼자 짊어져야 할 짐이 있다.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는 속담처럼 무겁고 힘든 짐도 맞들면 가벼워진다. 함께 지는 사람이 곁에 있으면 위안이 된다.

  세상에 독불장군은 없다. 위기 때 달려와 거들어줄 우인이 지근거리에 있는 이가 축복받은 사람이다. 그러나 세상에는 아무도 거들어줄 수 없는 혼자가 짊어지는 짐이 있다.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가는(空手來空手去) 인생이다. 연약하고 병든 몸이 짐이 되고, 소유한 재산과 부질없는 욕심이 짐이 된다. 부질없는 미련 때문에 (떠나간 사랑), 다시 쓰지도 못할 것임에도 아까워서 (옷장에 한 번도 입어보지도 못한 옷들), 체면 때문에 (읽지도 않는 책들이 서재에 쌓여있는 것), 혹시나 해서 붙들고 사는 짐들이 우리의 어깨에 주렁주렁 매달려 있음에도 우리는 감지하지 못하고 살아간다. 욕망의 짐, 미움의 짐, 분노의 짐, 집착의 짐들은 나 스스로 만들어낸 짐이다.

  그 짐은 주체할 수 없이 무거워져 인생을 힘들게 만든다. 나무가 겨울맞이를 하는 방식은 모두 놓아버리는 것이다. 나뭇잎을 놓아버리기 전, 자기 속에 품고 있던 색깔들을 드러낸다. 봄의 연록과 여름의 청록, 그것이 전부가 아니었음을 보여주는 과정이 단풍이 드는 과정이다. 자기의 속내를 모두 보여준 후에는 나뭇잎을 전부 놓아버린다. 나뭇잎을 놓아버리면 광합성작용이 멈추고 열심히 물을 빨아들이던 나무는 이제 제 몸에 있는 물을 최소한만 남기고 모두 배출한다. 그렇게 배출을 해야만 추운 겨울에도 나무가 얼어터지지 않기 때문이다. 자신을 위하는 것이 오로지 쌓아두거나 축적하는 것만이 아니라는 것을 나무는 몸으로 우리에게 보여주고 있다.

  우리 삶에서 비워야 할 것들, 없어도 되는 것들이 많다. 그것을 소유욕이라는 바구니에 가득 채우려고 할 수 록 우리의 삶도 피폐해질 수밖에 없다. 나뭇잎을 모두 놓아버린 겨울나무를 보면서 ‘텅 빈 충만’ 혹은 ‘비움’의 지혜를 배울 수 있다. 비우고 버리는 것은 행복이 들어올 자리를 마련하는 일이다. 찌들고 지쳐서 뒷걸음치는 일상의 삶에서 자유를 얻으려면 자신을 부단히 비워둬야 한다. 나태해진 지성과 길들여진 관능을 조금씩 버리고 아름다움과 너그러움으로 채워가는 참다운 지혜가 바로 마음을 비우는 것에서부터 출발한다.

  비우고 버리는 일은 가장 긍정적이고 가장 적극적으로 자신의 삶을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최고의 지혜이자 유일한 방법이다. 머리에, 가슴에, 어깨에 돌덩이 같은 짐들을 컴퓨터저장파일 비우듯, 이사할 때 세간사리 버리듯 과감하게 비우고 버려야 우리의 삶이 가벼워진다. 비우고 버리면 생명이 되고 평화가 되는 것이 짐이다. 무우말랭이 (干萝卜丝)야생목이버섯 (野生黑木耳)사로매 브라이트닝 클렌징폼김치세트2 (咸菜组合2)오미자(五味子)휴대용 멀티 독서대 [무료배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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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장춘] 종자돈에 승부를 걸라
요즘 돈 벌려면 투자해야 한다는 상식 쯤은 모두 알고 사는 세상이다.

하지만 정작 어떤 곳에 어떤 방식으로 투자할 것인가를 두고 무척 고민하는 것 같다. 천만갈래 놓여있는 투자루트를 파악하기란 상술에 해박해야 되는 일이여서 태반은 우유부단 끝에 집 한채 덜렁 사놓고 그치는 수준에 머문다.

근간 거리에서 우연히 옛 동창생을 만났다. 해외에서 영 돌아온 줄 알고 속으로 무등 기뻐했는데 이틀 후 다시 한국으로 간단다. 원인인즉 벌어온 돈으로 집을 사고 장식까지 마치니 생활비가 떨어졌다는 것이다.

아글타글 벌어서 근근히 시가지에 집 한채 마련하는 것을 최상의 목표로 만족하는 한치보기 삶의 방식이 안타깝고 걱정스러울 뿐이다. 돈은 한곳에 머물지 않고 천원지방의 원리 대로 빙글빙글 돌아갈 때 큰 힘을 과시하는 속성이 있다. 하여 종자돈을 예견성 있게, 명지하게 활용하는 사람에게는 언젠가는 꼭 부자가 될 수 있는 개연성이 약속되여있는 법이다. 돈의 구심력을 읽지 못하고 무작정 팽이처럼 바삐 돌아쳐도 항상 돈에 쪼들리는 타입이라면 기회가 스스로 찾아와 노크해도 깜깜부지로 지나쳐버리기가 일쑤이다.

돈 버는 생각을 꿈나무에 비유하면 한잎두잎 모은 종자돈은 진정 꽃피고 열매를 맺어주는 밑거름에 해당하다. 비상한 각오로 시작하여 천신만고 뒤에 이룬 욕망의 바다에는 태줄같이 련체를 이룬 종자돈의 위력이 룡처럼 뽐내며 꿈틀거린다. 그 때문에 농사군은 열흘 굶어도 종자만 다치지 않는다는 말과 같이 사업가는 역경속에서도 투자를 위한 밑천을 잘 비축해두는 것을 경제법칙으로 삼고 있다.

얼마전 《길림신문》에 한 조선족 농민이 한국로무 다녀온 후 22만원을 무화과 재배에 투입하여 수입을 톡톡히 올렸다는 기사를 보고 종자돈이 풍기는 매력을 느꼈다.

무엇이든 한번 본때있게 해보려는 배짱이 돋보일뿐더러 종자돈을 쥐고도 이것저것 두려워 갑자르다가 결국 부동산 구입에 발목 묶이는 부류층에 따끔히 일러주는 충고가 될 상 싶다.

자본의 축적도 중요하지만 더 큰 비전을 위해 새 령역에 과감히 투자하는 마인드가 현재 우리한테 어느 만큼한 공간의 넓이를 차지하고 있는지 궁금할 따름이다. 닭알을 매일 먹고 싶은데 암탉은 이미 잡아먹은 신세라 외국나들이 밖에 찾을 수 없는 가긍한 우리 모습이 언제쯤 바뀌여질가.

멋지게 살려면 목돈을 쥔 첫 스타트부터 잘 떼는 것이 기본이다. 장기나 바둑이 한수에 판가리가 나듯이 한번의 종자돈에 승부를 걸어 이기는 승자의 자부심은 빈자의 컴백을 부른다, 사람은 충족할 때보다 부족할 때 창의적인 발상이 앞선다.

인젠 부동산 거래에 미립이 튼 난부자의 탈을 벗어던지고 값진 정보와 상상력을 능란하게 발휘할 줄 아는 든부자로 살기 위한 노력이 필요할 때라고 생각한다.

/길림신문 칼럼리스트 최장춘 깨끗한 기본면T(基本棉T恤)개엿(狗肉糖稀)샘물온면 (泉水源温面)옹기된장(银坛大酱)김치세트6 (咸菜组合6)오미자(五味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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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음문화칼럼100] 현단계 중국경제에 대한 단상


중국경제는 지난 30여년동안 고속성장을 이룩하여 오다가 최근에는 점차 성장속도를 6-7%대로 늦추고있다. 이러한 중고속성장에 대하여 일부 직장인들은 걱정스런 생각을 가지기도 한다. 중국경제 성장속도가 느려지면서 기업의 이윤율에 영향을 주어 개개인의 소득에 영향을 주지 않을가 하는 생각때문이여서 일것이다. 많은 이들은 2008년의 전 세계를 휩쓴 글로벌 금융위기를 중국경제 성장속도가 하향하게 된 주된 원인으로 여기고 있다.

물론 중국경제의 성장은 외부적인 경제충격과도 련관이 있다는 점은 일리가 있는 견해이다. 왜냐면 중국경제는 더는 예전의 봉쇄된 경제가 아니라 외부 시장과 밀접한 련계가 있는 개방적인 경제이고 개혁개방을 실시한 이래 대외수출과 투자는 이미 중국경제 성장을 이끄는 중요한 요인으로 변하였기때문이다. 하지만 전반적인 세계경제발전상황은 중국경제 성장에 영향을 주는 하나의 요인일뿐 주된 원인은 아니다.

오늘날까지 전 세계적으로 수많은 국가가 공업화 발전단계를 거쳤지만 아쉽게도 대다수의 국가는 장기간의 경제성장을 이루지 못하였다. 수십개의 국가들중에서 10여개 정도의 국가만이 성공적으로 공업화를 실현하고 고소득국가행렬에 들어서게 되였는데 이들의 공통특점을 보면 일정한 경제수준에 도달한후 모두 하나같이 경제성장속도가 큰 하향세를 보이였다.

한국의 경우만 봐도 60년대후반부터 90년대 아세아금융위기가 발발하기 전까지는 전 세계 초고속성장의 대표적인 국가였다. 하지만 금융위기를 겪은 뒤로 경제성장이 중저속단계에 진입하였고 그뒤로 현재까지 다시는 8%대의 성장단계로 들어서지 못하였다. 물론 한국의 경우 아세아금융위기가 한국의 전반 경제발전과정에서 고속성장을 결속짓는 방아쇠역할을 하였다고 볼수 있지만 아세아금융위기의 영향이 훨씬 적은 일본이나 싱가포르등 국가들의 경우를 봐도 대개 비슷한 상황을 보이고있다.

세계 수많은 국가의 경제성장과정을 살펴보면 대개 류사한 발전패턴을 나타내고있다. 다시말하면 그 어떤 국가도 고속성장을 항상 유지하기 어렵고 일정한 경제수준에 도달하면 성장속도가 느려지는것은 일종의 법칙처럼 되여있다. 경제성장속도의 하향추세는 외부원인보다도 국민경제의 내부 경제구조와 성장방식에 비롯된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럼 당초 중국을 비롯한 발전도상의 국가들은 어떻게 장기간의 높은 경세성장을 이룩할수 있었을까? 그 답은 후발적인 우세라고 말하고 싶다. 흔히 발전도상의 국가들은 자본보다도 로동력과 자원관련 원자재의 가격이 싸기 때문에 대량으로 로동력과 원자재를 투입하는 로동과 자원소모적인 성장방식에 집중하게 된다. 로동력과 원자재 가격의 우세는 발전도상의 국가로 하여금 국제시장에서 관련 상품이 낮은 가격으로 높은 국제경쟁력을 가지게 된다. 따라서 이러한 로동집약형과 자원집약형 상품의 수출과 더불어 발전도상 국가의 기업과 국민소득이 비약적인 발전을 가져오게 된다. 하지만 경제성장이 일정한 단계에 진입하면서부터 국민소득의 상승과 함께 로동력가격도 상승하게 되고 주민의 거주환경 개선과 함께 자연자원에 대한 개발도 점차 속도를 늦추게 된다. 이러한 성장방식과 경제구조는 발전도상의 국가가 초고속 성장단계에서 중고속이나 중저속 성장단계로 전이하게 되는 근본원인이라고 볼수 있다.

현재 중국경제도 이러한 전환단계에 처하여 있다. 중국사회과학원에서 진행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2004년부터 2015년 사이에 전국 임금수준은 2.95배 상승하였고 아직도 여전히 년평균 8%정도의 속도로 상승하고 있으며 이러한 임금성장속도는 전세계에서도 앞자리를 차지하고있다. 또한 중국 정부는 환경보호에 대하여서도 중시를 돌리고 있고 기업의 생산과정에서 발생하는 페기, 페수등에 대하여 엄격히 통제하고 이를 위반하는 행위에 대하여 엄벌하고 있다.

2017년 환경보호부는 전국의 도시에 대하여 순찰하고 현장검사하였으며 사상 처음으로 전국의 446개의 국가급자연보호구에 대하여 감독과 검사를 실시하였다. 이런 검사를 통하여 주민들과 기업의 환경보호 의식을 강화하였을뿐만아니라 기업의 페수,페기 배출등 행위를 막아내고 환경보호령역에서 많은 성과들을 거두었다.

현재 중국경제상황을 보면 비록 경제성장이 초고속성장이 아닌 중고속성장으로 변하였지만 전반적인 경제지표를 보면 여전히 량호하다고 할수 있다. 현재 진행하고 있는 경제개혁은 현단계뿐만아니라 앞으로도 장기간의 경제발전에 유익한 의미를 가지고 있어 더욱 의의가 있다. 물론 일부 기업들이 계속 예전의 생산과 경영패턴을 고집하다보면 경제수익성이 떨어지고 경영에 문제가 생길수 있다. 국가의 전반 경제성장패턴이 바뀌고 있는만큼 기업들도 적극적으로 발전전략과 경영마인드를 바꾸어나가야 할 필요가 있다. 깨끗한 기본면T(基本棉T恤)옹기간장(银坛酱油)진향명태(真香明太)오미자(五味子)상황버섯(桑黄)사로매 굿바이 에이지 수면팩 (adsbygoogle = window.adsbygoogle || []).pu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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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느러미로 사람 감싸 '상어 공격' 막아준 혹등고래
남태평양 쿡제도 출신 고래 전문가 낸 하우저(63·여)는 여느 때와 다름없이 바닷속으로 들어갔다가 난폭한 뱀상어와 맞닥뜨렸다. 위험천만한 순간 하우저에게 영화 같은 일이 일어났다. 상어밥이 될뻔한 위기에서 하우저를 구한 것은 다름 아닌 거대한 혹등고래였다.

뉴질랜드 언론 허브뉴스는 9일(현지시간) 상어의 위협에서 하우저를 구해낸 혹등고래 이야기를 보도했다. 지난해 10월 라로통가섬 동쪽 바다에서 스노클링을 하던 하우저는 혹등고래 무리를 관찰하고 있었다.유튜브 영상 캡처

유튜브 영상 캡처

그러던 중 갑자기 거대한 수컷 혹등고래 한 마리가 하우저에게 바짝 다가와 밀치기 시작했다. 몸길이 약 14m, 몸무게 약 22t에 달하는 이 혹등고래는 머리와 입을 이용해 하우저를 밀어냈고 지느러미로 그녀를 감싸 안기도 했다. 심지어 하우저를 자신의 몸에 태워 물 밖으로 내보내려 하기도 했다.


28년 차 고래 전문가인 하우저는 단 한 번도 본적 없는 혹등고래의 이상 행동이 계속되자 물 밖으로 나올 수밖에 없었다. 배로 돌아간 하우저는 수중 카메라로 촬영한 영상을 확인하고는 깜짝 놀랐다. 영상에는 하우저 곁을 맴돌던 4m 길이의 뱀상어가 포착됐기 때문이다. 뱀상어는 상어류 중 백상아리와 더불어 가장 난폭한 성질을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우저를 물 밖으로 밀어내던 혹등고래의 행동은 뱀상어로부터 그녀를 보호하기 위한 행동이었다.유튜브 영상 캡처

유튜브 영상 캡처

배에 있던 하우저의 동료들은 주변에 있던 또 다른 혹등고래 한 마리가 꼬리지느러미로 물보라를 일으켜 뱀상어의 접근을 막는 모습을 목격하기도 했다.

