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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美, '돈줄 차단' 中단둥은행 제재…北 강력반발 전망

먹고살자 

    (서울=연합뉴스) 장용훈 기자 = 미국이 북한과 거래하는 중국의 단둥은행을 '돈세탁 우려기관'으로 지정하고 중국인 2명과 기관 1곳을 제재명단에 올려 북한의 돈줄을 차단하는 조치를 취했다.

    단둥은행은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에 연계된 혐의로 중국 당국의 조사를 받고 사실상 해체된 훙샹(鴻祥)그룹이 지분을 보유했다가 처분했다. 따라서 이 은행을 통해 이뤄진 북한과 금융거래가 적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제재명단에 오른 개인과 기관은 북한이 2005년 방코델타아시아(BDA)사건 이후 금융제재를 회피하기 위해 중국인 등의 명의를 이용하는 차명계좌 등을 사용했다는 점에서 이런 과정에서 북한과 연루됐을 가능성이 있다.

    미국의 이번 조치가 중국의 은행과 개인, 기관을 대상으로 하고 있지만 결국 과녁은 북한으로 흘러들어 가는 자금줄을 옥죄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미국 재무부는 성명에서 "이번 조치는 북한의 계속되는 대량파괴무기(WMD) 개발과 유엔 안보리 결의를 위반한 것에 대한 대응"이라며 "단둥은행은 북한 금융거래가 금지된 북한의 핵과 미사일 관련 기업들이 수백만 달러의 금융거래를 할 수 있게 도왔다"고 밝혔다.

    미국의 이번 조치는 트럼프 행정부가 밝혀온 '최대 압박'(Maximum Pressure)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과거 6자회담과 BDA 문제 해결 과정에 참여했던 박선원 전 청와대 통일외교안보전략비서관은 "미국의 조치에 중국 당국은 조사를 거쳐 자체적인 조치를 내놓을 것"이라며 "최근 미중 사이에 긴밀한 논의와 협력이 이뤄지는 점을 고려하면 중국도 미국의 조치를 수용하는 후속조치를 내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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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따라서 북한의 반발이 뒤따르는 것은 자연스러운 수순으로 보인다. 북한은 최근 국제사회의 '최대 압박'에 '최대 억지'로 대응해 왔다.

    특히 북한은 2005년 9월 BDA 문제가 생기면서 계좌가 동결되고 대외 금융거래에 어려움이 초래되자 '핏줄을 막아 우리를 질식시키려는 제도말살행위'로 규정하고 반발했다.

    북한의 첫 핵실험이 BDA 제재 와중이던 2006년 10월 이뤄졌다는 사실에서 이번에도 유사한 대응이 이어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결국, 당시에는 북한의 핵실험 이후 이듬해인 2007년 북미 간에 BDA 문제의 해법에 의견을 모은 2·13합의가 나오고서야 6자회담이 재가동할 수 있었다.

    하지만 현재는 북핵 문제는 논의하는 협의 채널이 모두 차단된 상황이라는 점에서 북한의 반발을 막을 방법은 없어 보인다.

    북한이 대응조치를 내놓는다면 대륙 간 탄도미사일(ICBM)의 시험발사가 될 가능성이 있다.

    북한은 ICBM 전 단계인 중거리탄도미사일(IRBM) 시험발사에 이미 성공한 상태로 여기에 사용된 '화성-12형'의 엔진을 토대로 연내에 첫 시험발사는 가능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온다.

    또 추가적인 핵실험 가능성도 북한이 사용할 수 있는 카드다. 풍계리 실험장은 북한 최고지도부의 명령만 있으면 언제든 핵실험을 할 수 있는 태세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연철 인제대 교수는 "북한은 '강경에는 강경으로'라는 식으로 국제사회의 압박에 도발로 맞서왔고 압박이 세지면 대응조치의 수위도 높아졌다"며 "이번 조치에는 중국까지 참여할 것으로 보여 북한의 반발을 제어할 외교적 수단도 마땅치 않아 보인다"고 말했다. 

    jy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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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에도 티가 있듯이 사람도 완벽한 사람은 없다.

