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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이해찬 방중 中왕이 외교부장 면담…한중갈등 사드 논의한듯

먹고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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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이징=연합뉴스) 심재훈 특파원 =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7∼29일 베이징(北京)을 방문했으며, 그 기간에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을 만난 것으로 전해졌다.

    문재인 대통령의 특사로 중국을 방문했었던 이해찬 의원과 왕이 부장 간 회동이 한미정상회담을 목전에 둔 시점에서 이뤄진 점에 비춰볼 때 한중 갈등현안인 주한미군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THAAD·사드) 배치 등에 대해 의견교환이 오갔을 것으로 추정된다.

    30일 베이징 외교가에 따르면 이 의원은 중국외교학회 초청을 받아 '아시아 교류 및 신뢰구축 회의' 비정부포럼 제2차 회의에 참석했으며, 28일 저녁베이징 시내의 한 음식점에서 왕 부장을 만났다.

    외교가에서는 중국의 기존 입장과 마찬가지로 왕 부장이 이 의원에게 사드 배치에 반대한다는 중국 정부 입장을 되풀이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해찬 의원이 지난달 18~20일 중국 특사로 중국을 방문했을 때에도 왕 부장은 "사드 배치가 양국 관계에 걸림돌이 되고 있으며 조처해 달라"고 공개적으로 요구한 바 있다. 

    이에 이의원 측은 이번 방중이 개인 자격으로 중국을 방문했다면서, 왕이 부장과의 대화 내용에 대해 밝히지 않았다.

    베이징 소식통은 "최근 이해찬 의원이 특사가 아닌 개인 자격으로 비정부 포럼에 참석하기 위해 중국에 온 바 있다"면서 "이 의원이 워낙 중국에 친목 네트워크가 많아 왕이 부장 등을 만나 원론적인 얘기를 나눈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30일 한미정상회담을 앞둔 시점에서 중국 특사였던 이 의원이 베이징을 찾아 중국 외교의 실무사령탑이라고 할 왕이 부장을 만난 것은 한미정상회담과 병행해 한중 간 '소통' 시도였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president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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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에도 티가 있듯이 사람도 완벽한 사람은 없다.

식품수출업체 질 제고해 실적 확대
공급측 구조개혁과 공급측 품질을 높이면서 품질강국을 목표로 하는 국가의 전략에 부응하기 위하여 연변출입경검사검역국에서는 올해, 관할구역내에서 ‘3동’프로젝트를 실시하였는 데 관련 기업들의 실적이 크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조치로 보았을 때 연변출입경검사검역국에서는 관할구역내에 있는 100여호의 식품생산수출기업이 신속하게 ‘3동’기업에 포함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사전, 사중, 사후의 품질 감독을 철저히 하였다. 또한 기업의 품질표준을 제고하기 위하여 기업의 실제상황에 맞게 국제품질관리인증체계로 업그레이드하도록 인도하여 국내외 시장의 경쟁력을 높였고 식품수출기업에서 기존의 수출 위주의 경영으로부터 내수도 병행하게 끔 하여 시장의 확대를 꾀했다. 한편 기업의 수출과 내수상품 모두 동일한 생산라인에서 동일한 표준으로 생산하여 내수와 수출상품의 품질이 동일한 수준에 이른 ‘3동’기업에 대해서는 지난 11월부터 ‘3동’기업 전문인터넷거래망인 ‘코끼리련맹’에 가입하도록 하여 수출과 내수의 확대를 이루도록 하였다. 우리 주에서 처음으로 ‘코끼리련맹’에 가입한 연변아라리식품유한회사는 이미 년간 판매액이 1000만원에 이르렀고 국내판매액은 300만원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길림연변출입경검사검역국 ‘3동’기업 손군 과장에 따르면 관할구역내 우수식품수출생산기업에서 적극적으로 국내외 시장을 개척하고 수출시의 무역장벽을 돌파하도록 하기 위하여 지속적으로 품질에 기반한‘3동’기업 육성에 적극 나설 것 이라고 하였다. ‘코끼리 련맹’은 국외수입상품과 국내수출상품의 중간류통단계를 없앤 상위공급체계로 새로운 류통환경을 구축한 S2B2C 거래방식이다. 즉 코끼리련맹(S)이 직접 말단 판매자(B)에게 물품을 공급하면서 공급단가의 복합계산으로 최종소비자(C)에게 효률적이면서도 고품질의 류통서비스를 제공하는 구조이다. 정은봉 기자
도문, 경제 사회 발전 위해 ‘고삐 당기다’