혹등고래는 ‘바다의 수호자’라 불릴 만큼 위험으로부터 다른 종을 지켜주는 보호 본능을 가진 것으로 유명하다. 지금껏 혹등고래가 연약한 바다 생물을 위험한 생물로부터 보호하는 사례가 많이 포착됐지만, 사람을 보호한 적은 이번이 처음이다. 외신 무우말랭이 (干萝卜丝)아이스 인생팬츠:검은색옹기된장(银坛大酱)모아박스[택포]블루베리(蓝莓干)내기(干野苏子) (adsbygoogle = window.adsbygoogle || []).pu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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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장춘] 자랑속에 깃든 설음
로인들 한담 속에는 자랑거리가 많다. 조롱박처럼 주렁주렁 엮어내는 자랑 속에서도 유독 자식자랑이 톡톡한 인기를 누린다. 칭찬해주는 사람, 흠모해하는 사람 , 덤덤히 들어만 주는 사람, 각자의 표현은 다르지만 자식자랑이 물너울 타듯 늠실늠실 높아지는 것만 사실이다. 그중 뾰족한 아래턱을 슬슬 어루쓸며 《삼국지》 외우듯이 자식자랑하는 박아바이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여름철에 강뚝 장기팬들 속에 끼여앉아 장기판국에 별로 관심없는 듯 눈을 슴벅이며 애꿎은 담배만 풀썩풀썩 태운다. 후날 알고 보니 일 고생을 많이 했던 탓으로 겉늙어 보여 그렇지 기실 나보다도 세살 이상 밖에 안되였다. 모두 박아바이라 칭하니 나중에 공중장소에서 나도 그렇게 불렀다. " 나는 자식 공부를 시키느라 집까지 팔았수다." 언젠가는 내가 건네는 담배를 받아물며 자식자랑의 서두를 뗐다. 워낙 박아바이내외간은 농촌에서 살았는데 중학교를 갓 붙은 아들애가 어느 써클에서 일등을 한적이 있어 불시로 아들애 앞날이 무척 걱정되여 짐을 챙겨들고 부랴부랴 연길에 올라왔단다.

아내는 장마당에서 산나물을 되넘겨 팔고 남편은 뾰족한 손재간이 없어 닥치는대로 막일을 했다. 근 십년째 헐금씨금 일한 보람이 있어 아들애는 중점대학을 졸업하고 외국으로 떠나던 날 내외간은 사실기쁨이 절반 근심이 절반이였다. 량주는 밤새도록 이리궁싯 저리궁싯 고민을 거듭하던 끝에 쓰고 사는 집을 팔아 학비를 대기로 했다. " 인젠 외국에서 일자리 찾은 지두 십년을 넘겼수다." " 그럼 돈 많이 벌었겠네요 " " 후유- 지금 젊은녀석들 왜 장가 들 궁리 안할가? " 나의 물음에 박아바이는 불쑥 아들의 혼인걱정을 내비치며 말끝을 얼버무렸다.

방금전 한껏 부풀러 있던 기분이 반쯤 후줄근해진것 같았다. 하긴 자식혼사에 마음을 썩이지 않는 부모 어디 있으랴. " 해마다 생활비 몇만원씩 보내주웨다... 그리구, 또 집 사라구 엇그제 돈을 부쳐왔는데 집값이 엄청 올라서 에이쿠, 쿨럭쿨럭..." 박아바이는 갑작스런 기침에 말을 잇지 못했다. 집가격 상승으로 억울함을 당한 사람이 많다. 나는 더 캐묻자니 게면쩍어 얼른 화제를 돌렸다.

며칠후 박아바이 아들 내막을 잘아는 장기팬한데서 소식의 일부를 들을 수 있었다. 박아바이 아들이 입사 첫 고비에 심한 풍파를 겪었다. 찾은 회사마다 불경기 아니면 부도가 나서 몇해 동안 근근득식으로 지냈다. 게다가 한번은 출근길에 오토바이에 치여 무릅뼈를 크게 다쳐 반년 넘어 병원신세를 진적까지 있었다. 하지만 고향에 전화할 때면 부모들이 걱정할가봐 고달픈 심정은 애써 감추고 항상 웃음 띤 밝은 목청으로 문안하고 위로했다. 늙은내외간은 정해진 시간에 걸려오는 아들의 전화를 받고는 명절같은 분위기에 붕- 떠있군했다.

때론 아들이 보고싶어 사진을 꺼내들고 점도록 지켜보다가 혹시 오늘이라도 집에 금시 들이닥칠 것 같아 이마언저리에 손채양하고 비행장쪽으로 서서히 착륙하는 려객기를 멍하니 바라볼 때가 한두번이 아니였다. 더우기 남들은 힘들어 고향으로 되돌아온다는 세월에 왜 오지 않을가하는 의구심이 생기다가도 저녁에 아들의 전화만은 받으면 귀가 무른 량주는 남들의 자식보다 자신 아들이 대견스러워 하냥 흐뭇해졌다. 기쁨을 나누면 커진다고 이튿날 박아바이 걸음은 자연히 어슬렁어슬렁 강뚝장기팬들속으로 향하는 것이 관례가 되였다.

외국에 나가야 출로가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우리 주변에 많다. 하늘에서 흩날리는 눈발처럼 돈은 그냥 억수로 쏟아져 내리는 줄로 믿는다. 천대와 기시를 받으며 온갖 곤혹을 이겨온 낮과 밤의 대가로 손에 쥐여진 몇푼의 딸라가 기쁨인지 슬픔인지 가늠키 어렵다. 고향에 돌아오고 싶어도 얼키고설킨 사연 때문에 여기저기서 품팔이하는 애들도 기수부지다. 그렇게 번돈을 자식들 손에서 멋도 모르고 넙죽넙죽 받아쓰는 이가 있는가 하면 귀향한 젊은이들을 다른 시각으로 보면서 비꼬으는 이들도 있다.

고생은 젊어서 보약이라 했거늘 이제 꼭 성공하여 금의환향할 것이라는 막연한 기대감에 운명을 걸고 십년,이십년 부모와 자식 사이에 애타게 부르며 헤여져 사는 가족이 어찌 박아바이네 한집뿐이랴. 며칠전 나는 어느 병원 문앞에서 우연히 박아바이를 만났다. 돌뿌리에 걸치며 넘어진 것이 허리를 다쳐 안주인의 부축을 받으면서 겨우 운신했다. 왜 병원에서 가만히 누워있지 않느냐 물음에 오늘은 아들이 집으로 전화 오는 날인데 병원에 입원한 줄 알면 애가 걱정한다며 괜찮다는 뜻으로 나한테 억지 웃음을 지으며 손을 저어 보였지만 밀려드는 통증을 참느라 일그러진 이마와 뾰죽한 아래턱에는 땀이 송골송골 돋아있었다.

겯들어 택시에 앉혀 떠나는 뒤모습을 보며 나는 불현듯 가슴이 뭉클 젖어듬을 느꼈다. 통증은 얼마간 약물치료로 완쾌될 수 있겠지만 헤여져 살아가는 리산의 아픔은 언제쯤 치유될가.

후유ㅡ정답은 묘연한데 봄기운이 파아란 저 멀리 산등성이을 타고 철새 한마리 푸르릉 날개짓을 한다. 흑구기자(黑枸杞)옹기간장(银坛酱油)옹기된장(银坛大酱)아이스 인생팬츠:하얀색샘물온면 (泉水源温面)라텍스(坐垫) (adsbygoogle = window.adsbygoogle || []).pu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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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섭] 지능화시대의 민족문화 가치
요즘 매체들에 ‘제4차 산업혁명, 지능사회’란 고급개념이 자주 등장되고 새 인공지능 기기의 개발뉴스가 줄지어 전해오면서 지능사회의 시류가 뜨겁게 감지된다. 많은 선진국들의 정부 부처, 사회단체, 공공기관들과 대기업들은 사업계획을 발표하거나 어떤 행사가 있을 때면 어김없이 제4차 산업혁명을 키워드(关键词)로 떠올리며 새 문명 시대를 맞는 모습이 력력하다.

그러나 조선족 사회의 여론 마당은 즘즘한 분위기다. 민족 매체들이 제4차 산업혁명이나 인공지능에 대해 다루는 것을 보면 대체로 파편적이고 표피적인 수준이고 명확한 개념과 정의가 이뤄지지 못하고 대비책은 없다싶이하다. 남들이 서두를 때 준비가 없다면 그 피해가 후대에게 전가되지 않을가 우려된다. 사실상 무인행정, 무인상점, 무인자동차, 드론(무인비행기)배송, 무인은행 등등 지능사회의 ‘맹아(萌芽)’들이 우리 곁에 깊이 파고 들어 일상 생활과 불가분리의 련계를 가지고 있다. 지난 5년간 스마트폰이 생활의 뿌리를 흔들었듯이 제4차 산업혁명이 몰고 오는 새 생산력이 우리의 삶을 밑기둥부터 뒤엎을 것은 자명한 일이다.

광의적으로 제4차 산업혁명은 인공지능을 모든 산업과 행정 및 인간의 의식주행 활동에 도입하는 과정이고 그 결실로 지능사회가 이뤄진다는 것이다. 그 특징을 요약하면 인공지능이 인간의 사고, 판단, 추리에까지 침투하여 인간을 체력과 뇌력 로동으로부터 해방시킨다는 의미일 것이다. 그 사회에 자세한 추단은 어려워도 기존의 사회, 경제, 문화, 산업 등 모두가 상전벽해로 바뀔 것만은 틀림없다. 물론 인류에게 혁신적 혜택을 가져올 것이지만 인간의 로동, 교환, 분배, 소비의 모든 생활은 충격을 받게 되고 매 인간은 새로운 도전과 위기를 넘어야 한다.

우리는 후대들이 무엇으로 무엇을 해야 하는가를 심각히 고민해야 한다. 모든 학과가 고도로 융합되고 전문가 독점 분야도 일반인이 가능한 산업 무인화와 지식 공유화로 되는 신화시대이다. 지식의 수명은 전례없이 짧아지고 지식과 기술의 장악은 일필휘지(一笔挥之)로 쉬워진다.

그렇다면 삶에서 가장 기본적이고 강대한 힘은 정보수집, 인간지간의 감성교류, 파트너십(伙伴关系) 구성 등 기능에서 나온다. 이 원천이 바로 문화인데 그 원동력의 비축에는 시간과 애쓰는 노력을 들여야 장악이 가능하다.

지난날 기성세대가 기계처럼 일했다면 새 시대는 인공지능과 로봇이 사람처럼 일하게 된다. 인류는 무한경쟁을 떠나 포용과 조화를 이뤄야 하는 도전에 직면하였다. 우리는 민족문화의 전승과 교육에 지극 정성을 쏟아야 하는데 그중 조선어와 한어의 가치성은 밤낮 말해도 과분하지 않다.

후대를 조선어와 한어라는 이 두 문화세계에서 맹활약하는 선두주자로, 민족문화로 장점을 발휘하고 약점을 보강(补强)하며 위기사경을 탈출하는 참신한 문명인으로 키워야 한다. 지능화시대는 조선족문화의 번영창성, 가치상승의 르네상스(文艺复兴)의 새 력사라고 단언하기 싶다. 물론 노력이 전제이다. / 길림신문 칼럼리스트 김인섭 김치세트1 (咸菜组合1)진향명태채(真香明太鱼丝)고추가루(辣椒面)진향명태(真香明太)인현진 순설크림 SPF38+/PA+++말린송이(松茸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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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홍매]중국관광객들에 대한 일본의 반가운 뉴스
달의 삭망주기를 한달의 기준으로 하는 력법의 하나인 음력이 일찍 1910년대로부터 일본에서 페지되기 시작하여 달력에 음력이 양력과 함께 기재되는 경우가 아주 적다.

음력(旧歴)이라는 언어가 아직도 존재하고있는 일본이지만 구정(旧正月)이라는 단어가 널리 보급되기 시작한것은 2010년부터라 한다. 즉 중국관광객들이 일본에 몰려들기 시작한 해이다.

요즘에는 춘절이라는 말도 일본인들속에서 통하게 된다. 그만큼 음력설에 중국관광객들이 일본으로 많이 들어온다는것을 말한다. 해마다 춘절 일주일전부터 여러 매스컴들이 중국관광객인수를 예측하고 그들에 대한 인바운드(旅游业) 대책과 매너(举止)에 대해 의론하는것이 최근 몇년간의 흐름이다.

일본관광국의 통계에 따르면 2014년 춘절에는 13만 8236명, 2015년에는 35만 9100명, 2016년에는 49만 8900명에 달하는 중국관광객들이 일본에서 음력설련휴를 보냈다고 한다.

또 2014년부터 중국관광객들의 대명사로 정착하기 시작한 바쿠가이(爆買い, 爆买)라는 용어가 2015년 년간 일본류행어 대상을 받을 정도로 큰 화제거리가 되였다.

세금제도에 의한 가격의 차이와 면세제품에 대한 일본정부의 확대정책에 의해 일부 화장품, 전기밥솥, 보온물병, 온수변기(马桶), 건강식품, 종이기저귀 등을 중국 국내에서보다 아주 저렴한 가격으로 살수 있다는것은 소비자들에게는 더없이 반가운 챤스인것이다.

화장품과 같은 가벼운 상품을 사람당 몇십세트씩 사고 심지어 온수변기를 자기용과 선물용으로 두개이상 사는이들도 있었다. 그리고 종이기저귀를 몇달분씩 사서 가는것도 흔히 볼수 있는 현상이다.

따라서 중국단체관광객을 맞는 일본의 영업단체들은 중국어스탭을 늘이고 중국말로 된 포스터를 만들고 관광객들이 지나간 뒤정리를 하는 등 땀흘리는 작업을 해야만 했다. 그야말로 즐거운 비명이다.

반갑게만 느껴지는 중국손님들이 아니였다.

일본국내 소비자들의 소비생활에 영향을 주게 된것이다. 왜냐 하면 한해 생산량이 정해진 정황하에서 분유와 종이기저귀와 같은 인기상품에 대한 구매제한을 하지 않으면 국내소비자들의 일상에 결품현상이 나타나게 되기때문이다.

바쿠가이로 일본경제에 큰 공헌을 하면서도 뒤소리가 따르는 중국관광객들.

제일 뚜렷한 세가지 요소가 바로 쓰리기문제, 줄서는 문제, 목소리 높은 문제이다.

그 원인을 나름대로 분석해보았다.

쓰레기문제: 집단생활의 첫 시작인 유치원때부터 쓰레기봉지를 착용하거나 쓰레기분별을 익히는 일본교육과는 전혀 다르기때문이라 한다.

줄서는 문제: 거의 대부분의 경우 “여기까지”라는 주최측의 지시대로 줄을 서서 기다리면 무난하게 순서가 돌아오는 일본의 줄서기문화와는 달리 다그치고 앞질러서 기다리지 않으면 순서가 차례지지 않을수도 있는 대국의 사정이라 할가.

목소리 높은 문제: 언어구조와 발성구조에서의 중일 언어의 차이, 넓은 땅덩어리에서 사는 자유분방함이 있기때문이라고 “좋게” 생각한다 .

하여간 해마다 음력설후이면 중국관광객들에 대한 여론이 매일이다싶이 텔레비죤토론프로에서 방송되고 가끔은 중국인들에 대한 잘못된 판단이 오해된 형태로 전달되기도 하였는데…

올해에는 확실히 다른 새로운 뉴스가 전달되였다.

올해 음력설 중국관광객들의 려행방법이 달라졌다는 뉴스이다. 쇼핑에 치우쳤던 려행이 바쿠가이가 아닌 일본문화에 대한 견학으로 바뀌였다 한다.

눈에 띄는 추세가 개인려행이 단체려행을 대체했다는 점이다.

개인려행인것만큼 흥취가 강조되는 려행내용이다. 례를 들면 일본의 천연온천, 세계유산, 기모노(着物)입기체험, 떡치기체험, 스키체험, 건강물리치료법체험, 후지산등산, 다도(茶道)체험 등등 체험형의 려행이 주류를 차지하였다 한다.