19차 당대회 보고를 매일 학습하자⑥
장기간의 노력으로 중국특색의 사회주의는 새시대에 들어섰다. 이는 우리 나라 발전에서의 새로운 력사적 좌표로 된다. 중국특색의 사회주의가 새시대에 들어섰다는 것은 근대 이후 오랜 기간 고난과 시련을 겪어오던 중화민족이 일떠서서 부유해지고 강대해지는 위대한 비약을 맞이하고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실현하는 밝은 미래를 맞이하게 되였다는 것을 의미하며 과학적 사회주의가 21세기의 중국에서 강대한 생기와 활력을 발산하고 있으며 중국특색의 사회주의의 위대한 기치가 세계에서 찬란한 빛을 발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며 중국특색의 사회주의 길, 중국특색의 사회주의 리론, 중국특색의 사회주의제도, 중국특색의 사회주의 문화가 끊임없이 발전하여 개발도상국이 현대화에로 나아가는 길을 넓혀주었고 세계적으로 발전을 가속화하려고 하고 자체의 독립성도 유지하고저 하는 국가와 민족들에게 완전히 새로운 선택을 제공해주었으며 인류문제를 해결하는 데 중국의 지혜와 중국의 방안을 기여하였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 새시대는 선인들의 위업을 이어받아 앞날을 개척하고 새로운 력사적 조건에서 계속하여 중국특색의 사회주의의 위대한 승리를 이룩하는 시대이며 초요사회를 전면적으로 실현하는 면에서 결정적 승리를 이룩하고 나아가 사회주의 현대화 강국을 전면적으로 건설하는 시대이며 전국 여러 민족 인민이 단합분투하여 끊임없이 아름다운 생활을 창조하며 전체 인민의 공동부유를 점진적으로 실현하는 시대이며 전체 중화의 아들딸들이 일심협력으로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이라는 중국의 꿈을 실현하기 위하여 분투하는 시대이며 우리 나라가 날로 세계무대의 한복판으로 다가가며 인류를 위하여 끊임없이 더욱 큰 기여를 하는 시대이다. 중국특색의 사회주의가 새시대에 들어서면서 우리 나라의 사회 주요모순도 인민의 날로 늘어나는, 아름다운 생활에 대한 요구와 불균형적이고 불충분한 발전 사이의 모순으로 전환되였다. 우리 나라는 10여억 인구의 먹고 입는 문제를 안정적으로 해결하고 총체적으로 초요생활 수준에 이르렀으며 머지않아 초요사회를 전면적으로 실현하게 될 것이다. 아름다운 생활에 대한 인민의 요구가 날로 확대되면서 물질문화 생활에 대한 요구가 더욱 높아졌을 뿐만 아니라 민주, 법치, 공평, 정의, 안전, 환경 등 면에 대한 요구도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다른 한편 우리 나라의 사회생산력 수준이 총체적으로 뚜렷이 향상되고 사회생산 능력이 많은 면에서 세계의 앞자리를 차지하게 되였다. 하지만 이보다 더 뚜렷한 것은 불균형적이고 불충분한 발전 문제로서 이는 이미 인민의 날로 늘어나는, 아름다운 생활에 대한 요구를 충족시키는 것을 제약하는 주요한 요소로 되였다. 우리는 우리 나라 사회 주요모순의 변화는 전반 국면에 관계되는 력사적 변화로서 당과 국가의 사업에 새로운 요구를 많이 제기하였다는 것을 반드시 인식해야 한다. 우리는 발전을 지속적으로 추진시키는 데 기초하여 발전이 불균형적이고 불충분한 문제를 힘써 잘 해결하고 발전의 질과 효익을 힘써 향상시켜 경제, 정치, 문화, 사회, 생태 등 면에서 인민의 날로 늘어나는 요구를 보다 잘 충족시키고 인간의 전면적인 발전과 사회의 전면적인 진보를 보다 잘 추진시켜야 한다. 우리는 우리 나라 사회 주요모순의 변화로 인하여 우리 나라 사회주의가 처해있는 력사단계에 대한 우리의 판단이 변하지 않았다는 것, 우리 나라는 현재는 물론 앞으로도 장기간 사회주의 초급단계에 처해있을 것이라는 기본국정이 변하지 않았고 세계에서 가장 큰 개발도상국이라는 국제적 지위도 변하지 않았다는 것을 반드시 인식해야 한다. 전당은 사회주의 초급단계라는 이 기본국정을 확실하게 파악하고 사회주의 초급단계라는 이 최대의 실정에 확고히 립각하여 당과 국가의 생명선이며 인민의 행복선인 당의 기본로선을 드팀없이 견지하고 전국 여러 민족 인민을 령도, 단합하여 경제건설을 중심으로 네가지 기본원칙과 개혁개방을 견지하며 자력갱생하고 간고하게 창업함으로써 우리 나라를 부강하고 민주적이며 문명하고 조화롭고 아름다운 사회주의 현대화 강국으로 건설하기 위하여 분투해야 한다. 동지들! 중국특색의 사회주의가 새시대에 들어선 것은 중화인민공화국의 발전력사와 중화민족의 발전력사에서 중대한 의의를 가질 뿐만 아니라 세계 사회주의의 발전력사와 인류사회의 발전력사에서도 중대한 의의를 가진다. 전당은 신념을 확고히 다지고 분발노력하여 중국특색의 사회주의가 더욱 강한 생명력을 과시하도록 해야 한다!