올 들어 도문시에서는 개척혁신하고 실무적으로 사업을 전개해 전 시 경제, 사회의 량호한 발전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8일, 도문시정부에 따르면 올해 전 시적으로 규모이상 공업 증가액은 22억 2000만원을 완수하고 통계범위에 든 투자유치대상 16개를 완수해 투자유치액이 60억 2000만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 한해 이 시에서는 5000만원이상인 대상 30개를 건설했는데 투자액이 14억 5000만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빈곤해탈 난관공략 사업에서 특색산업, 위험주택개조 등 39개 빈곤층부축 대상을 실시하고 전 주적으로 첫번째로 ‘카드 한장’ 빈곤층부축 최종보장 체계 시험사업을 가동했으며 건강형 빈곤층부축, 정책형 빈곤층부축 등 형식을 통해 올 한해 16개 빈곤촌의 989명 빈곤인구를 빈곤에서 벗어나게 했다. ‘권리 하부이양, 이양과 관리의 결부, 봉사 최적화’ 개혁이 심층적으로 추진되고 투자환경이 일층 최적화됐으며 대외개방이 안정적으로 추진되고 대외합작의 새 플랫폼이 구축되였으며 대외무역이 크게 발전됐다. 올해 도문시에서는 ‘2017중국두만강문화관광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장춘룡상집단관광종합개발, 로군로 중의약건강산업단지 등 대상을 유치했다. 올 한해 이 시의 봉사업 증가액은 21억 7000만원에 달해 전해보다 9.1%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생태기초시설 건설이 안정적으로 추진되고 도시와 농촌 주거환경이 지속적으로 개선된 가운데 월청진이 첫패로 길림성 특색소진명부에 이름을 올리고 하북촌, 석건촌, 경영촌이 성급 농촌주거환경개선 중점촌으로 선정되였다. 민생사업이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사회보장기제가 건전해졌으며 교육사업이 발전되고 정무중심 확장건설 등 일련의 민생대상이 순조롭게 추진되였다. 이 시에서는 식품약품 안전감독관리를 강화하고 민주법치를 부단히 건전화했으며 인민대표대회 대표 의법감독 책임리행 역할이 확실히 제고되고 인민군중의 안전감과 만족도가 전 성 앞자리를 차지했다. 현진국 기자
자산규모 433억원… 금융업계 거두로
연변농촌상업은행이 경쟁력 강화를 앞세워 자산총액은 433억 1900만원, 대출잔액은 95억 3400만원, 순리윤은 6억 700만원, 납세액은 1억 5000만원에 이르는 등 실적으로 올해 우리 주 30강 기업중 4위에 올라섰다. 지난 2011년 구조개혁의 변화 속에서 농업신용사로부터 합작은행으로, 합작은행에서 다시 상업은행으로 변신을 거듭한 우리 주 유일의 지방은행인 연변농촌상업은행에서 이 같은 성과를 이루기까지 “지방에 뿌리 내리고 ‘3농’에 봉사하며 합작공영을 이루는 은행”이라는 경영리념하에 규모, 품질과 효익의 관계, 단기 리익과 장기 발전의 관계, 수익창출과 고객봉사의 관계, 기업 주주와 직원의 관계, 기업발전과 사회책임의 관계 등 5가지 면에서 전방위적인 개혁을 진행하였다. 구체적으로 보았을 때 이 은행에서는 실물경제에 기초하여 고객의 대출부담을 줄이는 한편 평가면제, 보험면제 등의 정책을 시행하였고 적극적으로 ATM(자동인출기)설치, 인터넷은행 등의 기능을 확장하였다. 이와 같은 조치로 지난 3년간 우리 주 미소기업들은 2000여만원에 이르는 비용을 절감하게 되였고 모바일 고객은 20만명, 핸드폰은행고객은 30만명으로 증가하였다. 또한 대출기업의 자금흐름이 원활하지 않아 경영리윤이 줄어들고 있는 점에서 출발하여 감독관리요구에 부합되는 기업의 대출연장업무를 간편화 한 것이 두드러진 조치이다. 이에 힘입어 지난 1년간 30개 기업에서 대출을 연장했는데 이 한가지 종목에서만 기업들에 1200만원의 비용을 절감해주었다. 한편 지방기업 지원 프로젝트도 활성화되고 있다. 지난 3년간 은행-기업간 접목회의를 11회 가졌고 431개의 기업과 150억원의 지원 협의를 맺었으며 국가민족사무위원회와 인민은행의 민족무역기업 리자 지원 정책에 따라 현재까지 총 1436만원의 리자를 지원하기도 하였다. 농촌지역의 경제를 활성화하는 사업도 가속도가 붙었다. 룡정시정부와 공동으로 추진한 농촌토지융자담보대출업무는 룡정시 구역의 전문농장 등 신형 농촌경영주체에서 토지수익을 담보로 대출할 수 있도록 하여 농민의 대출난 문제와 대출 비용이 과도하게 높은 문제를 해결했을 뿐만 아니라 농업현대화에 대한 금융의 지원폭을 넓혔다. 연변농촌상업은행에서 외부적으로 다양한 대출상품을 출시하고 정부, 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내부적으로는 기구를 통페합해 40%의 기구를 축소하고 51명의 관리자를 교체하였으며 1500명을 감축함과 아울러 526개에 이르는 내부제도를 완벽화해 모든 업무, 모든 과정에서 제도에 따라 처사하는 체계를 구축하고 경쟁력을 강화했다. 지난 11월 27일 대출관리처 서회상 주임은 30강 기업 탐방 취재팀에 “금융안정을 전반 기조로 삼고 농업지원, 소액금융서비스 등을 중심으로 사회책임을 강화하여 연변지역의 경제와 사회 발전에 더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하였다.  정은봉 기자
미술로 상상하고 생각 여는 창의적 ‘놀이’