특히 인상적인것은 애니메이션영화의 성지(聖地)체험려행이다. 작년에 일본에서는 물론 중국에서도 폭발적인 인기를 끈 애니메이션영화 “너의 이름은”에서 나오는 스가신사(須賀神社), 요츠야(四谷)역, 이도모리호(糸守湖)의 모델인 스와호(諏訪湖) 등 곳을 찾는 중국관광객들이 특별히 많았다.

다음은 일본의 깨끗한 공기를 메인(主页)으로 하는 “페세척(肺洗浄)” 려행이다. 심호흡을 하면서 자연을 감상하는 모습이며 후지산공기통졸임을 구입하는 관광객들의 모습을 텔레비죤화면에서 볼수 있었다.

즉 려행방식의 변화에 따라 쇼핑도 변화되고있는것이다.

공무원려행 감소, 전자상거래의 활성화, 중국정부 관세제도의 변화, 특히 물질적향수보다도 정신적향수에 대한 갈망을 동반한 관광목적의 변화라고도 볼수 있는 락관적인 시대의 흐름인것이다.

“공기가 맑고 자연이 아름다우며 써비스가 친절하여 어디 가나 마음이 편하다”라고 대부분 관광객들이 일본에 다시 오고싶은 원인을 뽑고있다.

아키하바라(秋葉原)와 긴자(銀座)거리에서 흔하게 볼수 있었던 바쿠가이의 옛 풍경이 그리울 정도로 뚜렷하게 바뀌여가고있는 모습들, 물건이 아닌 문화와의 접촉으로 려행의 의미와 층차를 높여가고있는 중국관광객들이다

참으로 반가운 뉴스이다.

/리홍매 일본특파원

편집/기자: [ 홍옥 ] 원고래원: [ 길림신문 ] 내기(干野苏子)모아박스[택포]익모초(益母草)김치세트2 (咸菜组合2)흑구기자(黑枸杞)미스터김소힘줄 (金先生牛板筋) 50g*10봉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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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힐링캠프”, 날카로운 초대
□평 강

최근 온라인 프로그램 “13번의 초대”(十三邀) 를 인상깊게 보았다. 텐센트동영상(腾讯视频)에서 중국 당대의 지성인 허지원(许知远)과 손잡고 만든 프로로서 경쟁사 “아이치이” (爱奇艺)의 “효송기담”(晓松奇谈)이나 “라집사유”(罗辑思维) 등을 상대로 만든것으로 보아진다.

프로는 리상주의자 허지원이 이 시대에 대한 사고와 질문과 소통을 날것 그대로 보여주는, 시대에 대한 초조와 우려에 바탕한 우울함이 묻어나는, 진솔함과 예민함의 기성 “편견”에서 생각의 불꽃을 튕기는 그런 프로이다.

어느 시대에든지 인간과 인간의 대화가 필요하고 대화와 대화사이 오가는 이야기속의 생각들이 필요하다. 그리고 부동한 시대는 부동한 힐링을 필요로 한다. 한국의 프로 “힐링캠프”가 감동의 화기애애함을 줬다면, 지금 중국은 낯설고 차갑기까지 할수도 있는 원탁회의의 분위기를 필요로 한다.

“치유”가 아닌 “치료”, 그런 의미에서 이 역시 “힐링”이다.

허지원은 말한다. “나는 편견을 가지고 길에 오른다. 그리고 나의 편견이 깨지거나 혹은 다시금 증명되기를 기대한다.”

허지원은 뾰루지투성이 얼굴의 키다리 글쟁이이다. 공개프로필에 의하면 그는 1976년생, 강소 북부 출신이다. 1995년 북경대학 정보과학기술학원에서 마이크로전자를 전공했다. 당대 중국의 대표 지성인중의 한명이자 리상주의자이다. 작가이며 출판인인 그는 날카로운 글재주를 갖고있다. 1998년부터 여러 유명 신문잡지에 지속적으로 투고해왔고 현재 잡지사 《생활》(生活)에 재직중이다. 독립서점 문화공간 “단향공간”(单向街)의 설립맴버이다.

지난해 5월에 방송된 첫기는 라진우(罗振宇)를 초대했다. 라진우는 매체인으로 동영상토크쇼 “라집사유”의 사회자이다.

두 사람 모두 지식과 책을 좋아한다. 하지만 상업과 류행에 대해 회의와 반감을 갖고있는 허씨, 그리고 상업화를 숭상하고 개인과 지식과 인지의 혁명적 진화를 재부로 귀결시키는 라씨. 이 둘의 만남은 참 재미있는 이 시대의 대화였다.

“13번의 초대”의 허씨나 “라집사유”의 나씨는 년배도 비슷하고 둘다 언론인 출신이고 창업자이기도 하다. 하지만 두 사람은 아주 선명하게 다른 립장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 첨예한 대립이 예상되기도 했지만, 또 대화내내 사상의 불꽃이 튀였지만, 분위기는 “고요한 격렬함” 속에서 진행됐다.

하나는 초조함을 그대로 표출하고 자본론리를 의심하고, 다른 하나는 초조함을 긍정적 얼굴로 깊이 덮어두고 자본논리를 찬미한다.

누가 맞고 누가 그르다를 여기서 결정짓고 싶지는 않다. 다만 “우리 둘의 이러한 의견 모두가 이 사회를 더 풍부하게 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허씨의 말에 공감을 한다.

허씨의 날카로움과 우려속의 우울함, 라씨의 자신감과 긍정 마인드뒤의 불확실성. 두 사람 모두 가치있는 의견을 가지고 있는 동시에 완벽하게 맞물리는 전반 해결책을 가지고 있지 않다. 하긴 어느 시대든지 완벽한 시대는 존재하지 않았다. 하지만 가려졌던 불안요소는 시간과 함께 드러나며 그걸 맞이하기 위해 우리는 “적어도” 여러 목소리들을 다 들을수 있는 귀를 가져야 할것이다. 휴대용 멀티 독서대 [무료배송]무우말랭이 (干萝卜丝)옹기고추장(银坛辣椒酱)아이스 인생팬츠:하얀색상황버섯(桑黄)가지말랭이 (干茄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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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자원과 생태문명
작성자: 채영춘

(흑룡강신문=하얼빈)요지음 19차 당대회 보도에서 생태문명이 압권으로 다뤄지고있는 느낌이 강하게 안겨온다.

  지난 8월, 중앙 생태환경보호 독찰조의 제4라운드 독찰 “촉수”가 우리 주에 와 닿았을 때 필자는 중앙이 이처럼 고강도 생태환경보호독찰을 실시하는 것은 상당 히 의례적이라는 생각을 했었다. 물론 그만큼 우리 나 라가 직면한 생태문제가 심각한 수준이라는 뜻으로 해 석할수 있겠지만 지금와서 보면 인간과 자연의 조화로운 공생을 도모하는 현대화 새구도 정착을 위한 당중앙의 강경한 의지를 보여준 예고편의 초읽기였음이 이번 19차 당대회 보고에서 확실하게 립증되였다.

  따라서 중앙독찰조가 2년여의 체찰(体察)을 거쳐 걸러낸 “생태환경 파괴, 오염단속 부진, 환경보호 직무 유기, 사업실적 허위조작” 등 4대 환경고질병 및 생태 환경 상황파악이 19차 당대회 “생태문명 체제개혁 가속 화” 전략창출의 밑거름으로 되였음을 어렵지 않게 알 수 있다.

  생태문명이 19차 당대회에서 새시대 중국특색의 사회 주의를 견지하고 발전시키는 기본방략으로 강조되고 록색발전 추진문제, 환경에 영향을 주는 두드러진 문제, 생태계에 대한 보호강도를 높이는 문제, 생태환경에 대 한 감독관리체제를 개혁하는 문제 등이 아름다운 중국 건설의 미룰 수 없는 준엄한 과제로 명문화되면서 우리 는 비로서 우리 당의 이 위대한 전략이 인민대중 과의 밀접한 련계속에서 형성된 산물이란 점을 깨닫게 된다.

  생태문명은 두가지 의미를 담고있다. 하나는 자연 그 대로의 원초적인 생태이고 다른 하나는 인간이 생태계 에 미친 인문적 영향이다. 이 두가지 요소의 원활한 복합에 의해 “인간과 자연의 조화로운 공생”이 이뤄진다.

  아무리 선천적으로 멋진 생태계를 가졌다고 해도 인 간의 후천적인 문명자세가 문제시 됐을 때 생태문명은 심한 내부 마찰음과 갈등을 유발하며 결과적으로 비극 을 초래하게 된다. 하지만 선천적으로 렬악한 자연생태 환경에 로출됐지만 인간이 후천적으로 몰부은 뼈를 깎는 각고와 옳바른 리념에 의해 생태문명의 멋진 매력 이 과시되는 사례를 우리는 많이 보아 왔다.

  바깥세상과 단절된 렬악한 자연환경속에서 근 50년의 간고분투로 140만무의 사막화 땅에 세계 최대규모의 112만무의 인공숲을 성공적으로 키워내 삼림피복률을 60년대 초의 11.4%에서 지금의 80%로 격상시키고 황 원을 림해로, 사막을 록주로 변화시킨 싸이한바(塞罕坝) 몇세대 사람들의 록색기적은 세계인들을 경악시킨다. 렬악한 자연환경이 인간의 도전정신을 증폭시키는 굉장한 에너지로 전환되였음을 보여준 감동드라마이다.

  생태문명, 내 고향의 현주소는 어떠한가? 연변의 생태 문명을 평가함에 있어서 우선 실사구시적으로 연변의 자연생태를 정확하게 인식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봉금 200년”으로 철저히 보호된 연변지역의 록수청 산이 오늘날 연변의 “팔산 일수 반초 반전(八山一水半草半田)”의 생태구조를 있게 하였고 연변사람들이 하늘이 보우하는 둘도 없는 생태계를 품고 살 수 있는 혜택을 누리게 하였다. 80%가 산지로 되여있는 연변의 지리적 특점은 주 안의 여덟개 현시 도회지가 전부 산간도시, 록색도시의 성격을 띄게 하고있으며 매력적인 생태고 장으로 거듭날 수 있는 기본조건을 갖추게 하였다.

  다음 연변 여러 민족 인민들이 반세기를 주름잡으며 생태계를 보호하고 록색 가지속발전을 전승해온 간단없 는 인문적 노력을 빼놓을 수 없다. 연변 4만2천7 백 킬로메터 토지면적의 1/3을 차지하는 주 안의 10여개 자연보호구의 건설, 수십년간 산불위험을 방지하고저 벌려온 봉산호림의 장거 등 만으로도 생태문명건설에서 연변사람들의 높은 자각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선천적인 생태와 후천적인 보호로 만들어진 연변의 자연생태환경의 매력은 세상이 공인하는 바이다. 그러나 인간과 자연의 조화로운 공생을 위한 생태문명은 자연 생태에 대한 보호만 의미하는게 아니다. 솔직히 말해 연변땅의 삼림면적이 78%, 록지피복률이 80%라지만 그 절대 대부분이 사람이 정착하지 않는 삼림지대이고 실 제로 주민거주지역의 록색공간확보는 그닥 락관적이지 못 하다는게 필자의 생각이다.

  도시는 생태문명의 중요한 담채이고 생태문명은 도시 의 최고경지이다. 19차 당대회의 생태문명 체제개혁의 네가지 방면 요구에 비춰볼 때 우리 연변의 생태문명 현주소에서 우려스러운 점이 적잖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 다른 건 젖혀놓더라도 도시록화 한가지만 봐도 문제가 설명된다.

  우리 이제는 “산좋고 물맑은 아름다운 고장”이란 평 가를 겸허하게 받아드리며 잔뜩 뜨거워졌던 머리를 랭 각시킬 때가 된 것 같다. 급변하는 바깥 세상을 모르고 그냥 수십년 전의 생태밑천에만 매달려 야랑자대 (夜郎自大)식으로 생태문명 “실적”을 자화자찬, 과대포장 하는 것은 바람직한 자세가 아닌줄 안다. 세상은 참 크 게 변하고있다. 그야말로 깜짝깜짝 놀랄 만한 천지개벽 의 진풍경들이 우리 눈을 의심스럽게 한다.

  30여년 전 필자는 자치주당정대표단 성원으로 자매 자치주 신강 창길회족자치주를 방문했던 적이 있었다. 신강을 다녀온 후 사막화로 황페한 서부의 모습이 련 며칠간 눈앞에서 어른거리며 연변 같은 매력적인 고장 은 세상에 없다고 여겨왔었다. 그런데 일전에 19차 당대회 생태문명보도소식을 접하다가 우연히 신강 창길 자치주에서 사막화 피해가 가장 심한 짐싸르현이 몇십 년의 피타는 분투를 거쳐 록화피복률을 40%로 끌어 올려 “가는 곳마다 풍경이 있는” 목표를 달성했다는 기사를 읽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 록화피복률 40% 라면 연길시와 동등한 수준이 아닌가? 그것도 사막과 린접한 서부 불모지대의 현에서 말이다. 솔직히 연길시와 짐싸 르현의 40% 록화피복률은 차원이 다르다는 건 다아는 사실이다. 이 기사를 읽으면서 필자는 낯이 뜨거워났다.

  렬악한 생태시련을 겪어본 사람이여야 나무 한그루, 풀 한포기의 소중함을 안다. 우리한테도 서부사람들과 같은 생태계에 대한 경이로움, 싸이한바사람들과 같은 간고분투정신이 정착한다면 연변의 생태문명은 어떤 상황일가?

  연변, 생태자원의 우세에 힘입은 생태문명이 연변사람 들의 새로운 리념, 지혜와 간고분투의 노력에 힘입어 거족적인 록색발전의 힘찬 행보를 시작하리라 믿는다. 모아박스[택포]고추가루(辣椒面)미스터김소힘줄 (金先生牛板筋) 50g*10봉지깨끗한 기본면T(基本棉T恤)상황버섯(桑黄)깨끗한 기본면T(基本棉T恤)
화제/칼럼
술 권하는 中 사회, ‘대리 음주' 앱 등장
비즈니스 혹은 사교활동에서 ‘술자리’가 중요한 의미를 지니는 바, 주량이 약한 사람들에게 희소식이다. 중국에서 대신 술 마셔 주는 사람을 찾는 ‘대리 음주’ 어플(APP)이 등장했기 때문이다.

텅쉰과기(腾讯科技) 및 남방망(南方网)을 비롯한 중국 언론은 최근 대리운전 어플인 ‘이따이지아(e代驾)’에서 ‘이따이허(e代喝)’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전했다. 대리운전 어플과 마찬가지로 위치기반서비스(LBS)를 통해 가장 가까운 위치에서 대신 술을 마셔줄 사람을 찾는 서비스다.

현재 상하이, 베이징, 광저우 등 전국의 1선 및 2선 도시 36개 도시에서 서비스를 시행 중이다.


'이따이허' 서비스는 ‘이따이지아’ 앱상에서 찾을 수 있다. 우선 ‘위치지정(定位)’을 진행한 뒤 ‘자오런따이허(找人代喝:대신 술 마실 사람 찾기)’를 누른다. 선택은 주량, 거리 등에 따라 다양한 선택이 가능하다.



반대로 누군가를 대신해 술을 마셔주는 회원이 되고 싶으면 ‘워이에넝허(我也能喝: 나도 마실 수 있음)’ 버튼을 눌러 등록 후 ‘이따이허’ 회원이 될 수 있다. 이름, 성별, 위치, 주량 등의 정보를 입력하면 된다.

이따이지아 업체는 “‘이따이허’ 서비스는 위치기반서비스를 기반으로 다양한 사교활동에 활용된다”고 소개했다.