청동기시대 매장습관을 엿볼수 있는 금현리 지석묘
경기도 포천시에서 뻐스를 타고 서울방향으로 한참 달리면 고인돌역에 이르게 된다. 고인돌역에서 조금 뒤쪽으로 가면 금현리 지석묘를 볼 수 있다. 지석묘란 먼 옛날 선사시대와 청동기시대의 무덤으로서 문화 연구가치가 있는 고적이다. 무덤은 곧 장례문화의 상징이다. 어느 시대, 어느 사회에도 죽은자에 대한 처리는 그 사회의 사상, 종교와 관련되여있다. 또 쉽게 바뀌는 것도 아니다. 죽은자를 처리하는 장례는 오랜동안 유지되어 온 관습이다. 오늘날 우리는 죽은자를 처리함에 있어서 화장하거나 매장한다. 금현리의 고인돌을 보면 그 시대의 풍속, 관습이나 신앙형태를 알게 된다. 청동기시대의 사람들의 매장습관에는 공통점이 있었다. 이 시기에는 고인돌과 돌무덤이 있었다. 돌무덤은 돌로 사람 하나를 바로 눕힐정도만큼 관을 만들어 매장한 무덤이고 고인돌은 커다란 돌을 가지고 만든 구조물이다. 금현리 지석묘는 경기도 문화재 47 호에 등록되여 있는데 주소는 경기도 포천시 가산면 금현리 304ㅡ10호이다. 금현리 지석묘는 한국의 4만여 개의 지석묘중의 하나에 불과 하지만 그 형태가 잘 보존되여 있기때문에 이름있는 문물로 지명받고있다. 무덤형식은 탁자식과 개적식 두가지로 구분되는데 굄돌을 지상에 세워 돌방을 이루고 그 우에 덮개돌을 올려놓은 무덤을 탁자식으로 된 무덤이라 하고 무덤방이 땅속에 있으면서 굄돌에 덮개 돌을 놓아 바둑판식으로 마치 맨 땅위에 덮개돌이 직접 놓은듯한 무덤을 개적식 무덤이라 한다. 금현리 고인돌은 모두 화강암으로 축조되어 있었다. 덮개돌과 굄돌, 그리고 막음돌은 모두 전형적인 탁자식이었다. 덮개돌의 길이는 5.5메터이고 폭은 4.8메터이며 두께는 65센치메터의 규모였다. 이렇게 큰돌을 어디에서 어떻게 채집하여 이곳까지 가져왔는지는 아직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다고 한다. 묘는 전체적으로 막음 모끌의 형태를 보이고 있는데 옆에서 흘러가는 우근천 물줄기와 평행되는 남북방향으로 길게 자리를 앉혔다. 무덤방은 길이가 1.7메터이고 너비가 1.4메터로서 경기도 북부지역 지석묘들 중에서 비교적 큰 편으로 알려져 있다. 일제의 조선강점시기에 도굴당하여 출토된 유물은 알수 없고 무덤임자가 누구인지도 모르고 있으나 규모나 석재의 리듬을 보아서 상당한 저력을 지닌 집단에 의하여 만들어진것으로 추정되고 있고 동시에 이 지석묘를 통하여 고대 청동기시대 사람들의 생활습관에 대하여 연구할 흥취를 갖게 한다. 다만 이름없는 이 지석묘도 빼놓지 않고 유물을 략탈해간 침략자의 탐욕이 새삼 놀라울 뿐이였다.