내 아이를 남들과는 달리 조금 특별한 아이, 창의성이 뚜렷한 아이로 키우고 싶은 것이 현시대 부모들의 마음이다. 따라서 아이들의 성격에 따른 맞춤형 교육 ‘미술로 생각하기’(이하 ‘미술로’로 략칭)가 요즘 학부모들 사이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아이들의 창의력이나 표현력을 높여주는 것은 물론 아이의 진솔한 내면을 들여다보고 헤아릴 수 있는 창구로서의 역할도 수행한다는 것이 학부모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리유다. 이미 상해, 항주, 온주 등 일선 도시들에서 한창 각광받고 있는 ‘미술로’가 얼마 전부터 연길에도 보급되여있다고 해 그 현장을 찾아가보지 않을 수 없었다. 지난 7일, 온몸으로 미술을 체험하는 퍼포먼스 놀이미술이 한창인 현장에선 아이들의 귀맛 좋은 웃음소리가 끊이질 않았다. 비닐을 깔아놓은 바닥에 진흙을 개여 개벌을 만들고 맨발로 친구들과 함께 개벌놀이를 하는가 하면 액션페인팅을 바닥에 뿌리며 ‘란리블루스’를 떨고 있었던 아이들의 모습은 마냥 행복해보였다. 해변가 모티브를 본따 데코레이션을 한 교실 안에서 아이들은 한창 반짝반짝 모래알 놀이에 열중하고 있었는데 직접 바다에 려행을 온 것마냥 너도나도 썬캡을 쓰고 모래를 손으로 만져도 보고 발로 밟아도 보면서 그 속에 흠뻑 도취되여있었다. 한편 선생님들은 아이들이 놀이와 그림을 통해 자기 생각을 스스로 구체화하고 표현할 수 있게끔 엉뚱발랄한 질문에도 귀 기울이면서 보조역할을 든든히 해주고 있었다. 처음 미술로를 접할 때와는 달리 조용하고 숫기가 없었던 아이들이 선생님들의 리드하에 조금씩 ‘아이다운 아이’로 변해가고 있었다.   진심으로 즐기고 있는 아이들의 모습을 모니터를 통해 바라보고 있던 학부모들의 입가에도 절로 미소가 머금어졌다. 그들은 “아이가 그림을 통해 자신의 감정표현에 솔직해졌다”, “ 미술로 만큼은 아이들이 충분히 만지고 경험할 수 있도록 기다려주니 기대이상의 결실을 얻게 된다”고 서로 입을 모았다. 무엇보다 틀을 깬 신나는 놀이에 아이들은 하나같이 ‘재미있다’, ‘또 가고 싶다’고 목소리를 높인다고 강조했다. 미술로의 김은실 원장은 “어른들의 고정관념에 아이들을 가두는 교육이 아닌 서로 어울려 상생하며 아이들이 가진 상상의 나래를 마음껏 펼치게끔 인도하는 것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아이들은 작은 동기만 부여해주면 무한한 생각을 발휘하기 때문에 붓 대신 손과 발로, 도화지 대신 벽과 바닥에 자기만의 창의력을 표현할 수 있게 공간을 마련해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따라서 기존의 미술학원에서 실시하는 그리기와 달리 ‘미술로’의 활동은 ‘학습’이라기보다는 ‘놀이체험’과 류사하다. 아이들은 다양한 물체를 물감에 적셔 벽이나 천정에 던져보거나 물감을 넣은 물에 빨아도 보면서 어떤 형태가 나오는지를 관찰한다. 또 여러가지 물체를 만져도 보고 부셔도 보면서 다양한 재료에 대한 탐색을 즐긴다. 이곳에서 아이들은 밀가루를 뒤집어쓴 백설공주가 되기도 하고 백마를 탄 왕자, 요술봉을 쥔 난쟁이가 되여보기도 한다.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와 현재를 가로지르며 상상의 나래를 마음껏 펼친다. 아이들은 온몸으로 미술을 체험하고 느끼면서 긍정적인 사고, 적극적인 자세, 도전정신과 성취감을 찾아간다. 김은실 원장은 “앞으로도 아이들이 정서적으로 안정되고 바르게 성장해 세상 밖으로 나가는 데 도움을 주고 싶은 것”이 주된 목표라고 밝혔다. 어렸을 적, 자신이 자연에서 마음껏 놀면서 배웠던 것처럼 미술로 생각하기가 아이들에게 마음껏 놀고 배우며 무궁무진한 상상력을 키워주는 교육기관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민미령 황련화 기자 / 리송우 실습생
대지의 아들 황대년
중국의 심층부탐측의 주요한 핵심설비의 90%를 여전히 수입에 의존하고 있고 국내 중급 설비 가운데 사용할 수 있는 설비가 10%도 안되며 지어 이 가운데서 적지 않은 핵심기술과 핵심부품도 외국의 것이다. 외국의 설비를 시장에 내놓을 때에는 시장판매 설비가 따로 있고 자국에 남기는 설비가 따로 있을 것이고 연구개발중에 있는 설비 또한 따로 있을 것이다. 우리들이 후발우세를 찾지 못할 경우 우리 나라와 국제 사이의 차이는 최소 30년은 될 것이며 아울러 시종 그 격차를 단축하기 어려울 것이다. 동수문은 황대년의 격정에 감화되였으며 그가 내놓은 ‘후발우세’에 설복되였다. “수석과학가가 나를 지지해준다면 나는 곧 행동에 옮기겠습니다.” 황대년은 즉시 시장조사연구에 달라붙었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북경에 찾아와 입을 열자마자 플랫폼을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플랫폼이라니?” 동수문은 멜가방을 메고 신바람이 나서 들어온 황대년을 보며 되물었다. “이동플랫폼종합데이터 처리해석일체화 소프트웨어플랫폼을 구축해야 합니다.” 황대년은 대답하는 한편 손수건으로 얼굴의 땀을 훔쳤다. 기름가스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플랫폼이란 일식 소프트웨어시스템으로서 모든 지질, 지구물리와 탐사데이터 집성을 말한다는 것을 다 알고 있다. 황대년이 제기한 예산은 당시 시장가격으로 일식 설비 두개를 살 수 있는 가격이였다. “두개나 사서 뭐하려구?” “두개 아니라 하나를 사서 무선 막후데이터와 기본데이터를 다 사다가 프로그램을 만들어 즉시 승격시킨 후 다시 팔겠다는 말입니다.” 동수문은 결국 비준하였다. 많은 사람들은 이 말을 들은 후 머리를 절레절레 흔들었으며 이런 것은 “실없고 허황한 일”이라며 아니꼽게 보았다. 하지만 황대년은 조금도 개의치 않았다. 그는 마치 금방 설치한 새 모터와도 같이 한꺼번에 기계의 회전속도를 최고치에 올려놓지 못하는 것이 한스러울 뿐이였다. 