이따이허의 서비스 비용은 앱을 통해 개인적으로 협상, 결정한다. 이 서비스가 시행된 지 하루 만에 등록자 수가 1만 명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의 대표적인 대리운전 어플인 ‘이따이지아’는 지난 2011년 설립되어 현재 20만 명의 전문기사를 두고 있다. 상하이, 베이징, 광저우, 선전 등 300여 도시에서 서비스를 시행 중으로 시장 점유율이 80%에 달한다.

중국에서는 상대방이 권하는 술을 마시는 것이 예의로 통하며, 각종 비즈니스는 물론 가족 모임에서도 술은 빠질 수 없는 문화로 자리잡았다. ‘이따이허’ 가 탄생하게 된 배경이다. 과연 ‘이따이지아’의 뒤를 이어 ‘이따이허’도 성공을 거둘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종실

출처:료녕신문 김치세트1 (咸菜组合1)야생목이버섯 (野生黑木耳)옹기고추장(银坛辣椒酱)무우말랭이 (干萝卜丝)블루베리(蓝莓干)오미자(五味子) (adsbygoogle = window.adsbygoogle || []).push({});
화제/칼럼
중국식 침 뱉기
작성자: 유대식

  (흑룡강신문=하얼빈) '아무 곳에나 가래침 뱉지 말고 담배꽁초를 마구 던지지 맙시다(不要随地吐痰,乱扔烟头)'. 중국의 공공장소마다 눈길이 쉽게 닿을 수 있는 곳에는 이런 내용을 담은 작은 팻말이 거의 걸려 있지 않은 곳이 없다. 그만큼 가래침을 함부로 뱉고 담배꽁초를 마구 던지는 것이 사회보편현상임을 말해주고 있다.

  침을 휴지에 뱉어서 호주머니에 넣었다가 쓰레기통에 버리는 사람은 아직까지 극히 드문 것이 중국의 상황이다.

  옛날에 침 뱉는 상황을 기재한 것을 아직 못 보아서 어떤 상황인지 모르겠지만 현대식으로 많이 깔끔해진 지금 환경에서 이런 상황이니 옛날은 더 했으면 더했지 덜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청말 대신 리홍장의 에피소드가 그걸 말해주고 있다. 리홍장이 흠차대신으로 파견되어 제정 러시아로 갔을 때이다. 차르 황제가 문무대신들을 거느리고 리홍장 일행을 접대하는 자리에서 담화 중 리홍장이 '카악-' 하더니 걸죽한 가래침을 '퉤!' 하고 고귀한 손님을 모신다고 깔아놓은 붉은 주단 위에 뱉고는 발로 '쓰윽-' 문지른 후 아무 일도 없었던 듯 얘기를 계속해 차르 황제 및 대신들이 너무나도 당황한 기색을 지었다는 일화가 있다. 당시 중국의 최고 엘리트가 이런 상황이었으니 보통사람이야 더 말해 무엇하겠는가.

  중국 사람들이 침을 마구 뱉는 것은 유구한 역사와 전통이 있은 듯 싶다.

  또 한 가지 에피소드도 이걸 말해주고 있다. 지난 세기 초 한 중국인이 배를 타고 일본으로 가던 중 갑판에서 한 일본 사람이 가래침을 '카악-'하더니 호주머니에서 손수건을 꺼내 거기에다 뱉어서 다시 호주머니에 넣는 것을 보고 너무나도 놀랐다는 얘기다.

  중국인이 가래침을 뱉는 것을 포함해 위생에서 많이 텁텁한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여기에는 오랜 역사시기를 거친 사상관념, 자연환경 등 제면의 영향으로 형성된 것이 주원인이 아닌가 생각한다. 철학적으로 볼 때 중화민족의 근원적 철학은 도(道)가이다. 도가의 기본 사상은 '천지인합일(天地人和一)' 즉 인간이 자연의 한부분이라는 친자연, 자연복귀 사상이라 하겠다. 이런 사상이 일상 생활에서 구체적 현상으로 나타날 때는 흙과 먼지와 같은 자연 산물들을 배타하지 않고 그것에 융합하는 방식으로 나타난다. 또 자연환경적으로 볼 때 중국은 대부분 지역이 물자원이 풍부하지 못한 내륙지역이고 절반 이상의 지역이 겨울이면 물이 얼어버리는 지역이다. 그러니 위생을 지키는 관건 물질-물 사용이 자유롭지 못한 곳이기도 하다. 하여튼 역사적, 종합적, 원인으로 현대과학기술이 많은 편리를 가져다주고 문제 해결의 키를 쥐어주는 지금에도 중국인들의 위생 습관은 보편적으로 많이 텁텁한 상황이다.

  중국 궐기의 열차는 분명히 시동을 걸었고 속도를 가하고 있다. 하지만 거시적이고 실리적인 발전에 비해 형식적인 것, 감성적인 것, 표면적인 것이 상대적으로 뒤떨어지고 따라 가지 못하고 있는 것이 지금 중국의 실정이다. 아무리 진리적이고 본질적인 것이라도 합리적이고 적당한 형식과 어우러져야 기대 효과에 다달을 수 있다. 국제사회에서 중국의 목소리가 갈수록 커지는 현재 자신의 형상에 큰 플러스 점수가 가해지는 형식적인 것, 감성적인 것, 표면적인 것에 보다 중시를 돌려야 할 때가 아닌가 생각한다. 보편적으로 공인하는 보편국가, 모범국가가 되려면 바로 '중국식 침 뱉기', '중국식 길 건너기', '중국식 떠들기'… 등등 큰 문제 같지 않지만 실은 큰 문제인 이런 표면적인 결점들을 하나하나 개변하여야 명실상부한 선진성의 차원에 이를 수 있는 것이다. 인현진 순설크림 SPF38+/PA+++휴대용 멀티 독서대 [무료배송]김치세트6 (咸菜组合6)라텍스(坐垫)개엿(狗肉糖稀)김치세트2 (咸菜组合2)
화제/칼럼
[일본인상기4] 일본인들의 겉과 속
(흑룡강신문=하얼빈)1990년대에 일본에 류학 온 중국류학생들이라면 한두번쯤은 겪었을 일이 있다.

  국제교류협회에서 조직한 만찬회에서 만난, 매사에 적극적인 류학생과 친절한 일본인이 근 두시간 정도에 걸친 이야기 끝에 작별인사를 하면서 일본인이 말했다.

  “기회가 되면 우리 집에 꼭 놀러 오세요.”

  너무 기뻤던 류학생이 후에 일부러 기회를 만들어서 일본인 댁을 찾아갔다. 그런데 너무 당황해하는 그 일본인의 태도에 그만 실망하고 말았다 한다.

  인사말이였는데 진짜로 찾아올 줄을 상상도 못했을 집주인과 엄청 실망했을 손님의 이야기인 것이다.

  ‘겉과 속’이라고 하면 필경 “다르다” 혹은 “같다”를 붙히여 긍정 혹은 부정을 하려고 서두를 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다테마에(建前) 즉 겉과 혼네(本音) 즉 속이라는 일본인의 고유한 문화적인 심리를 알고 나면 조금은 리해가 될 수도 있다.

  일본의 문화를 화의 문화 (和の文化)라고 하며 일본인의 마음을 화의 마음(和の心)이라고 한다. 쉽게 겸허, 조용, 화목, 협조, 배려 등 단어를 떠올리면 대체적으로 상상이 될것이다. 처음에는 과묵하다 할 정도로 조심스럽게 생활하면서 주위에 신경을 쓰는 그들을 리해할 수가 없었다.

  ‘혼네’ 즉 속마음은 누구나 다 가지고 있지만 그것이 만일 전체적인 분위기를 흐리우는 것이거나 어느 상대방에게 타격을 주는 일이라면 표달하지 않는 것이 일본인의 심리이다.

  “다테마에” 즉 겉치례가 상대에게 상처를 주지 않을 뿐만 아니라 되려 위안이거나 즐거움을 줄 수 있는것이라면 속내를 드러내지 않는 것을 인간관계에서의 매너라고 여기는 일본인들이다.

  ‘독특’한 것을 선호하는 것보다 ‘보통’을 편하게 생각하는 일본인들은 자기 속내를 감추고 대부분 사람들과 비슷한 곳으로 자신을 몰아 세우기도 한다. 조금은 피곤한 문화인 것 같아서 자기 주장이 뚜렷한 우리로서는 가장 리해하기 어려운 부분이였다.

  그런데 살면서 그 ‘다테마에’의 혜택을 받은 적이 한두번이 아니다.

  살고 있는 지역의 《지역신문》 편집부에서 근무할 때 있은 일이다. 책광고문을 입력하는 과정에 책가격이 틀렸었다. ‘0’이 하나 빠진 탓에 2500엔의 책값이 250엔으로 되여버렸다. 교정도 교정이였지만 장본인이였던 나는 그 뒤수습을 하는 동료들에게 면목이 없을 정도로 송구한 마음이였다.

  그런데 누구하나 이 일로 내색을 내지 않았다. 그것이 도리여 미안하면서도 신기하여 물었다.

  “차라리 한마디 해주면 속이 편할 건데 왜 한마디도 안하세요?”

  그들이 하는 말이였다.

  “말하면 해결이 됩니까?” “내가 언제 그런 착오를 범할지 모르니까. 결국 자기를 위하는 것입니다 .”

  그들의 속내는 알 수가 없었다.

  아니 그 말이 편하게 들리니까 알려고 하지 않았다고 해야 되나? 답답하지만 편하게 여겨지는 일본인들의 모호한 부분이기도 하다.

  /길림신문 일본특파원 리홍매 김치세트5 (咸菜组合5)블루베리(蓝莓干)흑구기자(黑枸杞)라텍스(坐垫)진향명태(真香明太)고추가루(辣椒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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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기활]“후회하지 않으려고 돌아왔습니다!”
일전에 어느 생일상에서 모두가 “박철이 어머니 언제 돌아왔습니까?”는 물음에 50대 녀성 최영희가 하던 말이 생각난다.

“한국에서 몇년간 다른 일을 하다가 간병일이 쉽고 돈벌이도 된다는 친구의 소개로 한동안 간병일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할머니의 간병을 하면서부터 눈앞에 90대 친정어머니가 얼른거려서 도저히 손에 일이 잡히지 않았습니다. 돈이 뭐길래 친어머니도 멀리하고 타남의 할머니를 돌봐야 하는가고 생각하던차 마침 ‘있을 때 잘해’라는 노래가 나를 두고 하는것만 같았습니다. 그래서 고민끝에 늦더라도 후회하지 않으려고 돌아왔습니다.”

“나와 같은 일을 하는 친구는 로인간병을 했습니다. 몇년전에 친정어머니가 사망했을 때 집에 가지 않은것이 종신 죄로 느껴지며 늘 후회의 눈물을 흘린답니다.”

“늦더라도 후회하지 않으려고 돌아왔다!”는 최영희는 “종신 죄를 졌다”며 눈물로 후회한다는 그녀 친구의 말에서 부모효도란 말로 하는것이 아니라 몸으로 하는것임을 알게 되였다.

효란 부모를 모시는것으로서 입으로만 모시는 시늉을 하는것이 아닌 내 몸처럼 부모를 모시는것이다.

왜 몸으로 부모를 잘 모셔야 하는가? 그것은 부모가 생명을 준 은인이기때문이다. 부모에 대한 헌신은 나의 목숨에 대한 은공의 베품이다.

세상에 자식을 사랑하지 않는 부모가 없다.

부모들의 자식사랑은 그 자식이 자식농사를 해봐야 진정 알게 된다.

우리 민족의 상례문화 핵심은 “효”이고 주체는 “례”이다. 그런데 “포기”시대인 현실은 상례문화마저 “낡은 습관”, “낡은 전통”이라며 포기하는것이 문제다.

조상들이 “효”로 만들고 “례”로 가꾸어온 “제사법”이 후세들을 잘 먹이기 위해 선조들이 만든 법이라고 하는데 생각해보면 그렇다. 근거란 제사상에 정성껏 올린 제물을 결국은 망자가 먹는것이 아닌 산사람이 먹으니 말이다. 그런데도 지금은 상례를 지키는것마저 부담이나 시끄러움으로 멀리하니 문제가 아닌가?

돈이나 지위, 명성 따위로 부모사랑을 저울질하려는 풍조를 인간의 마음이 황페화한 징조라 하겠다.

인간으로 마음이 황페되면 으르렁거리며 사는 짐승과 다름이 없다는 생각이다. 효는 이를 제일 무서워한다.

“늦었지만 후회하지 않으려고 돌아왔다.” 최씨녀성에게 있어서 “늦었다고 할 때가 시작이다”, “종신죄를 졌다”며 후회하는 최씨 친구녀성에게 “후회에는 약이 없다”를 건네고싶다

“망자를 생각하면 살아있는 사람들은 모든것을 후회한다.”

부모생각을 하면서 눈굽을 적시던 어느 선배의 말이 떠오른다.

/오기활

편집/기자: [ 홍옥 ] 원고래원: [ 길림신문 ] 개엿(狗肉糖稀)옹기된장(银坛大酱)고추가루(辣椒面)인현진 순설크림 SPF38+/PA+++미스터김소힘줄 (金先生牛板筋) 10g*50봉지김치세트1 (咸菜组合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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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만 조선족이 모두 장첸은 아닌데... 영화에선 왜 그럴까
[주장] 불쌍하거나, 폭력적이거나? 혐오를 낳는 영화 속 조선족 이분법

[오마이뉴스 글:김봉주, 편집:곽우신]

조선족은 일제강점기 때 중국으로 이주한 한민족을 나타내는 말이다. 우리 정부는 이들을 한국계 중국인이라고 규정하고 있다. 우리나라에 체류하는 조선족은 대략 70만 명. 그들을 그저 부정적으로, 타인으로 바라보기보다는 깊게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얼마 전 조선족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서울 대림동에 다녀왔다. 실제 영화 의 촬영지인 대림동은, 영화 속 묘사와는 참 달랐다. 영화 속에서의 대림동은 난자 공장, 칼부림이 나는 동네, 경찰도 손을 놓은 동네로 묘사하지만, 실제 대림동에 방문한 결과, 한자로 된 간판이 많고 간간히 중국어가 들린다는 점을 제외하고는 우리의 동네와 큰 차이가 없었다. 저녁 시간에 방문해 꽤 어두웠지만, 아이들은 자전거를 타고 다녔고, 어른들은 번화가인 12번 출구 주변을 즐겁게 걸어 다녔다. 친구들과 저녁을 먹으러 들어간 후어궈 식당에서는, 추우니까 들어와서 기다리라며 견과류를 나눠주는 친절한 조선족 아주머니를 볼 수 있었다. 도대체 무엇이 이 동네를 그렇게 무섭게 묘사하게 했을까?

'조선족 범죄 누아르'의 문제

한국영화에서 조선족은 대부분 부정적으로 그려진다. 최근에 상영한 범죄도시를 비롯해 등 '조선족 액션 누아르'라는 장르가 따로 생길 정도로 조선족들이 범죄자로 나오는 영화가 유행하고 있다. 이들 영화의 문제점은 단순히 악역을 맡은 캐릭터가 조선족이라는 것에서 끝나지 않는다. 조선족 개개인을 악당으로 그리는 것을 넘어, 조선족 자체를 부정적으로 묘사하고 있다. 영화 속에서 조선족들이 대거 거주하고 있는 가리봉동, 대림동의 모습은 항상 싸움이 넘치는 모습으로 나타나며 살인, 인육 유통, 장기매매 등을 업으로 삼는 조선족들의 범죄 조직이 상당히 체계화되어있는 것으로 나온다. 또한, 영화 속의 조선족들은 살인 행위를 죄책감 없이 저지를 수 있는 살인귀로 등장하는 경우가 많다. 의 장첸, 의 '면사장(김윤석)'과 '구남(하정우)', 에 등장하는 '연변 거지들'이 이에 해당한다.
조선족들을 가난하고 불우하게 그린 경우도 많다. 영화에서 대부분의 조선족은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으며 동정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 에서는 주인공 한매(공효진)는 중국에서 온 결혼이주여성으로 조선족이라는 차별을 받고 생활고에 시달린다. 에서는 자기 건물에 들어와 있는 조선족에게 "조선족이야, 조선족. 춥다고 여기 들어와 있지 마. 잘 데 없으면 요 앞에 사우나 가서 자"라며 만 원짜리 몇 장을 건네는 김교수(곽도원)의 모습이 나온다. 이러한 장면들은 조선족이 우리보다 가난하고 후진적인 존재라는 편견을 만들어 낸다.