마음, 정신, 그리고 생각
마음이란 무엇인가? 마음은 지(智), 정(情), 의(意)의 움직임, 또 그 움직임의 근원이 되는 정신적상태의 총체라는 의미 외에도 일여덟가지 의미가 더 있다. 아무튼 마음 은 형체도 없이 우리의 몸을 지배하는 불가항력의 실체로서 때론 무거워지고 때론 가벼워지고 혹은 어두워지기도 하고 맑아지기도 하고 산란하기도 하고 둥둥 뜨기도 하고 가라앉기도 하여 변화무쌍하기 이를데 없다. 느낌과 마음은 하나이다, 느끼면 곧 마음이다. 마음과 생각도 하나이다. 생각이란 말과 행동표시에 앞서는 예비적인 정신활동이다. 사람은 생명의 존재이지만 보다는 정신적인 존재이다. 생각이 없으면 마음도 없고 마음이 없으면 생각도 없다. 시각, 청각, 피부로 감각이 체현되지만 그 모든 것을 궁극적으로 새겨두는 것은 마음이다. 바람이 무에서 오 듯이 우리의 생각도 무에서 온다. 생각은 제 눈에 보이는만큼에 한정되고 마음은 생겨난대로 육체를 지배한다. 그래서 마음이 정직하면 편안하고 겸손하면 존경받고 노력하면 이루어진다고 말한다. 흔히 마음 속이라는 말을 잘하는데 인간정신의 골방을 대뇌라고 가정한다면 마음의 골방은 심장일가? 정신은 리성과 자매로서 곧 마음이나 생각이다. 마음쪽의 정신만이 아니다. 마음의 골방에서 정감이 기여나온다. 물에서 거품이 생기 듯 마음이 없으면 감정도 없다. 우리가 일곱가지 감정(喜、怒、哀、惧、爱、恶、欲)의 파동을 잘 다스릴 수 있다면 마음의 안정을 잘 찾을 수 있다. 지나치게 즐거워 가가대소하면 기운이 흩어지고 노기충천하면 기운이 위로 올라가며 힘이 빠지고 병이 되며 지나간 일을 두고 노상 근심의 늪에서 허우적거리면 기운이 밑으로 가라앉고 지나친 심려는 고민이 되여 정력을 탕진되며 너무 슬퍼하면 판단력이 흐려지고 자주 놀라면 기운이 모두 아래로 빠지고 두려움은 기운을 잡아 먹어 힘을 쓸 수 없게 만든다고 한다. 이렇 듯 감정의 힘은 놀라웁다. 인간이기에 마음에도 때론 구름이 끼고 때론 맑게 개이기도 한다. 쓸데없는 근 심걱정을 마음의 쓰레기라 할 수 있고 그 것을 끊임없이 청소하는 과정에 희노애락이 번갈아 찾아든다. 그 것이 인생이다. 우리들의 의식은 강물처럼 흘러가지만 고정된 사고방식의 바위굽도 있게 된다. 물은 바위를 에돌아가지만 우리는 그렇지 못하다. 마음이 생기면 기억에 새겨지고 마음이 소실되면 기억은 그 곳에 묻힌다. 보통 부정적인 기억이 긍정적인 기억으로 전환되지 않는다. 굳어져버린 과거의식, 잠재적 의식 때문이다. 그래서 곧잘 선입견이나 편견을 가지고 현실을 바라본다. 간단하게 생각하면 모든게 단순해질 수 있지만 스스로 마음의 눈을 바꾸지 못하고 불평으로 애를 끓인다. 이런 마음상태에서는 내키지 않는 상황들이 모두 자기 내부에서 기인 된다는 것을 알지 못하게 한다. 어떠한 형태이든 심리갈등은 무질서하다. 마음이 차분할 때에만 생각도 질서있게 진행된다. 두뇌가 번거로워 혼란된 마음이 생기고 마음이 산란하여 생각도 난삽해 지는 경우를 자주 체험하게 된다. 혼란한 마음 때문에 과거의 기억이 자신을 지배하게 되고 그래서 번민은 거미줄 얼기설기한 둥지를 틀고앉게 된다. 희랍신화에 제우스신이 동물을 만들 때 곰과 코끼리에게는 억센 힘을 주었고 토끼와 사슴에게는 빠른 발놀림을 주었으며 물고기에게는 지느러미를 주었고 사람에게는 아무 것도 주지 않았으므로 매우 서운하게 생각하고 나중에 물으니 생각하는 슬기와 사랑을 주어서 인간이 만물의 령장이 되였다고 하였다. 인간은 생각할 줄 알기에 사랑에 울고웃으며 인생을 욕심으로 가득 채우려 아득바득하게 된 것이 아니랴, 인간의 마음에도 자석과 같은 인력이있다. 그 것이 호감과 사랑의 근원이 된다. 희노애락의 지배자는 정신이 아니라 마음이다. 마음이 나약하면 곧 나약한 자가 된다. 그런데 우리는 자기 마음 안은 들여다보려 하지 않고 바깥만 보고 있다. 스스로 열어야 열리는 마음의 문은 안으로 꽁꽁 닫으면 아무도 열지 못한다. 