그는 사람을 시켜 을 번역, 출판하여 프로젝트에 참여한 여러 기구와 단위에 나누어주었는데 미국이 과학연구 큰 프로젝트를 조직, 혁신하고 전개한 선진경험을 소개한 책이였다. 그는 사람을 만나기만 하면 “진정한 연구는 분산적이고 자발적인 것이 아니라 체계적이고 집성된 것이기에 마땅히 외국 대기업들의 조직관리모식을 거울로 삼아 중대한 과학연구프로젝트를 조직하고 제일 우수한 과학가들을 집결시켜 함께 중대한 난관을 공략하고 완수해야 한다.”고 말하였다. “당신은 과학가를 어떻게 보는가?! 우리는 과학가이지 로보트가 아니다.” 라면서 직접 그에게 항의하는 사람도 있었다. 하지만 황대년은 훌륭한 능력이 없으면 함부로 일을 맡아서 하지 말라며 일주일의 목표는 곧 일주일간의 목표이기에 매일 몇시부터 몇시까지 반드시 그날 목표를 완수해야 한다고 자기의 견해를 고집했다. 황대년은 일반적으로 밤 11시에 관리시스템에 들어가 매개 고리의 사업진도를 훑어보면서 프로젝트 진척이 순조로운가? 부딪친 문제를 해결하였는가? 기술과 자원 면에서 그의 도움이 필요한 문제는 없는가 등등에 대해 꼼꼼히 체크하였다. 황대년에게 있어서 이 관리시스템은 어쩌면 수면제와도 같았다. 보고 나면 그날 저녁 잠을 잘 잘 수 있었다. 이 관리시스템은 또 흥분제이기도 했다. 들여다보면서 문제점들을 하나하나 메모하노라면 또 불면의 하루밤이 지났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문제가 생겼다. 황대년은 자신이 온몸의 힘으로 솜을 치는 듯한 기분이 들었으며 어떤 사람들은 “밖에서 들어온 중이 함부로 념불한다.”며 아예 그의 학술권위와 령도능력을 인정하지 않았다. 초조와 실면 그리고 진도의 지연… 황대년은 대상포진에 걸렸으며 순간적으로 수석과학가를 사퇴하고 일반 교수로 되려는 생각까지 하였다. 고평이 그를 찾아왔다. “대년이, 자네가 그만두면 안되네. 금방 비쳐든 한줄기 해빛을 경솔하게 물리쳐서는 안되네.” 한동안 침묵을 지키던 황대년은 “좀 더 고민해보겠습니다. 이렇게 어려울 줄은 정말 생각지도 못했습니다.” 그는 늘 혼자서 학교운동장 달림길을 따라 거닐었다. 팀원들은 그러는 그를 차마 방해할 수 없었다. “무엇이든 해내고 싶어하는 황선생을 우리는 리해할 수 있었고 그의 그러한 고독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는 마치 외로운 기러기마냥 확정한 방향을 따라 바람을 맞받아 전진하였으며 드넓은 바다가 보일 때까지 한차례 또 한차례 나래를 힘껏 치며서 용기를 북돋았다. (13)
주당위 제26차 상무위원회의 소집
12일, 성당위 상무위원이며 주당위 서기인 강치영은 2017년 제26차 주당위 상무위원회의를 소집, 사회했다. 회의에서는 ‘네가지 기풍’을 한층 바로잡고 작풍건설을 강화할 데 관한 습근평 총서기의 중요지시 정신을 전달, 학습하고 우리 주에서의 관철, 시달 사업을 연구, 포치했다. 회의는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습근평 총서기의 중요지시는 문제점을 정확히 끄집어내고 함의가 풍부하며 요구가 명확하다. 이는 습근평 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당중앙의 드팀없이 당을 전면적으로 엄하게 다스리고 지속적으로 기풍을 바로잡고 규률을 엄숙히 대하는 선명한 태도와 굳은 결심을 충분히 보여주었다. 전 주 상하는 19차 당대회 정신 특히는 습근평 새시대 중국특색의 사회주의사상을 깊이 학습, 관철하는 것과 결부하여 습근평 총서기의 중요지시 정신의 중대한 의의를 깊이 터득하고 ‘네가지 기풍’문제의 완고성, 반복성을 명확히 인식하며 작풍을 전환, 개변하는 정치위치와 정치자각을 절실히 증강해야 한다. 하나를 통해 열을 알고 깊이 분석하며 ‘네가지 기풍’ 특히는 형식주의, 관료주의의 새로운 표현을 지속적으로 정돈하고 중앙 8항규정 정신 시달의 성과를 한층 공고히 하고 확장해야 한다. 회의는 다음과 같이 요구했다. 전 주 각급 당조직은 년말에 곧 소집하게 되는 민주생활회의, 조직생활회의와 결부하여 중앙 8항규정 정신을 관철, 시달하고 작풍을 전환, 개변한 정황을 대조검사의 중요내용으로 삼아야 한다. 작풍건설에서 존재하는 두드러진 문제를 참답게 찾아내고 해결하고 문제의 근원을 깊이 분석하며 탄탄한 조치를 통해 정돈하고 나쁜 기풍이 되살아나는 것을 견결히 방지해야 한다. 중앙과 성당위의 통일요구에 따라 ‘초심을 잊지 말고 사명을 명기’하는 주제교양과 결부하고 못을 박는 정신을 발양하며 영원히 진행형이라는 끈기를 갖고 쉼없이 작풍건설을 잘 틀어쥐여야 한다. 회의는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우에서 아래를 인솔하는 것을 견지하고 작풍건설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는 ‘코기러기 효과’를 형성해야 한다. 주당위 상무위원회는 전 주의 지도핵심으로서 솔선수범하고 앞장서서 습근평 총서기의 중요지시 정신을 관철하며 앞장서서 중앙 8항규정 정신을 관철하고 앞장서서 각 면의 감독을 접수해야 한다. 각급 지도간부는 본인의 일터의 특수한 중요성을 명확히 인식하고 자률의식, 표준의식, 본보기의식을 주동적으로 증강하며 더욱 높은 표준, 더욱 엄한 요구로 작풍을 전환, 개변하고 광범한 당원간부들에게 본보기를 보여줘야 한다. ‘두 손으로 틀어쥐고 두 손 모두 든든히 틀어쥐여야 한다’는 것을 견지하고 징조성, 경향성 문제를 제때에 비판하고 바로잡으며 실제행동으로 전 주 작풍건설에서 더욱 큰 성과를 거두도록 추동해야 한다. 회의는 또 기타 사항을 연구했다. 고운 기자