영화 속 조선족 악당들의 모습은 조선족들에 대한 편견을 일으키고 사람들의 혐오감을 심화시킨다. 조선족 범죄 영화들의 관람평에서는 조선족들에 대한 혐오가 드러난 댓글이 넘쳐난다. 그 사람 중 조선족과 실제로 만나서 교류해본 사람이 몇 명이나 될까? 영화 속의 모습만 보고 조선족을 이미 악당으로 확정 지어버린 것이다. 물론 실제로 오원춘이나 박춘풍 사건처럼 영화에서나 일어날 법한 범죄가 조선족들에 의해 자행된 사실이 있다. 그러나 이들 몇몇을 한국에서 살아가고 있는 70만 조선족 동포로 일반화하는 것은 매우 잘못된 접근이다.

현실과의 괴리

2016년 경찰청의 통계자료에 따르면 조선족 범죄율은 외국인 중에서도 평균 수준이며, 오히려 내국인 범죄율이 외국인 범죄율의 두 배에 달하고 있다. 우리는 그저 취사선택된 매체의 내용을 보며 그들에 대한 차별과 혐오를 키워나갔다. 실제로 방송이나 영화와 같은 문화 예술 영역은 파급력이 크고, 한 번 제작되면 향후 반복적으로 소비되기 쉬운 만큼 편견과 적대가 강화될 가능성도 크다.

그렇다고 영화 제작 자체를 비난하거나 금지할 수는 없다. 자유민주주의 사회에서 '표현의 자유'란 무시될 수 없는 중요한 가치이다. 영화 제작자들이 누구를 악역으로 선정할지는 그들의 자유이다. 그들이 조선족을 악역으로 선정한 데에는 분명히 다른 이유도 있을 것이다. 작품의 완성도나 흥행을 위한 하나의 극적 장치일 수도 있다. 그러나 관객에게 영화는 세상을 보는 창이며 동시대인들의 소통 거리이다. 계속해서 이러한 영화가 제작되는 것은 우리나라 사회에서 소수자의 입장에 있는 조선족에게 엄연한 폭력으로 다가올 수 있다.

영화가 조선족 혐오 현상을 가속하는 문제를 해결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자율규제가 아닐까 싶다. 언론 관련법은 성문화된 법 조항뿐만 아니라 미디어 윤리도 포함하는 개념이다. 대중에게 세상을 보는 틀을 제공하는 미디어 산업 종사자들은 그에 걸맞은 책임과 윤리의식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영화가 추구하는 표현의 자유로 인해 누군가의 명예가 훼손됐다면, 그들의 상처를 보듬는 진정성 있는 사과가 앞서야 할 것이다. 조선족을 영화적 모티브로 활용하고 싶다면 먼저 그들의 삶으로 들어가 교류하고 소통해봐야 할 것이다. 조선족들이 미디어의 재현으로 피해를 보는데도 불구하고, 이것에 대해 생각해보지 않는다면 "영화는 영화다", "영화적 장치이다"라는 말은 그저 빈껍데기에 불과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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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장춘] 십원의 에너지
돈 십원은 그저 택시 한번 리용할 료금이다. 어른 아닌 애들도 요즘은 십원짜리 지페에 관심 없는듯 아무렇게 내동이친다. 밥 한그릇마저 변변히 살수 없는 “미량원소”라 홀대하지만 작은 물방울이 해빛을 반사하듯 우리에게 반짝이는 뭔가를 깜짝 선사할 때가 있다.

일전 필자는 어느 부페집으로 간적 있다. 정갈한 분위기가 자못 상쾌했다. 일매지게 차려놓은 갖가지 반찬그릇을 둘러보다 문뜩 자그마한 게시판에 눈길이 멎었다. (랑비 없는 손님에게 십원을 할인해드림) 식사수금표준이 매인당 68원을 감안하면 적잖은축이다. 리윤의 일부를 떼내여 랑비를 막으려는 좋은 착상을 제시한 경영자의 아이디어가 신비하고 흥미로워졌다.

손님이 음식을 주문하면 그대로 만들어 올리는것이 음식업계의 관례이다. 많이 주문하면 그만큼 음식업체는 수익이 올라 쾌재를 부르기 일수다. 한쪽은 체면을 우선시하고 다른 한쪽은 엉큼한 리속을 챙기는편이여서 파티장소마다 항상 음식랑비 현상이 장마철 보물 터지듯 사회에 범람하여 물의를 일으킨다. 기실 우리 주변의 랑비현상이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절약정신을 격려하는 캠페인이 수십년을 이어져도 랑비현상은 갈수록 심해지는 양상이다. 근간 사회에서 서로간 만나는 모임이 잦다. 왕왕 첫 스타트는 간단히 진행되지만 술이 둬순배 돌면 이것저것 자꾸 주문해서 먹지 못할 음식그릇이 무드기 쌓여진다. 며칠전 어느 잔치집에서는 축하공연이 길어져 손님들 태반 뿔뿔이 흩어졌는데 채그릇은 텅빈 상에 무턱대고 올라 두겹세겹으로 쌓여졌다. 어떤이들은 버려지는 음식이 아까워서 비닐주머니에 챙겨가지만 대다수는 무감각에 젖어있다.

결국 돈을 퍼주고 구정물 사는 실정이다. 규모가 좀 크다한 식당 하나가 웬간한 양돈장을 먹여 살린다. 그러고 보면 길바닥에서 돼지죽물을 나르는 차량이 분주히 달리는 리유를 알수 있을것 같다. 중국은 인구가 많아 대도시에서는 식당이 호황을 누린다. 하루의 음식 소모량이 어마어마하다. 그에 따라 랑비현상도 엄중하다. 국가통계국자료에 의하면 성급이상 도시에서 일년에 랑비된 음식물이 2000만톤 이상인데 3000만 인구가 일년에 먹을수 있는 식량과 맞먹는다고 한다.

13억 인구중 아직 수천만명이 배고픔을 달래고있는 실정을 감안하면 통탄할 일이다. 우리 주변 사람들은 체신을 중히 여겨 남들앞에서 항상 통이 크고 씀씀이가 초탈함을 흔상한다. 손님을 초대해놓고 야박하고 옹졸하면 곁사람들의 눈총이 따가와서 얼굴을 쳐들고 다닐수 없다. 결국 사회교제가 비운을 맞아 성사될 일도 물거품으로 끝나고마는 경우가 많다. 억울해도 속수무책이여서 먹자판에서만 악성순환이 계속 이어진다.

절약은 일종 미덕이다. 농민의 로동성과와 인격을 배려하는 마음의 표현이다. 땅의 자원은 제한되여 쓰는만큼 즐어드는 반면 인구는 급증하여 생존위기가 문턱에 이르렀다. 해법은 농업기술의 도약과 발전외에 절약정신밖에 없다. 어찌보면 절약은 곧 증산이다. 하루 돈 십원을 절약하는 행동이 돈 십원을 창조하는 기술력과 맞먹는다. 가령 돈의 무게를 떠나 13억 인구가 매일 머리속에 단 십원을 절약한다는 이미지만 떠올려도 소비시장에서 엄청난 에너지를 생산할것이다.

랑비는 수치이고 죄악이다. 옛날 아르키메테스가 지레대로 지구를 움직이겠다던 야심찬 발상을 활용하여 오늘부터 십원짜리 지페로 오랜 세월속에서 소소리 높아진 랑비의 그림자를 저 멀리 세상밖으로 훌쩍 떠밀어버리면 어떨가 생각해본다.

편집/기자: [ 리철수 ] 원고래원: [ 길림신문 ] 쿨파워 에어스포츠 숏2종+롱2종=총4종세트 [무료배송]오미자(五味子)미스터김소힘줄 (金先生牛板筋) 50g*10봉지김치세트1 (咸菜组合1)인현진 순설크림 SPF38+/PA+++모아박스[택포] (adsbygoogle = window.adsbygoogle || []).push({});
화제/칼럼
아편전쟁의 근원에 茶가 있었다
차(茶)와 전쟁. 얼핏 연결고리가 없어 보이지만 세계의 중심은 중국이라고 믿었던 청나라를 몰락의 길로 들어서게 만든 아편전쟁의 근원에 차가 있었다. 영국 식민지로 안주했던 미국이 독립전쟁을 시작한 계기도 42톤에 달하는 차를 바다에 쏟아버린 ‘보스턴 티 파티’(Boston Tea Party)가 단초였다. 전통적 화이사상(華夷思想)에 젖은 중화주의(中華主義)와 자본주의를 앞세운 제국주의(帝國主義)가 충돌한 아편전쟁은 차 수입으로 발생한 무역적자를 아편 밀수출로 만회하려는 영국의 야욕에서 비롯된 전쟁이다.

아편전쟁에서 패한 청나라는 잠자는 용에서 종이호랑이로 전락했다. 그로부터 178년이 지난 2017년 10월18일, 19차 중국 공산당 전국대표대회 개막식에서 국가주석 시진핑(習近平)은 3시간24분 동안 연설하며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32차례 언급했다. 10월24일 폐막연설에서 “중국 공산당은 중국 인민과 중화민족을 인솔해 완강히 투쟁함으로써 아편전쟁 이후 온갖 능욕을 당하던 옛 중국의 암담한 처지를 완전히 바꿨다”고 선포하며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또다시 강조했다.
중국 둥관시 후먼에는 아편을 흘려보낸 그 자리에 부러진 아편 흡연 도구 상징물이 서 있다. © 사진=서영수 제공

시진핑 “아편전쟁의 능욕, 완전히 바꿨다”

아편전쟁의 도화선이 된 호문소연(虎門銷煙)은 1839년 6월3일부터 25일까지 23일 동안 광둥성(廣東省) 후먼(虎門)에서 청나라 흠차대신(欽差大臣) 임칙서(林則徐)가 서양 상인에게 압수한 2만여 개의 아편 상자를 석회로 용해시켜 바다로 흘려보내며 아편 흡입과 매매를 불법으로 각인시킨 사건이다. 필자는 후먼샤오옌 역사현장을 찾아 광둥성 광저우(廣州) 바이윈(白雲)국제공항에 도착했다. 공항에서 둥관(東莞)시를 향해 차로 1시간 정도 이동했다. 광저우와 이어져 있는 둥관시 후먼에는 아편전쟁박물관과 후먼해전박물관이 있다. 1·2차 아편전쟁을 기념하는 두 박물관은 규모와 전시 내용에 큰 차이가 없었다. 광저우와 둥관을 이어주는 후먼대교 옆에 있는 아편전쟁박물관에는 1839년 아편을 폐기했던 자리에 임칙서가 동상으로 남아 남중국해를 내려다보고 있었다.

1838년 7월10일 임칙서가 올린 상소문을 읽은 청나라 제8대 황제 선종(宣宗)은 그를 자금성(紫禁城)으로 불렀다. 1836년 5월17일 허내제(許乃濟)가 “아편 무역과 흡연을 일부 허용해 기축통화인 은(銀) 유출을 막아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조세수입도 늘리자”고 주장한 이금(弛禁)정책이 청나라 조정에서 대세였지만, 선종은 결단을 쉽게 내리지 못하고 있었다. 아편 밀수를 막기 위해 아편 무역을 합법화한다는 것은 청나라 통치이념인 유교적 도덕주의와 민본주의에 배치되기 때문이었다. 선종은 아들 셋을 아편 중독으로 잃었던 아픔과 자신도 아편을 흡연했다가 끊은 과거가 있었다. ‘아편을 엄금해야 한다’는 상소문을 쓴 임칙서도 아편으로 고통받다가 죽은 친동생이 있었다. 중국인이 지금도 가장 싫어하는 동아병부(東亞病夫)라는 말이 이 무렵 생겨났다.
중국의 아편 중독 피해자들 모습(위쪽 사진)과 아편전쟁박물관 © 사진=서영수 제공

청나라를 대표하는 청백리였던 임칙서는 18세부터 관직에 들어와 52세에 총독이 된 유능한 관료였다. 한학에 능통했을 뿐 아니라 서구문물을 배워 중화주의를 넘어 시야를 전 세계로 넓힐 것을 주장한 신지식인이기도 했다. 아편 흡연자를 모두 사형시켜야 한다는 무자비한 강경론자와 달리, 아편 중독자를 범법자로 처벌하기에 앞서 환자로서 나라가 우선 구제해야 한다는 신선한 논리를 폈다. 수많은 아편 흡연자 단속보다 광저우에서 횡행하는 아편 밀무역을 먼저 근절해야 아편 유통을 막을 수 있다는 제안은 선종이 원하는 방안이었다. 19차례에 걸친 특별 알현을 통해 황제의 신임을 받은 임칙서는 1838년 12월31일 흠차대신에 임명되어 광저우로 향했다.

임칙서는 광저우에 도착하기도 전에 아편 밀거래와 연관된 주요 인물 17명을 긴급 체포할 것을 양광총독(兩廣總督) 등정정(鄧廷楨)에게 지시했다. 1839년 3월 광저우에 도착한 임칙서가 석 달 동안 체포한 아편 밀거래업자와 비리에 연루된 관리는 지난 3년간 체포된 인원보다 5배나 많았다. ‘앞으로 아편을 거래하지 않겠다’는 서약서를 서양 상인들에게 받은 임칙서는 서양 상인들이 숨겨둔 아편을 압수하며 한 상자에 5근의 차로 보상해 줬다. 미국과 포르투갈 상인들은 순순히 협조했지만, 영국 무역감독관 찰스 엘리엇(Charles Elliot)이 지휘하는 영국 상인들은 아편은 몰수당하면서도 서약서 제출은 거부했다. 임칙서가 압수한 1426톤의 아편을 전량 폐기해 버린 단호한 행동을 목격한 엘리엇은 ‘영국인의 사유재산(아편) 보호를 위해 전쟁이 필요하다’고 빅토리아 여왕에게 보고했다.

임칙서는 전쟁을 피하기 위해 친필로 외교문서를 써서 빅토리아 여왕에게 보냈다. 중국에서 불법인 아편 유통의 부당함과 아편 중독의 심각한 폐해를 밝히며 ‘역지사지’를 호소했다. 아편을 제외한 무역에 최혜국대우를 제안했지만 “수요가 있으니 공급한다”는 황당한 이유로 거절당했다. 영국도 아편 밀무역의 부도덕함을 알고 있었지만, 해가 지지 않는 제국을 경영하기 위해 중국차 수입으로 발생하는 무역 역조를 뒤집어야만 했다. 1689년 중국차를 처음 수입한 영국은 1837년 즉위한 빅토리아 여왕 시대에는 차가 중국에서 수입하는 전체 품목의 90%를 넘어섰다.
아편을 막았던 임칙서의 동상은 중국 각지에서 점점 늘어나고 있다. © 사진=서영수 제공

중국차는 1662년 찰스2세와 결혼한 포르투갈의 캐서린 공주가 결혼예물로 차를 가져오면서 영국 왕실에 알려졌고, 산업혁명과 함께 신흥 부르주아가 상류사회를 이끌면서 차 문화를 확산시켰다. 공장주들은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티 브레이크’를 만들어 휴식시간에 노동자들에게 차를 제공했다. 전 국민이 고급문화가 아닌 생활필수품으로 차를 매일 마셨다.