자기 마음밭은 자기가 가꾸게 되여있다. 내 마음의 투영이 세상에 내놓는 내 얼굴 이다. 육체에 체질이 있 듯이 마음에도 자질이 있다. 몸은 영양으로 힘을 얻지만 마음은 리성으로 힘을 얻는다. 좋은 생각은 마음의 기둥이 된다, 사랑, 희망, 기쁨, 감사, 열정, 용기, 지혜, 정직 등이다, 하지만 미움, 거짓, 탐욕, 의심 등은 마음을 거 칠게 하고 황페하게 만든다. 조화로움이란 싸움이 없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의 힘으로 조절하고 억제하는데서 이루어지는 상호간 안정상태라고 할 수 있다. 오직 따스한 마음에서만 사랑이 생기고 사랑에서 련민의 정이 태여난다. 세상이 안정할새 없이 시끌벅적하고 자의가 아니게 그 속에서 부대껴야 하는 것은 악하고 야심 많고 잔꾀를 잘부리는 자들이 많기 때문이다. 마음이 어두운 자는 제 잘나서 잘된줄로만 알기에 유아독존이다. 그러나 곁사람들의 눈길이 곱게 돌려질 수 없다. 마음의 문밖은 바로 대천세계이다. 몸은 밖에서 부딪치기에 마음도 고요할 수 없다. 마치 가지 많은 나무처럼 바람 잘 새 없 듯이, 공자는 어디를 가든지 마음을 다해 가라고 가르치였다. 파스칼이 인간을 생각하는 갈대라고 한 것은 아마도 변화무쌍한 마음을 두고 한 말일 것이다. 마음이 심란하다는 뜻은 그 것의 움직임에서 온 것이다. 그래서 사람은 마음 먹기에 달린다고 한다. 먹통같이 검은 마음은 어두운 쪽으로 기울어지고 명랑한 마음은 밝음을 향해 간다. 그 것을 긍정적 사유라 한다던가, 맑디맑은 물 속에는 해도, 달도, 구름도 꽃과 나무도 다 비쳐지 듯이 맑은 마음 속에는 세상의 음영과 시시비비가 다 비쳐진다. 마음의 저 끝은 욕망의 대해이다. 마음 이 욕망에 업히면 기하급수적으로 불어난다. 헛된 인생을 만드는 것은 허영에서 나오는 자기팽창이다. 본분이라든가 분복이란 말이 공연히 만들어진 것이 아니다. 그릇이 적은데 넘치게 받아담으려 하면 원래 담았던 것도 쏟아질 수 있다. 내가 살아나갈 길, 자기를 구하는 길은 내 마음에서 시작되여 나의 발밑에서 펼쳐진다. 근심걱정 하나없는 삶은 천국에나 있을지 모르나 죽어서 가려고 꿈 꾸기 전에 내가 지금 살고 있는 현실이 락원이라고 생각해야 고달픈 인생도 버텨갈 수 있는 것이요, 이 승에서 악한으로 살면서 지옥이나 련옥에 갈가봐 두려워말고 적덕함이 실제적이다. 내가 즐겁고 행복하면 자기의 삶터가 천당이고 인생이 끝없는 고해라고만 생각하면 그 것이 지옥같이 된다. 자기가 옥황상제이고 자기가 염라대왕이 되는 것이다. 착한 말은 착한 마음에서 생기고 착한 마음은 자비로운 마음에서 생겨나 능히 하늘을 움직인다. 지성이면 감천이라는 속담처럼, 돈이면 만능이라는 이 시대, 마음도 돈에 팔린다고 하지만 팔고 살수 있는 마음은 순수한 마음이 아니다. 인간은 서로 마음의 상처를 주지 않고 서로를 포용할 수 있다면 그 것은 순결무구이다. 착한 마음은 남을 해치지 않지만 늘 침해당한다. 악의가 없지만 결코 자아도 자존도 없다고 말하지 말아야 한다. 누가 만약 이런 사람을 해치기 좋아한다면 허공에 돌을 던지고 반응을 기대하는 것과 같이 어리석기 짝이 없다. 명산대천에는 십중팔구 절간이 세워져있고 절에 들어가면 부처님상이 인자하게 웃으며 맞이한다. 그런데 그 불상은 인간이 만든 것으로서 금빛휘황해도 도금한 것이다. 진심으로 기도할 수 있는 암자나 절은 내 마음 속에 세워져있고 나를 구할 부처님도 내 마음 속에 정좌하고 있다. 바로 자신의 형상은 생각의 산물이기에 내 마음이 나의 부처님이다. 나의 부처님은 어디까지나 내 마음 속에 있거늘…
지진대에 사는 일본… 시선 집중되는 '면진 건물'
‘지질학적으로 저주받은 땅’이라고 불리울 정도로 일본은 지진이 많은 나라이다. 크고 작은 지진이 수시로 발생해 지진과 함께 살아가고 지진에 대비하는 것이 일상화됐다.