“외로움 싫어”…독신청년들 정신적 ‘고독’ 요주의
2일 토요일. 땅거미가 질 무렵 정모(28세)는 하루종일 단 한마디도 하지 않았다는 사실에 씁쓸해졌다. 연변에 있는 부모님과 떨어져 북경에서 출근하며 홀로 생활한 지 5년. 얼핏 보면 ‘혼자 살기의 달인’이 되여보이지만 그녀는 ‘자유로운’ 혼자만의 시간을 어떻게 보내야 할지 잘 모른다고 밝혔다. 휴대폰 음성인식 서비스와의 대화, 온라인 쇼핑이 그녀가 고독을 잠재우는 가장 잦은 방법이라고 소개했다. 정모처럼 홀로 생활하고 있는 독신청년들이 늘어나고 있다. 국가통계국에서 발표한 ‘중국통계년감2016’에 따르면 2015년 전국의 1인 가구수가 전체 가구의 13%를 넘게 차지하였으며 현재 20세부터 39세까지의 독신이 2000만명에 육박한다. 대부분 고향과 부모 곁을 떠나 홀로 도시에서 거주하며 리상과 현실 사이에서 더 나은 미래를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연길시에 거주하고 있는 최모(27세) 역시 정모의 이런 독신생활에 깊은 동감을 표했다. 텅 빈 집에 들어가 스위치를 켜고 창백한 형광등 불빛 아래 잠시 지친 몸을 가눈다. 그리고 텔레비죤을 켜 음량을 높인다. 퇴근 후 최모가 제일먼저 하는 일은 바로 방안에 깃든 어둠과 정적을 몰아내는 일이다. “샤와를 하고 어지러워진 방안을 정리하느라 텔레비죤에 눈길을 줄 새 없지만 텔레비죤 소리가 없으면 이상하다.”는 최모는 연길시의 모 기업에서 근무한다. 부모님 곁을 떠나 연길에서 홀로 생활한 지는 2년 가까이 되는 그는 매일 아침 6시 30분경에 기상하여 빵과 우유로 아침을 대신하고 뻐스에 출퇴근한다. 퇴근하여 집으로 오면 저녁 6시, 야근을 하는 날에는 더 늦을 때도 있다. 취미생활을 즐기고 싶지만 직장에서 모든 정력을 다 소진해버린 탓인지 대충 끼니를 때우고 설겆이를 끝내고 나면 침대와 한 몸이 된다. 세집 임대료로 월급의 3분의 1가량을 지출하고 다달이 저금도 하려다 보니 최모는 친구모임과 같이 소비를 필요로 하는 사회적 활동은 가급적 피하고 있다. 혼자 밥을 먹고 혼자 쇼핑하고 가끔 영화를 보고 … 혼자의 생활에 이제 익숙해버린 듯하지만 최모는 그렇지 않을 때도 있다고 했다. “텅 빈 방에서 잠간 잠들었다 깨여났는데 모든 게 그대로일 때 있잖아요. 텔레비죤은 계속 제멋대로 돌아가고, 이불을 덮어주는 사람도 없고…그럴 때면 한순간에 외로움이 엄습해온다.”고 최모는 외로움이 싫다고 밝혔다. 2016년 《중국청년보》에서 2000명을 대상으로 한 한차례의 조사에 의하면 응답자중 64.3%가 자신의 주변에 독신들이 존재한다고 밝혔으며 응답자의 57.9%가 ‘마음 기댈 곳이 없는 것’을 독신들이 직면한 가장 큰 문제로 뽑았다. 전문가들은 독신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을 사회발전의 필연적 추세라고 분석했다. 청년들의 개성, 선택, 생활방식의 다양화와 자유의 확산을 의미하며 청년들이 고독을 감내하면서까지 안일한 삶을 포기하고 ‘독거’를 택한 것은 꿈을 이루기 위한 일종의 생활방식이라고도 분석했다. 하지만 간과할 수 없는 것은 도시의 빠른 생활절주, ‘내 집 마련’의 높은 문턱, 협소한 인간관계 등 원인으로 인해 독신들이 고독의 세계로 내몰리고 있다는 점이다. 10일, 연길시김전심리상당실 김광춘 원장은 독신들이 고독을 느끼는 원인을 “인간관계에서 오는 교류와 교감의 결여, 일에만 중심이 쏠린 생활방식으로 인해 궁핍해진 여가생활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김원장은 “외부와의 단절을 피하고 신생사물과 많이 접촉하여 침체된 생활에 활기를 불어넣어줄 무언가를 적극적으로 찾아야 한다. 혼자 사는 설음은 혼자 사는 사람들이 더 잘 헤아릴 수 있기에 자신과 비슷한 취미와 성향을 가진 독신들과 관계망을 구축하고 운동, 독서, 산책 등을 통하여 몸과 마음을 튼실하게 가꾸어 고독과 외로움이 파고들 틈새를 미연에 차단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독신들이 스스로 취미생활과 자기 계발 및 사회교제를 확대하여 생활의 ‘고독’이 정신적 ‘고독’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주의할 것을 강조했다. 김향성 기자  
"연구자만큼 프로젝트 관리자도 중요"…올해 노벨물리학상 의미
'중력파 확인' 미국 과학자 노벨물리학상 공동수상[노벨위원회 홈페이지 캡처] 배리스교수, 중력파 전문가 아닌 연구재단 소장
전문가 "연구 대형화 추세, 프로젝트 관리 공로 평가에 의미"
아인슈타인이 1세기 전 주장한 중력파의 존재를 실제로 확인한 올해 노벨물리학상 공동수상자 3명 중 1명인 배리 배리시(81) 캘리포니아공과대학(캘텍) 교수기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그는 중력파 전문가가 아니고 수상자들이 속해 있는 '라이고(
LIGO)' 협력재단의 2대 소장으로 라이고를 전 세계 연구자가 참가하는 대형 연구사업으로 변화시킨 공적이 평가돼 공동수상자로 선정됐기 때문이다. 배리시 교수의 수상에 대해 전문가들은 "갈수록 규모가 커지는 현대 과학연구에 필요한 인재를 평가한 것"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한국 시간으로 11일 새벽 스톡홀름에서 열린 노벨물리학상 수상식에서는 시간과 공간이 왜곡돼 우주에 물결처럼 전달되는 중력파를 세계에서 처음 관측한 미국 라이고 연구진 3명이 공동으로 상을 받았다.