중국차 수입량은 엄청나게 늘었지만 중국에 수출할 마땅한 품목은 없었던 영국은 인도 파트나(Patna)에서 1818년부터 대량 제조한 아편 밀수출이 유일한 답이었다. 찬반이 분분했던 영국 의회는 1840년 4월 중국에 대한 원정군 파견을 승인했다.

1840년 6월 4000명의 병사를 태운 47척의 영국 함대가 광저우에 나타났다. 임칙서의 강력한 방어태세를 확인한 영국 원정군은 광저우를 포기하고 북상해 베이징의 관문 톈진(天津)을 공격했다. 영국군의 톈진 상륙에 놀란 황제는 전쟁의 원인 제공과 책임을 물어 임칙서를 파직했다. 전쟁은 영국의 일방적인 승리로 싱겁게 끝났다. 1842년 8월에 맺은 난징조약은 중국이 외국과 맺은 최초의 불평등조약으로 세계의 중심이라고 자부해 온 중국은 반식민지 국가로 몰락했다. 제국주의는 흘러간 옛 노래가 됐지만 굴기(起)를 선언한 중국은 중화주의 부활을 소리 높여 부르고 있다.

서영수 차(茶) 칼럼니스트 sisa@sisajourn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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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칼럼
재한 조선족들의 삶의 현장: 한국문화의 속성을 론하다
작성자: 방미화

  (흑룡강신문=하얼빈)최근 몇년래 한국에서는 “조선족범죄”를 소재로 한 영화들이 심심찮게 등장하고있다. "황해", "신세계", "차이나타운" 등에 이어 올해 2017년에는 "청년경찰", "범죄도시", “악녀" 등 무려 세편의 영화가 개봉되였으며, 그중 “범죄도시”는 추석년휴 개봉 시 일일흥행순위 1위를 차지하였다고 한다. 이에 재한동포총련합회, 중국동포한마음협회 등 47개 단체로 구성된 “중국 동포, 다문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한국 영화 바로 세우기 범국민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는 이들 영화들이 미치는 영향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였고, 중국동포들은 "한국에 정착해 지역사회와 조화를 이루려 노력하는 중국동포를 리유 없이 매도하고있다"고 토로하고있다.

  실제로 한국으로 이주하기 시작한 조선족들은 사회・문화적으로 “못 사는 나라에서 온 중국인” 혹은 “3D업종에 종사하는 최하층 로동자”라는 고정관념속에 위치해있으면서 무시, 편견, 차별의 경험을 하게 되며, 법적・제도적으로도 미국과 일본 등 발달국 출신의 “동포”와는 구별되는, 출입국과 체류자격이 엄격히 제한된 “동포”의 사회적위치에 놓이게 된다.

  그렇다면, 왜 조선족의 한국이주가 거의 30여년이 되여가고있는 현재 조선족을 폄하하는 영화가 흥행하며, 한국사회에서 조선족은 왜 지금도 부정적인 이미지로 등장하게 되는가. 대체 무엇이 문제란 말인가. 필자는 재한 조선족들의 차별적처우를 헤르트 홉스테드의 문화분석리론을 바탕으로 한국문화의 속성과 련관 지어 살펴보고 한국에서의 외국인차별해소를 위한 제언을 해보고자 한다.

  홉스테드모델로 알려진 VSM에 의하면 문화적 가치지향성은 개인주의/집단주의, 권력거리, 남성성/녀성성, 불확실성회피성향, 과업지향성/인간지향성 등과 같은 5가지 차원으로 나눌수 있다. 재한 조선족들에 대한 차별실태 분석에 유용한 개인주의/집단주의, 권력거리, 불확실성회피성향 등 세가지 차원에 대해서만 언급한다면, 홉스테드는 집단주의는 자기와 내집단 사이의 경계가 불분명하여, 어디까지가 “나”이고 어디서부터 “우리”가 시작되는지 확실치가 않아, 단결이 잘 될 때는 좋지만 상황이 안 좋을 때는 서로간의 불분명한 경계때문에 갈등이 많이 생기며, 그 대신 내집단과 그밖의 불특정다수 사이의 경계는 매우 뚜렷해서 여간해서 뚫고 들어가지를 못한다고 하였다. 때문에 집단주의는 결국 내집단에 속하지 않은 타자에 대한 차별이 불가피하다. 권력거리란 사람들 사이의 의존관계의 척도로서, 이것이 높다는것은 계층간에 감정적거리감이 크다는것을 의미하며, 높은 권력거리 문화에서는 낮은 계층 구성원들이 높은 계층 구성원에게 선뜻 다가가서 쉽게 마음을 털어놓고 대화하기가 어렵고 반대의견 같은것은 내놓고 말한다는것이 거의 불가능하다. 높은 권력거리는 곧 힘없는자에 대한 차별로 귀결된다. 불확실성회피성향이란 불확실하거나 잘 모르는 상황에 대해 갖는 불안감의 정도를 말하며, 불확실성회피지수가 높은 나라에서는 무언가 색다른것을 접할 때 다른것은 위험하다는 반응이 우세한데 반해, 낮은 나라에서는 다른것은 흥미롭다는 반응이 우세하다. 따라서 불확실성회피성향은 다른것에 대한 강한 차별성을 내재하고있다.

  요약하면 집단주의는 개인주의에 비해 집단의 개인에 대한, 그리고 내집단의 외집단에 대한 차별이 강하고 큰 권력거리문화는 작은 권력거리문화에 비해 지적, 경제적, 신분적 약자에 대한 차별이 강하며 강한 불확실성회피성향문화는 약한 불확실성회피성향문화에 비해 비주류 혹은 주변적 세력에 대한 차별이 강하다.

  그렇다면, 한국문화에서 이러한 속성들이 어떻게 나타나고있는가. 먼저, 한국인들은 집단주의성향이 강한 집단이라 할수 있다. 한국인들에게 모든 이주로동자들은 “이주자” 즉 외부인이나 이방인들이다. 조선족들도 마찬가지이다. 비록 일부분 한국인들이 자신들의 혈통을 이은 모든 사람을 “우리 민족”이라고 인식하기도 하지만, 중국에서 이주한 조선족들은 그들에게 여전히 “외국인” 혹은 “이방인”들이다. 필자의 조사에서 알수 있듯이, 한국에서 살아가는 조선족들은 꼭 한번쯤은 “개네 중국사람이 돼서 안돼”, “중국에서 거지가 왔다” 등등의 모욕적인 언행을 당한 경험이 있을것이다. 이처럼 조선족들은 “우리”집단안에 들어오지 못하는 한 영원한 “남”인것이다. “우리”와 남을 구분하여 행동하는 경향은 모든 인간집단에 공통된 현상이라 할수 있으나, 한국인들의 “우리”에 대한 애착과 남에 대한 배타성은 좀 유별난 측면이 있다. 한국의 최재석교수는 이러한 한국인의 성향을 친소구분의식이라 이름짓고, 그 뿌리를 유교륜리의 혈연중심적 가족주의에서 찾았다. 이러한 가족주의에서는 개인의식보다는 집단의 동질성과 뉴대나 포괄적인 집단의식이 강조된다. 중요한것은 “우리끼리 문화”가 국가차원으로 확대될 시, 단일민족으로서의 “우리”인 한국인과 “남”인 외국인이 대비되는 인식구조가 생겨나게 된다는것이다. 따라서 단일민족으로서 혈통의 단일성, 문화적 동질성이 끊임없이 강조되는 한편, 외부의 다른 민족집단에 대한 경계와 대항 의식이 고취된다. 자신들 이외의 타민족들은 “이웃”이 아니라 “밖”의 개념으로 인식되여 잠재적인 침략자거나 경쟁자로서 부각되며, 외국인은 더불어 함께 살아야 할 이웃이 아니라 경계의 대상이 된다.

  다음으로, 한국문화에서는 높은 권력거리와 강한 불확실성회피성향문화의 특징이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전통유교사상이 잔존하고있는 한국사회에서는 육체로동에 대한 천시가 뿌리 깊게 자리잡고있다. 따라서 공장로동 및 힘들고 위험하고 더러운 3D업종은 오래전부터 지위가 낮고 하찮으며 비천한 직업으로 여겨졌다. 이러한 “직업에 따른 위계서렬”로 표현되는 높은 권력거리의 문화안에서 조선족 이주로동자들은 한국사회에서 “하층계급”으로 편입됨과 동시에 한국인로동자들보다도 한층 낮은 로동자로서 취급되며, 그들과의 정상적인 인간관계에서 소외된다. 관련 연구와 필자의 조사에서도 나타났듯이, 조선족은 이주전 어떠한 직업에 종사했든지간에, 설령 그가 공무원 혹은 교사 등 한국사회에서 보편적으로 지위가 높은 직업에 종사했더라도 한국에 이주한후 일단 공장로동 혹은 3D업종에 종사하기만 하면 모두 “하층계급”으로 편입되며, 허드레일에 종사하는 “아래것들”로 취급된다. 이러한 높은 권력거리의 문화적속성속에서 조선족은 “하층계급”이라는 힘없는자로서 차별의 대상이 되는것이다. 따라서 이러한 높은 권력거리의 문화속에서 두 집단간의 경계는 끊임없이 재생산된다.

  뿐만아니라, 한국인들의 문화적속성에서 불확실성회피성향문화가 강하게 드러난다. 한국 이주생활경험이 있는 조선족들은 아마 대개 한국인들과의 문화적이질성을 느낀 경험이 있을것이다. 례하면, 한국어와 연변말 억양의 차이, 조선족은 계란을 간장에 찍어먹고 한국은 소금에 찍어먹는 등 음식문화차이 등등. 한국인들은 이러한 차이를 경험했을 때, 대개 자신들이 늘 익숙하게 알고 대해왔던것이 아닌것들에 대해 강한 거부감을 나타내며, 자신들과 다르다는 리유로 ‘미개하다’, ’후진적이다’라고 판단으로서 상대를 무시하거나 차별하게 된다. 불확실성회피성향은 “우리”와 다른것은 위험시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다른것은 위험하다”는 정서를 만들며 외국인공포증을 가져오는 경향이 있다. “조선족범죄”를 다룬 영화들이 심심찮게 등장하는 리유도 아마 이러한 측면에서 해석해볼수 있을것이다.

  요컨대, 오랜 세월동안 단일민족이데올로기의 지배하에 하나의 민족공동체를 이루고 살아오던 한국인들이의 배타적집단주의성향, 높은 권력거리, 불확실성회피성향 등 가치성향에 내재된 차별의식이 이주로동자들로 하여금 인간적으로 소외되고 차별받거나 인격적모욕을 당하도록 한다고 볼수 있다.

  그러나 여기에서 주목해야 할것은, 한국인들이 갖고있는 이주로동자에 대한 부정적이미지는 대부분 언론ㆍ방송, 사회화된 이슈의제 등을 통해 형성된 “상상된 관념”으로서의 이미지들이며, 력사적ㆍ구조적 배경을 가지는 한국사회의 뿌리 깊은 편견과 배타적분위기는 결국 “조선족범죄”를 다룬 영화와 같이 매체의 영향을 통해 끊임없이 재생산된다. 따라서 이를 통해 지배적담론으로서의 인종주의와 민족주의는 더욱 견고하게 유지되는것이다.

  결론적으로, 자본과 로동의 세계화에 따른 이주로동자와 낯선 문화의 류입과 함께 다문화사회의 도전에 직면한 한국은 동일성의 주술에서 벗어나 앞으로 평등하고 인권이 존중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한국문화의 가치지향성속에 내재되여있는 원천적인 차별적요소들을 직시하고, 합리적사고를 북돋을 사회적풍토를 닦아야 할것이다. 나아가 한국정부의 관주도형 다문화주의가 아닌, 진정으로 “나”와 다른 모든 인종과 민족, 국가가 각기 고유한 문화전통을 갖고있으며 그러한 문화는 유구한 세월속에서 성장한 사회ㆍ력사적 산물임을 인식하고 인정할수 있는 공생의 원리와 민주주의를 끊임없이 교육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것이다. 야생꿀(野生蜂蜜)익모초(益母草)미스터김소힘줄 (金先生牛板筋) 10g*50봉지휴대용 멀티 독서대 [무료배송]아이스 인생팬츠:하얀색마른 오징어(干鱿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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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벤츠, 중국인을 적으로 두겠다는 말인가!
[인민망 한국어판 2월 9일] 언론보도에 따르면, 베이징(北京) 시간으로 2월 5일 밤 벤츠사 공식 SNS를 통해 벤츠 C클래스 쿠페 차량 홍보용 사진이 버젓이 이른바 ‘달라이 라마 명언’을 더해 게재됐다. 심지어 이 홍보용 사진에는 “새로운 한 주, 달라이 라마의 새로운 관점으로 시작한다”란 문구까지 덧붙였다.

좋은 뜻을 담지 않은 이 사진은 무례할 뿐만 아니라 중국인에게 도전장을 내민 것이다. 악의적인 면은 두말할 것도 없다. 무엇보다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사건이 아직 잠잠해지기도 전 왜 서방 기업은 더 부채질를 하는 걸까를 묻고 싶다. 얼마 전 다임러 중화권 이사장 겸 CEO 후버투스 트로스카는 “2017년 메르세데스 벤츠는 중국 시장에서 60만 대 이상을 팔아 글로벌 단일 시장 매출 기록을 세웠다. 이는 수많은 고객들의 신뢰 덕분이다”, “중국시장을 얻는 자가 천하는 얻는다”라고 말했다. 서방 기업들은 중국 시장에서 금을 캐면서도 중국인들을 해치고 있으니 대체 뭘 하겠다는 걸까?

국가이익에 대한 도전을 용납해서는 안 된다. 달라이 라마가 ‘자치’란 명분으로 중국을 분열시키려 한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안다. 달라이 라마를 치켜 세우는 일은 바로 중국인과 적이 되는 일이다. 2015년 8월, 시진핑(習近平) 총서기는 중앙 제6차 시짱(西藏, 서장) 업무 좌담회에서 중국 내정에 대한 간섭은 물론 중화민족의 대단결을 깨뜨리는 것을 용납하지 않을 것이며, 시짱의 주권 귀속에 대한 의심과 시짱의 발전과 진보에 걸림돌도 용납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국제사회를 향해 분명하게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메시지는 너무나 명확하다. 누구도 어떤 기업이나 국가도 중국의 마지노선에 도전할 수 없고, 중국을 분열시키는 행동을 할 수 없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름난 기업 다임러 측이 과연 이 사실을 몰랐을까? 이는 분명 고의로 볼 수 밖에 없다. 이런 ‘저급한’ 잘못이 과연 우연일까?

기업으로서의 메르세데스 벤츠는 늘 사회적 책임을 자주 논한다. 하지만 책임은 말로 하는 것이 아니라 행동으로 하는 것이다. 걸핏하면 마지노선을 건드려 중국 고객에게 상처를 주는 이 기업의 책임감은 과연 어디서 볼 수 있는가? 회사 직원들을 진정 책임지고 싶다면 정치적 사건을 조작해서는 안 되고, 기업의 앞날을 진심으로 고려한다면 중국인의 원칙과 마지노선을 더욱 넘어서서는 안 된다.

중국 문화는 넓고 심오해 포용력이 돋보인다. 하지만 포용은 절대 방임이 아니며, 원칙과 근본과 직결된 문제라면 절대 허투로 다룰 수 없다. 사진에 달라이 라마의 ‘명언’을 더하면서 중국인의 심정은 고려해 봤을까? 만약 중국이 분열 관련 언행까지 포용한다면 가장 기본적인 마지노선까지도 잃는 것이 아닌가? 만약 어떤 국가의 기업이 히틀러를 추앙하는 노래를 부르고, 히틀러의 ‘명언’을 전역에 알리며, 독일을 분열하려는 세력의 언행을 법도를 삼는다면 독일인은 어떻게 느낄까? 문화의 포용이 다국적 기업의 도발 이유가 될 수 없다는 사실을 보여 준다.