지진을 의식해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고 하지만 가공할만한 자연의 힘 앞에 인간이 무력할 경우가 한두번이 아니다. 내진설계를 바탕으로 철저한 건물시공을 하고 있다고는 하지만 불안한 점이 적지 않기는 일본도 마찬가지라는 인상이다. 일본의 경제주간지인 닛케이비즈니스는 최근 면진설계 산업에 대한 특집기사를 게재했다. 지난해 진도 7의 구마모또 대지진에서도 면진설계를 한 건물은 끄떡없었다는 점이 부각됐기때문이다. 구마모또 대지진 당시 본지진과 수차례의 여진이 이어진 결과 8369채의 가옥이 완파됐고 3만 2478채가 반파되는 피해를 입었다. 일부 파손건물도 14만 6382채에 달했다. 하지만 구마모또 니시구에 있는 11층짜리 맨션(중국의 아파트에 해당)은 건물피해가 거의 없어 주목받았다고 한다. 실내 가구뿐 아니라 테이블 우에 놓여있던 꽃병마저 쓰러지지 않았다고 한다. 면진구조 건물의 실효성이 립증된 사례로 널리 거론되고 있다.
일본에선 1981년 개정된 건축기준법에 따라 진도 5 정도의 지진에는 건물이 거의 손상되지 않고 진도 6~7의 대규모 지진에도 건물이 붕괴할 우려가 없도록 내진기준을 마련했다.
하지만 진도 6의 충격파로 10만 5000채의 가옥이 붕괴했던 1995년 한신대지진의 경우, 내진기준을 충족한 건물이라 하더라도 8%가량은 파괴됐다. 또 건물이 무너지지는 않았다고 하더라도 지진을 겪은후에 거주에 적합하지 않거나 자산가치가 크게 하락한 경우도 적지 않다는 설명이다. 이에 건물을 최대한 흔들리지 않도록 하는 면진기술이 일본에서 주목받고 있다. 건물과 지반 사이에 적층 고무를 삽입해 건물의 흔들림을 줄이는 면진구조 건물은 일반 내진건물에 비해 지진 흔들림을 3분의 1에서 5분의 1 가량으로 줄일수 있다.
그렇지만 면진구조로 건설된 맨션과 오피스빌딩, 상업시설, 병원 등이 속속 들어서고 있지만 아직 보급률이 그렇게 높은 상황은 아니다. 면진장치가 갖춰진 건물은 일본에서도 전체의 2%에 불과하다는 분석이다.
아직 시장보급은 더디지만 면진관련 장비와 기술도 계속해서 발전하고 있다. 면진장비의 재료도 고무에서 철로 다양화되는 모습이다. 통상 일반적인 면진고무는 얇은 고무와 금속을 교대로 쌓아서 만든다. 건물의 무게를 지탱하기 위해 수직방향으로는 딱딱한 반면 지진의 흔들림을 흡수하기 위해 수평방향으로는 유연하다. 하지만 면진고무에도 단점이 있다. 어느 정도 이상의 무게가 되는 건물에만 적용이 가능하다. 체육관처럼 가벼운 건물에서는 면진기능을 발휘하기 어렵다. 물류창고 같은 건물에서 적재물이 한쪽에 쏠릴 경우에도 안정된 면진기능을 유지하기가 어렵다. 고무가 로화되는 단점도 있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신일철주금엔지니어링은 지난 2014년에 고무 대신 철을 사용하는 면진장치를 개발해 출시했다. 두꺼운 강판을 구면 가공한 부분과 스테인리스 미끄럼판을 일체화한 장치를 건물과 지반 사이에 삽입한다. 지진이 일어나면 건물에 삽입된 슬라이더가 진자처럼 흔들려 에너지를 흡수한다. 올해는 작은 지진에도 흔들림을 줄일 수 있는 면진장치를 추가로 선보였다.