수상자 중 관측방법을 고안한 라이너 바이스(85)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
MIT) 명예교수와 중력파를 이론적으로 예측한 킵 손(77) 캘텍 명예교수는 모두 중력파 전문가다.
이에 비해 배리시 교수는 중력파 전문가가 아니다. 그는 미국이 주도하는 중력파 관측단 라이고의 2대 소장으로 재단 사업을 전 세계 과학자들이 참여하는 대형 프로젝트로 변혁한 공로를 평가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에 대해 과학정책 전문가로 노벨상 역사에 밝은 일본 과학기술·학술정책연구소의 아카이케 신이치(赤池伸一) 센터장은
NHK에 "지금까지는 수상 대상이 되는 논문을 중심으로 집필에 참가한 연구자가 수상해 왔다"고 지적하고 "프로젝트를 이끈 공로로 노벨상을 받은 것은 대단히 드문 일"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근 특히 물리학 실험은 대규모화하고 있어 매니지먼트(관리)의 역할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면서 "배리시 교수의 수상은 새로운 시대의 과학이 필요로 하는 인재가 빛을 본 것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배리시 교수는 1994년 라이고 재단의 2대 소장으로 취임했다. 당시에 이미 중력파 관측시설 건설승인이 나 있었지만, 전혀 진전이 없어 계획 자체가 무산될 위기였다. 배리시 교수는 우선 기술을 제고해 경험을 축적하면서 개량을 추진해 관측을 실현한다는 2단계 건설계획을 제시했다. 이 계획이 현실적이라는 평가를 받아 예산도 늘게 됐다.
배리시 교수는
NHK와의 인터뷰에서 "중력파 관측에는 여러 가지 연구개발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면서 "관측시설 건설뿐만 아니라 연구개발 예산도 필요하다" 는 점을 강조했다고 밝혔다. 장기적인 전망에 입각해 계획을 세운 게 성공의 비결이었다는 설명이다.
그는 인재 확보에도 공을 들였다. 대형 시설 건설에 필요한 엔지니어 등을 연구팀에 합류시키는 한편 1997년에는 라이고 과학협력단이라는 조직을 설립해 전 세계 1천 명 이상의 연구자가 참여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었다.
배리시 교수는 "우리는 장치를 만들어 움직이고 과학을 이해하고 팀을 개선할 수 있는 인재를 모았다"면서 "이런 폭넓은 협력이 없었다면 중력파 관측에 성공하지 못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연변일보넷/외신종합
미래를 향한 청춘의 에너지 발산
8일 오후 2시, 왕청현제5중학교 체육관에서 학교 사생 및 학부모들의 부풀은 기대 속에서 ‘12.9’학생운동 82돐 기념 문예공연의 막이 열렸다. 먼저 제1막 편으로 이 학교 3학년의 4개 학급의 4명 학급장이 1935년 애국운동에 나섰던 대학생들의 차림으로 무대에 올라 시를 랑송하고 혁명가요를 부르면서 이날 활동의 의의를 되새기고 애국감정과 분발향상의 열정을 한껏 북돋아놓았다. 래년에 고중입시를 앞둔 3학년의 대표종목은 이렇게 서막을 장엄하게 수놓았다. 이어 이 학교 유일한 남성담임인 고명훈 교원이 직접 지휘한 2학년 1학급의 대합창 은 장내를 대뜸 격앙된 분위기 속으로 이끌었다. 1학년 3학급의 시랑송에 이어 2학년 2학급의 중창이 펼쳐졌는데 단아한 자세로 가야금반주를 하는 송민려 학생이 한족이라고 이 학교 정교처 부주임 리홍련 교원이 살그머니 알려주었다. 1학년 3학급 전체 학생이 보여준 북춤 에 감탄할 사이 어느새 이 학교 청년교원들이 무대에 올라 시 에 깊은 정을 담아 읊조렸다. 처음으로 무대에 오른 선생님들의 진지하고 격정 드높은 모습을 본 학생들의 얼굴에 존경과 흠모의 표정이 피여올랐다.        바로 이때 갑자기 장내가 칠흑같은 어둠 속에 빠졌다. 정전이 된 것이다. 뜻밖의 상황이 발생했지만 장내는 혼란스럽지 않았다. 공연을 관람하러 온 학부모들까지 질서정연하게 그자리에 고스란히 앉아있었다. 무려 40분이 지나서야 다시 불빛이 찾아왔지만 문예공연의 분위기는 변함이 없었다. 기타합주, 줄뛰기춤, 현대무, 중창 등으로 이어지며 장내는 갈수록 열기가 더해졌고 3학년 학생들의 영어 4중창과 2학년 3학급의 사물놀이 로 고조를 이루며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학교가 교외 쪽으로 이사를 오면서 학교뻐스가 통하는데 아침 7시에 도착하고 오후 5시에 출발해요. 그래서 학급에서 련습시간을 마련하기 힘들었지요. 정말 대단한 열정과 단합심으로 이루어낸 겁니다.” 학교 공청단 서기에 정교처 부주임을 맡고 이번 활동을 주로 맡아 추진한 리홍련 교원이 감회를 털어놓았다. 