2월 6일 오후, 베이징 다임러 벤츠 측은 위챗 계정을 통해 사과 성명을 발표했다. 성명은 “이번 일을 본보기로 즉각 실질적인 행동으로 국내외를 포함해 중국 문화와 가치관에 대한 이해를 넓히도록 하겠다”고 언급했다. 뒤늦게 사과를 한 것은 아니지만 성의가 부족해 보인다. 중국에서 엄청난 수익을 내고 있으면서 왜 아직까지 중국 문화와 가치관에 대한 이해는 부족할까?

달라이 라마의 말을 번역하자면 다양한 각도에서 상황을 바라볼 때 당신의 시야는 더욱 넓어진다. 하지만 중국의 이익은 어떤 각도에서도 도전을 용납할 수 없고, 중국 분열을 가지고 일을 벌이는 그 어떤 세력도 우스울 뿐이며, 절대 그렇게 되지 않을 것이다. 만약 중국인들의 마음을 계속 상하게 하고 반성의 여지가 없다면 그 어떤 자동차 대기업도 앞으로 달려나갈 수 없을 것이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망(人民網) 벌나무(青楷戚)진향명태(真香明太)쿨파워 에어스포츠 숏2종+롱2종=총4종세트 [무료배송]김치세트5 (咸菜组合5)옹기간장(银坛酱油)블루베리(蓝莓干) (adsbygoogle = window.adsbygoogle || []).pu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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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문화의 진화와 책임의식의 답보에 대하여
 (흑룡강신문=하얼빈)렴청화 연변특파원= 아이돌의 반려견이 사람을 물어 사망케 하면서 이웃나라가 소란스럽다. 견주가 스타여서 이슈화됐을 뿐, 반려견에 의한 사고는 이제 새삼스럽지도 않다. 반려견 얘기가 나오니 ‘미칠이’가 생각난다. 필자가 유일하게 키워본 강아지인데 비숑 프리제라는 품종이였다. 순수혈통이라는 말에 한번 혹하고 가련한 눈빛에 두번 흔들린 나는 비싼 분양비를 내고 미칠이를 데려왔다. 분양 초기부터 사료, 미용으로 그 비용이 만만치 않았다. 퇴근 후면 반가움을 온몸으로 표현하는 미칠이 덕에 행복했다. 깽깽 소리를 내며 오줌까지 지리는데 이는 종일 외로움에 떨었던 까닭이다. 미칠이는 쑥쑥 자랐다. 순수한줄 알았는데 자라는 모양새를 보니 여러번 섞인게 분명했다. 푸들 모습이 보이는가 하면 포메라니안처럼 털이 북실북실했다. 잘 먹지 않으면 어디 아픈가 걱정됐고 혼자 두고 외출할 때면 속이 편치 않았다. 려행은 꿈도 못꿀 일이였다. 밥을 먹다가도 똥을 싸면 거둬야 했다. 이빨과 발톱으로 쏘파를 긁었고 핸드폰을 물어뜯기도 했다. 암컷이라고 생리까지 하니 그 시중도 들어야 했다. 여기까지는 감내할수 있었다. 이웃이 찾아와 "개가 하루종일 짖으니 방법 좀 대라"고 항의하면서 사태는 복잡해졌다. 미칠이를 붙들어놓고, 짖으면 안되는 리유를 연신 설명했지만 사람도 아닌것이 그걸 알아들을리 만무했다. 애견유치원에 맡기려니 내 한달 월급으로도 부족했다. 타협점은 없었고 미칠이는 그렇게 시골 친척집으로 재분양되였다. 지금 생각해도 마음아픈 일이다.

  상술한 경험으로 반려견에 대한 나의 생각은 많이 달라졌다. 합당한 비유인지는 몰라도 개를 키우는건 아이를 키우는것에 맞먹는 '책임'이 필요한것 같다.

  이런 주인을 본적 있다. 슈나우저라는 고급견을 자식처럼 키우던 녀자. 개의 간식까지도 손수 만들어가던 모습은 유난스럽지만 진짜 '애견인'처럼 비춰지더랬다. 어느날, 그녀는 새 가족이라며 '몽이'를 안아왔는데 딱 봐도 저렴견이였다. 고급견과 저렴견은 잘도 어울렸다. 반전이라면 그후 파보 바이러스에 감염된 몽이가 이 애견녀로부터 한치 고민도 없이 버려졌다는 사실이다.

  인간과의 만남에서 개는 늘 피동이다. 돈을 지불하는 사람이 주인일 뿐 애초부터 동물에게 선택권이란 없다. "예쁘다"를 람발하다가도 밥을 안주면 꼼짝없이 굶어야 하는 신세다. 보살핌에 익숙치 못한 어떤 주인은 찰나에 공포의 대상으로 돌변하거나 아예 그냥 유기해버리기도 한다. 분양도 학대도 유기도 너무 쉽게 이뤄지는것이다.

  반려견은 어디서 오는가.

  종견장에 가본적 있다. 분비물로 범벅된 박스 안에는 여러 품종이 다닥다닥 붙어있다. 짓뭉개진 털과 코등까지 내려온 눈꼽은 개들이 몸체보다 조금 큰 이 공간에 오래동안 갇혀있었음을 말해준다. 그들은 '번식'을 위해 존재한다. 관련 종사자의 말을 빌자면 1년에 두번 꼴로 번식하는데 필요시 발정유도제가 투입되기도 한다. 임신, 출산을 강요받는 어미개에겐 분명 스트레스가 존재했을것이다. 그 업보로, 보기에는 예쁘지만 실제로는 면역력이 낮거나 아예 병을 가진 새끼들이 태여나는 경우가 많다. 데려올 땐 멀쩡했는데 며칠도 안돼 죽어버리는 리유도 그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생활여건이 향상되고 반려동물에 대한 수요가 많아지면서 종견장의 규모나 수량은 계속 늘어나고있다. 렬악한 환경에서 수많은 개들이 잉태되는가 하면 이곳저곳을 떠도는 유기견들도 갈수록 증가양상을 보인다.

  그런 반면, 견주로서의 주류적 책임의식은 답보상태에 있다. 공공장소에서 반려견의 배설물을 치우는 견주는 아직도 적으며 목줄을 하지 않은채로 활보하는 개는 하루에도 몇마리씩 마주친다. 동물학회의 한 책임자는 "개에겐 물려고 하는 야생성이 있다. 외양이 온순해보일지라도 본능이란 간과할수 없는것"이라 지적, 목줄이나 입마개와 같은 조치를 꼭 취할것을 당부했다.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중국의 현재 반려견수는 2740만마리로 미국, 브라질을 이어 세계 3위를 기록하고있다. 이 숫자는 향후에도 계속 늘어날 전망이다.

  '사랑'과 '책임'은 같은 이름이다. 그 반대로, 책임 없는 분양은 방종일 뿐이다. 반려견에 대한 최고의 대우라면 '내 가족'이라 생각하는것이다. 가족은 잘 생길것을 강요하지 않고, 홀로 방치해두지 않으며, 이웃의 애물단지로 전락하도록 수수방관하지 않는다. 가족이면 가족답게, 그게 진짜 '개사랑'의 정석이다. 흑구기자(黑枸杞)오미자(五味子)깨끗한 기본면T(基本棉T恤)김치세트1 (咸菜组合1)가지말랭이 (干茄丝)개엿(狗肉糖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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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원전 4000년 ‘사냥 벽화’ 알고보니 ‘별자리’ 묘사
지금으로부터 50여 년 전 히말라야 산맥 서쪽 끝자락에 있는 인도령 카슈미르에서 바위에 새겨진 고대 벽화가 발견돼 큰 관심을 끌었다.

돌로 새겨진 이 벽화는 기원전 2100~4100년 전의 것으로 고대인들이 사냥하는 당시의 모습이 묘사돼있다.

지난 10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 등 해외언론은 이 벽화가 역대 가장 오래된 초신성을 그린 것이라는 인도 타타 기초연구소의 논문을 소개했다. 이번에 연구대상이 된 이 벽화에는 각각 창과 화살을 들고있는 두 사람과 사슴 등의 모습이 그려져있다.

이중 학자들의 눈길을 끈 것은 그 위 하늘 부분에 그려진 태양이다. 한 눈에 봐도 태양을 그린 것이라는 추측이 가능하나 학자들에게 혼란을 준 것은 하나가 아닌 둘이라는 사실이다. 그렇다고 다른 하나를 달로 보기에도 그 밝기의 차이가 크다.타타 연구소가 발표한 논문의 골자는 태양 중 하나가 다름아닌 초신성이라는 것. 이는 기원전 3600년 경에 초신성이 관측됐다는 역사적인 기록과 일치한다. 초신성(超新星)이란 항성 진화의 마지막 단계에 이른 별이 폭발하면서 생긴 엄청난 에너지를 순간적으로 방출하는 것으로, 그 밝기가 평소의 수억 배에 이르렀다가 서서히 낮아진다.

곧 초신성은 우리 눈에는 갑자기 밝아져 새롭게 등장한 별처럼 보이지만 사실 별이 죽어가는 모습이다. 이 때문에 우리나라에서는 잠시 별이 머물렀다 사라진다고 해서 손님별을 가리키는 ‘객성’(客星)이라고 불렀다.

벽화에 숨겨진 놀라운 비밀은 하나 더 있다. 이 벽화가 단순히 사냥 모습을 그린 것이 아니라는 추론이다.

타타 기초연구소 마양크 바히아 박사는 "사냥꾼 등 각각의 위치가 주요 별자리의 위치와 일치한다"면서 "실제로는 단순히 사냥모습을 그린 것이 아니라 초신성을 포함한 하늘의 별자리를 묘사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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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에 요가까지 '척척'..유명인사 된 82세 할머니
중앙 CCTV는 '바스켓볼 그랜드마'(농구 할머니)로 불리며 온라인 유명인사가 된 82세 할머니 유에 진시아를 최근 소개했다.

안후이성 허페이에 거주하는 유에는 운동으로 하루를 시작한다. 매일 아침 20분 동안 농구를 하고, 시간이 날 때면 근린공원에서 무료 요가수업을 진행한다. 65세에 요가에 입문한 그는 수준급 요가 실력을 자랑한다.

유에는 어릴 적부터 농구를 좋아했다. 직접 뛸 수 있는 팀이 없어 혼자 즐기던 그는 노년이 되어서야 허페이의 한 여성 농구팀에 가입했다.

유에가 속한 여성 농구팀은 리 핑이라는 여성 주도 하에 1996년 결성됐다. 원래 이름은 미국프로농구(NBA) 시카고 불스에서 따온 '카우스'(Cows)였지만 2002년 중국어로 '여걸'을 뜻하는 '뮬란'(Heroine)으로 바꿨다.

팀의 평균연령은 60세가 넘는다. 결성 당시 아줌마였던 회원들은 이제 대부분 할머니가 됐다. 유에는 팀내 최고령이지만 실력은 짱짱하다. 팀의 주축 선수다.

2013년 초청경기인 제 29회 글로벌 차이니즈 바스켓볼 인비테이셔널에서 풀타임으로 뒤며 결정적인 리바운드를 수 차례 잡아내기도 했다.CCTV는 "스포츠가 일상인 유에는 자신의 생활방식을 다른 이에게도 권한다"며 "유에의 긍정적인 생각과 청년 같은 마음, 건강한 삶의 추구는 많은 이에게 영감을 준다"고 보도했다.

리 핑은 과거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새로 이사 온 동네 허페이에서 친구를 만들고 싶어 농구팀을 만들었다. 유에처럼 80세까지 뛰겠다"고 웃었다. 중신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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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철] 나는 복 많은 사람이다
옛날의 오복과 현대 오복이 좀 다른면이 있다고 생각한다. 옛날 오복은 장수, 풍족, 평온, 선행, 편한 죽음이라고 했는데 현대오복은 건강, 배우자, 재산, 일, 친구라 한다. 현대오복을 풀이해 보니 나는 진짜 복 많은 사람이라 하겠다.

첫째, 60이라 아직까지 별로 아픈데 없다. 젊었을 때 실패와 좌절에 부대끼며 살아온 흔적이 얼굴에 그려져있지만 심신건강은 아주 좋다.

늘 밝은 표정이고 작은 일에도 감사함을 느낄줄 안다. 혹시 아플 때도 있겠지만 원망대신 이 세상에 나보다 더 중병에 시달리고 있다는 사람이 있음을 생각한다. 어느 날인가 병원에 가 전면 검사를 했다. 검사가 끝난후 의사가 “지금 년세에 별로 이상이 없는건 정말 당신의 복입니다.”고 말했을 때 나는 정말 기뻤다.

둘째, 나는 매일 안해와 함께 있기에 복 있는 사람이다. 전에 혼인에서 실패하고 몇년간 홀로 살 때 정말 사는 멋이 없었다. 나도 인제 안해를 만나면 정말 깨알이 쏟아지게 살리라고 맹세했는데 지금 그렇게 되여서 행복하다. 안해를 볼 때마다 이 세상에 얼마나 많은 남자들이 홀로 쓸쓸하게 살고 있을가 하고 생각하면 지금의 행복을 소중히 여기게 된다.

셋째, 비록 다른 사람들에 비하면 월급이 적기가 말이 아니다. 출국해서 돈 많이 벌어온 사람들, 월급을 많이 타면서 매달마다 저축하면서 사는 사람들, 밖에 나서면 자가용을 몰고 다니는 사람들과는 비길수 없다. 하지만 나에게는 그래도 재산이 있다. 자그마한 아파트, 랭장고를 열면 겨울내 먹을수 있는 언 남새, 어렵게 사는 부모형제들을 위한 베품, 이만하면 나도 재산이 있다고 자랑할만 하다.

지난달에는 로임의 3분의 2를 떼내 장모님께 보건약을 사드렸더니 사위가 제일이란다. 경제난을 겪고있는 친구에게 백원이라도 손에 쥐여주었더니 내 마음이 하냥 즐거웠다.

넷째, 나는 매일 할 일이 있어서 즐겁다. 젊었을 때 배운 재간으로 이웃 집에 수도나 가정기물이 고장나면 곧장 가서 수리해주군 한다. 나를 찾기만 하면 아무때도 말없이 해준다.

다섯째, 나에게는 친구가 많다. 힘들 때면 찾아와 위안해주고 기쁜 일이 있으면 축하해주는 친구들, 누군가 인생이란 남남이 만나 어울려서 사는거라고 했는데 이렇게 즐길수 있는 친구들이 있어 행복하다.

복은 누구든 다 가지고 있다. 그러나 어떤이는 그 복을 느끼지 못하고 있다. 복이란 또 별게 아니다. 작은 일에도 감사를 느끼며 현생활에 만족을 느끼면 된다.

복 없다고 불평하기 보다 자기 신변에서, 생활에서 복을 찾아보면 수없는 복이 생긴다. / 김만철

편집/기자: [ 홍옥 ] 원고래원: [ 길림신문 ] 김치세트5 (咸菜组合5)옹기된장(银坛大酱)샘물냉면 (泉水源冷面)미스터김소힘줄 (金先生牛板筋) 50g*10봉지진향명태(真香明太)흑구기자(黑枸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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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장춘] 자녀한테서도 차용증을 받자
오늘 누가 가령 "자녀한테서도 차용증을 받자." 이런 질문을 던졌다고 하자. 그럼 사회일각에서는 대뜸 "너무 린색하다" , "부모 자격이 없다" 등 중구난방으로 비난하며 손가락질할것이다.

아무렴 우리 민족은 대대손손 자식을 순수한 내 몸속 금쪽같은 살붙이로 생각했지 "째째하게" 금전에 련결시켜 왈가불가 해본적이 없었기 때문이다. 옛날 우리 조상들은 유교문화권에서 살면서 사농공상(士农工商)의 서렬이 명확한 신분제도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선비의 도덕교육을 으뜸으로 간주하고 상인이 다루는 금전보따리에는 애당초 관심이 없었다.