면진장치를 갖춘 건물중에서도 철제면진장치를 갖춘 건물은 수십개에 불과하지만 지속적으로 시장이 확대될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자연이 주는 도전과 시련에 대한 인간의 응전이 끊임없이 발전을 이끌어 나가는 모습이다.
연변일보 편집부 편집/외신종합
고속철도 (외 5수)
시간을 돌돌 접어 권척 속에 숨겨두고 꿈의 거리 재이면서 감았다 펴는 사이 고향은 속도만큼 멀어지고 타향은 속도만큼 가까워진다. 돌 북대하 역사(驿舍)에서 남북으로 오가며 비단 짜는 사람들을 본다 엉덩이에 돌을 맨 치들은 고향에 남아 고향을 지키고 엉덩이에 날개 돋친 이들은 구름처럼 오가며 세월을 훔친다 광장에 버티고 앉은 태산석이 나그네와 함께 향수에 눈물 지으며 종착역 없는 기차를 기다리고 있다. 다시 북대하 가을이 멈춰선 하늘에는 흰 구름 두어 송이 노닐고 바다의 심장이 내 가슴을 뛰게 하는 곳에서 파도 하나 주워들고 나는 다시 만난 사랑을 격랑 속에 꿍져넣는다. 가을하늘 누님의 남색 치마자락이 곱게 물들어 푸르구나 덜먹총각 마음을 앗아간 달빛에 젖어 푸르구나 휑하니 열려 닫을 길 없는 그리움이 넘쳐나 푸르구나. 무제 어둠 속으로 길을 더듬어 나아가다 누군가의 그림자에 걸려, 나그네의 몸이 허우적이다 밤이 가슴을 열어 지친 꿈 안아주다 나그네는 구부정한 허리에 조각달을 짊어지고 까울령 높은 고개 넘어가다 쓰러지다 고향도 어머니도… 어둠 속에 묻히우고 철야보다 깊은 고독이 나그네의 하루를 집어 삼키다 누군가의 그림자에 걸려 나그네의 영혼이 걸레처럼 찢어지며 울다. 그냥 그 자리에 있어야 고향이다 고향에게는 발이 없다 고향에게는 날개가 없다 고향은 도망치지 않는다 고향은 류행을 따르지 않는다 고향은 그냥 그 자리에서 고향은 그냥 그 모습으로 우리가 섰던 어린시절의 그 자리에서 우리가 뛰놀던 유년의 그 내가에서 떠나간 이들을 기다리며 서있다 변하지 말아야 고향이다 원 모습을 지켜야 고향이다 고향은 그냥 그 자리에 있어야 고향이다.
19차 당대회 정신으로 연길의 비약적인 발전을 인솔해야
“19차 당대회 보고는 초요사회의 전면 실현과 새시대 사회주의 위대한 승리를 전취하는 웅위한 청사진을 그렸고 당과 국가 사업의 전진방향을 일층 지적했으며 우리 당이 전국 여러 민족 인민을 단결, 인솔하여 새시대 중국특색의 사회주의 정치선언과 행동강령을 견지하고 발전시키는 데 견실한 토대를 닦았다.”19차당대회 보고에 대해 주당위 상무위원이며 연길시당위 서기인 강호권은 이같이 말했다. 현재 연길시는 경제, 사회의 록색전환 발전의 난관을 뛰여넘는 단계이고 초요사회 전면 실현의 관건시기에 처했는데 19차 당대회 정신을 학습, 선전, 관철하는 것은 전시 경제, 사회의 발전목표를 실현하는 데 중대한 추진적 작용이 있다.