이번 문예공연은 치욕의 력사-잊지 못할 과거, 아름다운 조국-살기 좋은 나라, 휘황한 미래-무한한 도전으로 명명된 3개의 장막으로 이루어졌고 총 라는 제목을 달아 성장기 청소년들에게 애국주의교양과 더불어 희망과 감성을 더해주었다. “한낱 활동을 위한 활동이 아니라 과정과 교육적인 기능에 착안했습니다.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12.9’ 학생운동에 대해 더 상세히 료해하고 그 정신을 되새기며 또 준비하는 과정에서 집단심, 도전의 용기, 협력협동심 등 여러가지 의지품성을 키우고 재능도 련마할 수 있지요.” 이 학교 원룡석 교장은 활동의 의의를 이같이 귀납했다. 이날 자리에 함께 한 학부모들도 내 아이의 재능과 함께 이 시대 중학생들의 참된 모습 그리고 학교와 교육의 상황들을 엿보고 많은 것을 느꼈다며 소감을 털어놓았다. 가장 핵심은 학생들, 이날을 위해 그들은 많은것을 배우고 느끼고 생각했으며 이날의 무대를 통해 또 많은 성장을 했을 것이다. ‘12.9’ 문예공연, 학교마다 해마다 진행하는 활동이지만 계속돼야 하는 리유를 알 것 같았다. 글·사진 김일복 기자

동장영 탄신 110돐 기념 우표 발행
8일, 동장영 탄신 110돐 기념 우표 발행식이 연변대학에서 열렸다. 왕청현당위 선전부와 왕청현인민무장부, 중국우정집단 왕청현분회사와 왕청현새세대관심사업위원회에서 공동으로 중국우정집단에 신청해 기획, 발행한 동장영 탄신 110돐 기념 우표에는 우표 1세트(12매)와 우편엽서 1매가 포함된다. 기념우표는 동북항일련군 정신의 계승과 ‘홍색유전자’의 전파를 주제로 4폭의 작은 도안과 1폭의 큰 도안으로 하나의 개성적인 판면을 구성했다. 이 가운데서 첫번째 우표에는 동장영이 사용했던 벼루가 찍혀있는데 이것은 중국 4대 벼루의 으뜸을 차지하는 안휘성 섭연으로 그가 고향인 안휘 종양에서 소학교를 다닐 적에 선생님이 그에게 상으로 준 것이다. 두번째 우표는 동장영의 초상으로 일본 동경제국대학에서 류학하는 기간 반일애국운동에 참가하고 귀국 후 상해에서 로신 등 진보적 작가들과 함께 중국좌악작가련맹을 세운 등 그의 경력을 기록하는 데 의미를 두었다. 세번째 우표는 동장영의 전신초상으로 현재 연변렬사릉원 혁명기념관에 진렬돼있다. 네번째 우표는 동장영이 당시 왕청현당위 부녀부장인 조선족녀전사 최금숙과 함께 왜놈들과 맞서는 영웅적인 장면을 복원했으며 다섯번째 우표는 큰 도안으로 연변렬사릉원의 전경을 담았다. 이로써 기념우표는 민족해방과 새 중국의 창립을 위해 헌신한 동장영의 영웅적인 일생을 충분히 묘사했다. 우표 가운데 동장영의 초상과 동장영과 최금숙의 영웅적인 투쟁장면은 연변미술가협회 부비서장이며 전국 제4회 현대농민화 대상을 수상한 류전록이 그린 것이다. 주최측은 전국인민들에게 항일민족영웅 동장영 렬사의 위대한 업적을 소개하고 초심을 잊지 말고 사명을 기억하며 당의 19차 대표대회 정신을 관철하기 위해 기념우표를 발간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전국의 여러 지역에서도 동시에 동장영 탄신 110돐 기념우표 발행식을 가졌다. 해당 부문 책임자와 연변대학 사생 300여명이 이날 행사에 참가했다. 박진화 기자
도문시 마패촌, ‘화장실 혁명’서 오수 종합 처리
우리 주에서 ‘화장실혁명’이 추진되면서 수세식화장실이 농촌마을 가가호호에 보급되고 있는 추세다. 농민들의 주거 생활에 훌륭한 여건을 마련하는 수세식 화장실 건설과 함께 오수처리를 어떻게 하느냐 하는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11월 29일에 찾은 도문시 월청진 마패촌에서는 통일적으로 오수 배관을 설치해 그 우려를 해소하고 있었다. 동행한 도문시주택및도시농촌건설국 기획관리판공실 주임 리군은 “마패촌에서는 600여만원을 투자해 8400메터에 달하는 집중식 오수 배관을 부설하고 11개의 정화조를 건설했다.”고 말했다. 그의 소개에 따르면 정화조 건설과 더불어 과거 오수를 직접 배출해 지하수를 오염시키던 국면이 철저하게 개선됐다. 집중 배관을 통해 정화조에 류입된 오수는 처리를 거쳐 중수로 정화된후 밭을 관개하는 데 활용하게 된다. 리군 주임은 “하지만 이런 오수 처리 방식은 비용이 많이 드는 문제점도 안고있다”며 “보다 경제적인 해결방안을 탐색하여 오수 처리 면에 존재하는 단점을 부단히 보완할 것”이라고 밝혔다. 알아본 데 의하면 마패촌 이개축 개조공사가 준공돼 올해 9월부터 농민들이 새집에 들기 시작했는데 현재 마을의 213세대의 농호 가운데 3분의 1이 입주했다. 최미경 기자 리송우 실습생
룡정 림시구제소 전부 사용에 투입... 구제률 100%