맹모가 세번씩 이사한 원인중 하나가 장거리에서 돈거래하는 상인의 천한 모습을 어린 맹자한테 보이기 싫어서였다. 당시 귀족이 아닌 상인은 아무리 부자라 해도 돈자랑을 할수 없었던 까닭에 당당히 살려면 공부하여 벼슬길을 찾는외 별다른 출로가 없어 금전관교육은 아예 꿈도 꾸지 않았다. 돈 버는 술수를 일종 사리사욕을 채우는 흑심으로만 평가절하했었기에 어린시절 교육은 줄곧 돈을 멀리하는 쪽으로 신경을 써왔다. 요즘 세월에는 자녀가 태여난 날부터 먹고 입고 쓰고 일절 부모가 도맡는 형국이다. 임금처럼 떠받들린 자녀들은 입 벌리면 밥술이 들어오고 두팔 벌리면 옷가지 입혀지고 바같 출입시엔 자가용이 모셔간다.

공부를 잘해 학과마다 만점이라 침 마르게 대놓고 칭찬해도 독립적인 생활욕망이 결핍한 절름발식 교육에 창백해진 세대들의 앞날이 자못 근심스럽기만 하다. 유태인의 자녀교육은 세계적인 평판을 얻는다. 어섯눈 떠서 분별능력을 갖추면 먼저 돈의 셈법을 가르치며 금전의식을 키운다. 물고기 튀여먹는 방법보다 물고기 잡는 기법을 우선시하고 줄을 길게 늘여 큰고기 낚아 올리는 미래 전략에 힘을 기울린다. 유태인이 잘 사는 원인이 가정의 금전관 조기교육과 밀접한 관계가 있음을 알수 있다.

현재 우리 주변의 부모들은 자녀를 낳아키우면서 발생한 모든 비용을 목책에 낱낱이 적어 나중에 자녀들로부터 감지덕지한 효심을 얻는 보답을 영광으로 간주한다. 부모와 자녀 사이에 금전의식이 아주 모호해서 네 돈이자 내 돈이라는 혼돈 양상에 부모의 로동성과가 자녀들의 빛나는 월계관으로 둔갑될 때가 많다. "우리 집의 재산은 앞으로 모두 너희들에게 속한다." 수시로 입버릇처럼 되뇌이는 호언장담에 힘입어 자녀들은 라태해질대로 라태해져 오늘은 료리집, 래일은 명품집, 외국관광은 임의시각에 마음껏 출몰하다보니 부자가 삼대를 못넘기는 판국을 맞는다.

천만다행이랄가 우리 주변에 금전관을 옳바르게 세우고 남 먼저 실천에 옮긴 선각자가 있어 다소 위안감이 든다. 아리바바 창시자 마운은 아들에게 보내는 편지에서 "네가 나의 후반생을 보살필 의무가 없듯이 나도 너의 후반생을 걱정할 책임이 없다. 성인이 된 다음 버스에 앉든 자가용에 앉든 치킨을 먹든 국수오래기를 먹든 나와 아무런 상관없다..." 엄격한 요구로 자식의 독립자주성을 키우려는 선견지명이다.

옛날 미국의 한 어린이가 뽈차기를 하다가 부주의로 동네 유리창을 깼다. 배상금은 12딸라여서 소년은 울먹이며 아버지한테 사실을 아뢰였는데 의외로 소년의 아버지는 돈을 주되 차용증을 쓰고 반년후에 반환할것을 요구했다. 소년은 완강한 의지로 아르바이트하여 제때에 돈을 갚았다. 그 소년이 바로 후날 미국 대통령으로 된 로널드 레이건이다.

자녀가 크면 부모와 마찬가지로 사회인이 된다. 사회인이 지켜야 할 의무와 책임이 일조일석에 이뤄지지 않는다. 계단을 오르듯 가정의 어린시절 교육이 중요하다. 우리 부모들은 항상 금전의 진가와 무게에 대한 교육은 무시한채 일괄적으로 풍족한 살림살이를 자녀들한테 대물림하려 한다. 지나친 총애가 자식 앞날에 부정적 그늘을 던져줌을 의식을 못한채 짧은 안광으로 덮어놓고 끌어안고 쓸어준다. 진정한 사랑은 감성이 아니라 리성에 있다.

이제라도 자녀에게 돈을 빌려줄 때 차용증을 써받으면 어떨가 권장하고싶다. 차용증을 받음으로 하여 자녀의 성실성과 책임성이 한층 높아질것은 물론 빚을 갚으려는 의욕이 스스로 솟구쳐 분발노력하는 사업심을 북돋아주는 일거량득의 좋은 결과를 얻을수 있다. 비바람을 막아 우산을 펼치는 보살핌보다 폭풍을 뚫고 나아가는 지혜와 용감성을 키워주는것이 부모의 현명한 선택이 아닐가 생각해본다.

편집/기자: [ 리철수 ] 원고래원: [ 길림신문 ] 상황버섯(桑黄)말린송이(松茸干)벌나무(青楷戚)미스터김소힘줄 (金先生牛板筋) 50g*10봉지마른 오징어(干鱿鱼)미스터김소힘줄 (金先生牛板筋) 10g*50봉지 (adsbygoogle = window.adsbygoogle || []).pu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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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중독 가정불화의 불씨로 되기 쉬워
2017년 12월 17일, 왕청현 공안국 동진파출소에서는 한 녀성으로부터 걸려온 신고전화를 받았다. 이 녀성은 울면서 경찰의 도움을 요청했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이 녀성의 주택에 도착했을 때 화가 가득 찬 한 남자가 쌓여있는 택배박스들을 하나하나 주어서는 녀성을 향해 던졌다. 경찰은 남성을 진정시키고는 정황을 료해했다.

이 남성과 녀성은 결혼한지 2년도 채 안되는 90후 젊은 부부였다. 이 부부는 친구모임에서 만났는데 결혼 후 남편은 안해가 인터넷 쇼핑을 즐기는 것을 알게 됐다. 안해는 간식, 옷, 화장품, 가전제품 등 일상생활 모든 물품을 인테넷에서 구매하곤 했다.

남편 리씨는 “처음에는 안해가 구매하는 물건들이 실제 가게에서 파는 것보다 가격이 저렴하기에 괜찮다고 여겼다. 그런데 점차 안해가 인터넷으로 불필요한 것들도 많이 사들이는것을 알게 됐다. 샴푸 같은 것도 박스채로 사들이는데 쓰지 않아 유통기한이 지난것들도 많고 어떨때는 택배가 오면 무엇을 구매했는지 모를때도 많다. 안해는 집에 돌아오자 마자 인터넷 쇼핑을 시작해서 새벽이 되여서야 자는 경우도 많다. 택배박스가 매일 집에 배달된다.”고 말했다.

이들 부부가 다투게 된것은 다름아닌 안해의 쇼핑중독때문이였다. 안해는 지난 11월 11일 쇼핑절에 대량의 물건을 구입했다. 한달 후 12월 12일에 안해는 또 온라인으로 대량의 물건을 구매하였다. 박모는 남편이 설 물품 장만을 위해 마련해놓은 저금뿐만아니라 2만원 한도의 신용카드 금액까지 전부 써버렸다. 경찰이 상황을 료해하고는 부부와 각각 상담해 남편은 안해를 리해하고 안해는 량호한 쇼핑습관을 갖도록 설득하였다.

안해 박모는 “기분이 좋을 때면 쇼핑을 하고 싶고 기분이 우울할 때에도 쇼핑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게 된다. 내가 보기에도 내가 쇼핑중독 증세가 있는것 같다. 남편이 저를 매우 사랑해주고 가정도 행복한데 쇼핑때문에 가정을 잃고 싶지 않다. 앞으로 쇼핑을 좀 자제하겠다. 건강한 아이를 낳아 남편과 행복하게 살고 싶다.”고 밝혔다.

온라인쇼핑이 점차 대중화되면서 과도한 쇼핑으로 인한 가정불화실례는 점차 많아지고 있다.

지난해 12월 6일, 사천성 서창시의 장모는 안해 류모의 과도한 온라인쇼핑으로 분노를 참을 수 없어 자칫 행복한 가정을 잃을번 했다. 안해 류모는 10년동안 온라인쇼핑에 근 40만원을 소비했다. 장모류모 부부는 외지에서 맞벌이 하는 부부이며 여직 집을 사지 못하고 부모의 집에 얹혀살고 있었다. 결혼해서 10년동안 아글타글 일했지만 저축하지 못하고 전부 온라인쇼핑에 재산을 탕진한 안해와 더는 살지 못하겠다고 하던 장모는 친구와 가족의 타이름끝에 안해를 용서하고 잠시 리혼하지 않기로 했지만 금이 간 부부사이를 다시 원래처럼 돌릴 수는 바쁘다고 표했다.

17일, 왕청현 공안국 동진파출소 소장 권용은 “인터넷 쇼핑은 생활에 많은 편리를 가져다 주지만 과도한 쇼핑은 금전적부담, 가정불화를 초래하고 더 큰 나쁜 영향을 끼칠 수 있다.” 면서 합리적인 소비방식을 길러야 한다고 당부했다.

강철 기자 김치세트5 (咸菜组合5)블루베리(蓝莓干)마른 오징어(干鱿鱼)옹기간장(银坛酱油)샘물온면 (泉水源温面)라텍스(坐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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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섭]제4차 산업혁명시대, 조선족의 긍정적에너지
작년 1월, 스위스에세 열린 세계경제포럼에서 제4차 산업혁명시대의 도래를 선언하였다.

새시대를 맞이하여 독일, 일본, 미국 등 선진국들은 참신한 문명리기들의 개발과 적용에 박차를 가하고있으며 사회교육 혁신, 사회구조 조정, 법규정책 제정 등 상부구조의 건설에 서두른다는 메시지들이 부지런히 전해온다.

그런데 혁명이란 물결이 파고(波高)를 높이며 몰려오고 남들은 보폭을 넓히며 빠른 행보를 보이는 이때 우리의 준비수준은 덤덤한 급수에 머무른 상태이다. 급물살을 탄 력사항선에 우리는 즉각 승선의 차비새로 만전을 기해야 한다.

지난해 독일의 스포츠제품 업체인 아디다스는 중국, 윁남 등 저임금 나라를 전전하던 력사에 종지부를 찍고 10명 인원으로 로보트와 3D프린터(立体打印机)를 주축으로 한 년생산량이 50만컬레인 신발공장을 본국에 세우고 올해부터 본격적인 생산에 투입하였다. 24시간의 작업체제로 운영되는 이 공장은 건물면적이 4800평방메터뿐이다. 소비자들은 홈페지에서 디자인, 색상, 깔창, 신발끈 등을 직접 선택하는 주문이 가능하다. 따라서 시체변화에 즉시 대응하고 납품기한을 대대적으로 단축하며 한컬레 단위오더의 생산을 진행한다 했다. 수백명의 로동자를 요하던 로동집약형 산업이 자본 및 첨단기술 집약형으로 전화하는 일대 혁신적인 사건이 아닐수 없다.

인터넷 플래트홈에서 인트라넷(局域网) 기술을 리용하여 사물인터넷정보 체계를 도입하고 인공지능과 로보트를 결합한 이 공장이 차세대 기업들의 대체적인 경영방식을 보여준다. 물론 이 신생사물은 어느 한 기업에서 발생한 “세포조직 우성변이(优性变异)”일것이나 새 산업시대를 예고하는 싸이렌으로 봐야 한다는 력사적의미가 있다. 그 사회의 특징이라면 디지털, 생물학, 물리학 등 개별 학과들이 융합되고 사회의 경제, 문화, 정치 생활의 매개 단위들에 인공지능이 보편적으로 주입되여 자주적으로 내외부를 련결하며 작동하게 된다는것이다. 즉 인공지능기기들이 임의의 시간에 지역, 분야, 업종의 제한을 넘어 자체로 인간이 지정된 과업을 완수한다는것이다.

인류는 끊임없이 기술혁명을 통하여 자연조건과 육체 및 정신적 한계를 극복하면서 문화를 창조하고 풍요를 누리며 살아왔다. 그러나 새 기술의 도입은 동시에 로동력을 배제하는 과정이였다는 사실을 외면할수 없다. 인공지능도 인간의 체력과 지력을 대대적으로 배척하는 결과를 가져와 인간이 설 자리가 없어진다는 위기감이 일각에서 고조되기 시작하는 현실이다. 미국에서는 2020년까지 500만개의 일자리가 로보트로 대체된다는 전망이다. 향후 20년간 아시아 로동자 1억 3700만명이 로보트에 일자리를 떼운다는 소문도 있다. 생계와 직결되는 취직이 인류가 바로 직면하게 될 엄연한 도전이다.

지난 1월, 미국에서 열린 국제전자제품박람회의 뉴스가 세인들을 놀라게 했다. 남의 뒤만 따른다던 우리 나라 업체가 전체 참여자의 1/3을 차지하고 세계의 최고를 겨루는 성과를 수두룩이 내놓아 참여자가 아닌 주인의 지위에 섰다는것이다.

이 사실은 우리도 나라와 함께 변혁의 맴돌이에 말려들고있다는 방증이다. 이 새로운 경쟁속에서 우리의 결정적인 무기는 무엇일가? 더 말할것 없이 력사적으로도 현재로도 실증되고 실증하는 즉 두 문화세계에서 자유래왕하고 두 부류의 문화인과 동시 소통하면서 타인의 신뢰를 받도록 하는 중한 이중문화가 답이다.

우리는 지속적으로 이중언어를 핵심으로 하는 조선족문화, 특유한 써비스 민습, 우아한 례절전통 그리고 민족융화 정신이 넘치는 “고매한 조선족”을 추구해야 한다. 조선족발전사를 보면 이 문화야말로 우리가 살아가는 최고의 매력포인트이고 초강력 소프트파워(软实力)였다는 사실(史实)을 손금보듯 알수 있다.

새시대에도 걸출한 엘리트가 박절히 수요될것이나 강대한 인공지능의 작용으로 수요량은 급감할것이고 전통적인 일자리가 대부분 사라지는 대신 신형 써비스업종이 줄줄이 생기고 소통능력이 뛰여난 로동자를 대량으로 수요하게 된다.

그리고 사람마다 일생 동안 적어도 몇개의 일자리를 전전해야 할 준비가 되여있어야 한다는 전문가들의 지적도 무성하다. 이에 적응되는 인간의 기본기능(基本功)은 천차만별일것이나 골자인프라(基础设施)는 다양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리해하고 접수하고 해석하고 무수한 타인과 수시로 교류를 전개하는 기능이다.

그렇다면 이중언어를 기본으로 하는 민족문화로서 경쟁력을 결집하는 방향으로 지혜를 모으는것이야말로 조선족 삶의 탄탄대로일수 밖에 없다.

정보디지털기술의 발전으로 지식과 업무의 습득은 날로 간단해지고있다. 그러나 언어와 문화의 습득은 독특한 환경에 물젖으며 련마하지 않으면 도저히 불가능하다. 조선족은 자신만의 긍정적에너지-민족문화로서 제4차 산업혁명의 시대에 승부를 걸어야 한다. 바로 문화의 전승과 발전이 유비무환(有备无患)이란 최상급 대비책이다.

조선족은 명견만리(明见万里)의 선견지명까지 필요 없고 명견백리(明见百里)의 문화적안목만 있어도 잘살기에는 애당초 문제가 없다.

편집/기자: [ 홍옥 ] 원고래원: [ 길림신문 ] 벌나무(青楷戚)블루베리(蓝莓干)동안 수술일자핏휴대용 멀티 독서대 [무료배송]미스터김소힘줄 (金先生牛板筋) 10g*50봉지사로매 브라이트닝 클렌징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