7일,룡정시 로투구진의 림시구제소가 정식으로 가동됨에 따라 룡정시 네곳의 림시구제소가 전부 사용에 투입되게 됐다. 이날 룡정시민정국에서는 림시구제소에 솜이불,솜옷,솜바지,솜신 등 방한용 물품을 증정하고 현장에서 두명의 빈곤군중에게 사랑의 구제물품을 전달해주었다. “림시구제소에서는 모든 류랑걸식인원, 림시곤난호들의 구제신청을 접수하며 그들에게 림시휴식을 망라하여 신속하고 편안한 봉사를 제공해주게 됩니다.” 룡정시민정국 구제소의 해당 책임자에 따르면 룡정시에서는 안민사회구역,룡문사회구역,사회구역 관리위원회,로투구진 네곳에 림시구제소를 설치하고 부근의 류랑걸식인원, 림시곤난일군들에게 휴식 또는 방한조치를 대주거나 식사를 제공하는 등 림시구제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료해한 데 따르면 특히 겨울에 류랑일군들이 추위로 하여 병이 생기는 것을 효과적으로 방지하기 위해 구제소의 사업일군들은 야간시간이거나 기상조건이 나쁠 때 중점구역을 집중 순라, 검사함으로써 류랑걸식하는 미성년,장애인,로인과 기타 행동이 불편한 사람들이 제때에 도움의 손길을 받게 하고 있다. 지금까지 룡정 림시구제소에서는 구제조건에 부합되는 71명의 사람에게 림시구제를 해주었는데 그중 3명이 입원치료를 받게 하고 타성 사람 8명이 도움의 손길을 받게 했다. 그리고 구제차량을 400여차 출동하여 구제률이 100%에 이르게 하고 중대 책임사고가 한번도 발생하지 않게 했다. 차순희 기자
늘 집 밖이지만 ‘아들 부자’로 보람찬 삶을 엮는 선생님
자랑스러운 제자 원 연변팀의 주장 지충국선수와 함께. 우리 민족 영재의 산실 연변1중이 축구에서도 전국무대를 주름잡으며 상당한 실력을 자랑하는 것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연변1중 축구팀의 화려한 성적 그 중심에는 2003년부터 본격 지휘봉을 잡은 김정화 지도가 한그루의 나무처럼 거연히 서있다. 8일 오전, 전국중학생축구협회컵경기 출전준비로 바쁜 이 학교 축구팀 지도 김정화 교원을 만났다. 매일같이 실외에서 축구훈련을 지도하다 보니 그의 얼굴은 일년 내내 농사일에 전념하는 감농군처럼 검실검실했지만 예지와 의욕으로 충만된 두 눈에는 많은 이야기가 담겨있는 듯했다. “명문고중의 축구팀 지도로서 어떤 면에 가장 중시를 돌리는가요?” 기자의 단도직입적인 질문에 그는 사람 좋은 얼굴에 웃음을 피워올리며 조용히 말문을 열었다. 연변1중 축구팀은 단순히 한 학교의 축구팀이 아니라 연변과 조선족의 명예를 걸고 전국무대에 나서야 한다면서 그는 평소 훈련에서 아주 엄격히 요구한다고 털어놓았다. “졸업생들이 후에 만나면 저마다 엄격한 지도라고 합니다.” 그가 롱담조로 하는 말이였지만 어쩐지 수긍이 갔다. ‘엄한 스승 아래 훌륭한 제자가 나온다’고 최근년간 연변1중 축구팀이 거둔 성적들을 평소 취재를 통해 너무나도 잘 알고 있기 때문이였다. 성장기 학생들을 품은 것 만큼 선수관리, 품성교양 등을 통한 교육자의 역할에도 충실해야 한다. 외지 출전이 많고 합숙생활도 자주해야 하는데다가 특히 결손가정 자녀들이 많은 실정에서 그는 아버지처럼 학생들에게 다가가기 위해 애쓴다. 그의 제자들 속에서 그는 근엄하면서도 정 많은 아버지로 통한다. 늘 진로에 대해 마음을 나누고 발전무대를 마련해주기 위해 애를 쓰며 여러 경로를 통해 각종 경제적 후원을 받아 팀의 경비에 보태고 또 생활이 어려운 학생을 챙겨주기도 하는 그를 학생들은 잘 따를 뿐만 아니라 졸업해서도 즐겨 찾아온다. 이 학교의 졸업생인 연변팀의 지충국, 한광휘가 자주 찾아와 축구아야기를 주고받고 후배들을 격려하는가 하면 2006년에 졸업한 축구팀 선수들은 사업에 참가한 후 매달 인당 100원씩 모아 졸업 10돐 되는 해에 김지도를 찾아와 후배들과의 친선경기 등 소중한 장을 만들었다. “축구팀 학생들이 프로팀에 선발되거나 대학교에 축구특장생으로 입학합니다. 축구를 하면서 승부욕, 도전의 용기, 단합심, 질서의식, 례절과 끈기 등 품성들을 키우게 되지요. 체육의 교육기능인데 그래서 학생들에게 그러한 것들을 많이 강조합니다.” 자질 높은 축구인, 축구를 잘하는 지성인으로 크도록 채찍질한다는 것이다. 연변1중 축구팀에서 그의 직접 지도를 받은 학생이 150명 정도가 된다고 한다. “아들 부자입니다. 끌끌한 아들들이 전국 각지에 널려있지요. 제 인생을 빛내주는 보석들입니다.” 학생들을 아들처럼 품은 그는 경기가 있을 때마다 그곳에서 공부하거나 사업하는 축구팀 출신 졸업생들을 찾아가 모교와 고향의 정을 전한다. 밥 한끼 사주고 용돈까지 챙겨주기도 하는 그를 제자들이 아버지처럼 따르고 존경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학교 축구팀 지도로서 훈련과 전술 면의 지도 뿐만 아니라 평생발전을 위한 핵심자질을 키우도록 지도하느라고 사명감이 막중합니다. 그야말로 연변1중의 재부입니다.” 리진성 교장은 이러한 지도가 있기에 학교의 지지성원이 더욱 빛이 난다고 말했다. 잦은 출장으로 집에 있는 시간이 별반 없는 그를 가정에서는 ‘내놓은 사람’으로 치부한다고 한다. 곧 북해로 동기훈련을 떠나지만 새해는 음력설이 늦게 들어서 몇해 만에 가족과 함께 명절을 쇨 수 있이 가는 걸음이 가볍다는 그, 뛰여난 실무능력에 푸근한 인정까지 겸비한 그의 교육자의 삶은 힘들지만 그래서 보람차고 충실하다. 김일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