“보고에서는 새로운 발전리념을 관철하고 현대화 경제체계를 건설해야 한다고 제기했다. 연길시를 놓고 말하면 공급측 구조성 개혁을 주선으로하는 것을 견지하고 산업구조 조정을 가속화하며 질과 효익을 부각하여 더욱 공평하고 지속적인 발전에 견실한 토대를 다지도록 해야 한다.”강호권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19차 당대회 정신의 인솔에 따라 연길은
경제의 록색전환 과정에서 세가지 면에 공을 들여야 한다. 첫째, 대상건설을 단단히 틀어쥐여야 한다. 적극적으로 의약, 식품, 전역관광 등 큰 세원대상을 계획하며‘세개 구역’중점대상 건설을 참답게 틀어쥐여야 한다.둘째, 관광업을 발전시켜야 한다. 관광업을 전환발전의 중요엔진으로 삼고‘려행+민속’,‘려행+건강’,‘려행+농업’등을 통해 관광산업의 새로운 경영방식을 형성해야 한다. 연룡도신구역, 공룡주제공원, 모드모아민속관광휴가촌 등 중점관광대상 건설을 착실히 추진하고 생태, 공룡, 빙설, 민속 등 관광브랜드를 구축해야 한다.셋째,‘권력이양, 관리, 봉사’개혁을 심화해야 한다. 정부의 직능을 적극적으로 전환시키고 친절하고 청렴하며 새로운 형식의 정부와 기업 관계를 구축하여 시장의 주체적 활력을 일층 격발시켜야 한다.
“연길시는 19차 당대회 정신을 인솔로 지역이 조률적으로 발전하는 전략을 실시하며 농업전이인구의 시민화를 다그칠 것이다. 또한 신형 도시화건설을 담체로 하여 조화롭고 살기 좋으며 활력이 넘치고 특색이 선명한 아름다운 도시를 건설할 것이다.”라며 강호권은 현대화된 아름다운 도시를 힘써 건설하려면 다음과 같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첫째, 계획선도 역할을 발휘하고‘여러 계획을 하나로 통합’하는 기제를 건립하고 완벽
화하며 산업발전, 토지리용 등 계획의 유기적인 련결을 적극 추동해야 한다.둘째, 도시기능을 부단히 최적화해야 한다. 연길시의 오래된 도시구역의 개조승급과 서부신구역, 서부신도시 기초시설 건설을 다그치고 지하종합배관망과 해면도시건설, 서시장개조, 새 공항 도로 등 대상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야 한다.셋째, 관리효능을 지속적으로 제고해야 한다. 도시관리 모식을 혁신하고 관리의 장기적인 기제를 완벽화하며 교통, 물업, 환경위생 관리를 강화해야 한다. 넷째,생태환경을 전면 개선해야 한다. 중앙환경보호독찰 정돈의 성
과를 공고화하고 대기, 물, 토지오염의 예방과 처리 행동을 실시해 록색발전, 순환발전, 저탄소발전을 추진해야 한다.
“군중들이 제일 관심하고 군중들과 가장 직접적이며 가장 현실적인 리익문제를 단단히 틀어쥐고 공공봉사체계를 완벽화하며 군중들의 획득감과 행복감을 일층 증강해야 한다.”며 강호권은 다음과 같이 표했다. 연길시는‘개혁발전의 성과가 더욱 많이, 더욱 공
정하게 전체 인민들에게 돌아가는’것을 목표로 각항 사회사업을 총괄적으로 발전시켜 2019년 빈곤해탈 난관공략전에서 전면적인 승리를 거두도록 확보하며 사회사업을 총괄적으로 추진할 것이다. 양로, 의료, 최저생활보장 등 사회보장체계를 부단히 완벽화하고 교육, 위생, 문화 등 사회사업을 다그쳐 발전시킨다. 정신문명건설을 전면 강화하고 전사회의 문명정도를 절실히 제고하며 민족단결을 힘껏 강화하고 신형의 민족관계를 공고화하고 발전시켜 전국민족단결진보모범집단‘6관왕’을 힘써 쟁취할 것이다.
미래를 말하면서 강호권은“19차 당대회는 당과 국가 사업의 전진방향을 가리켜주었고 초요사회 전면 실현의 결정적 승리를 이룩하고 새시대 중국특색의 사회주의 위대한 승리를 전취하는 나팔을 불었다. 앞으로 연길시당위 지도부를 이끌고 19차 당대회 정신을 잘 학습,터득, 관철하며 습근평 새시대 중국특색의 사회주의사상으로 두뇌를 무장해 초요사회 전면 실현과 아름다운 연변 건설을 위해 기여를 할것”이라고 밝혔다.
왕승남 기자
기층강연자 강습회 열려
16일, 주당위 선전부는 19차 당대회 정신 학습, 관철 기층강연자 강습회를 소집했다. 각 현, 시 당위 당학교 교원과 기층강연자, 림업분야 기층강연자 등 230여명이 회의에 참가했다. 19차 당대회 정신을 깊이 학습, 선전, 관철하고 광범한 당원간부 군중을 인솔해 19차 당대회 정신에 사상을 통일하며 력량을 응집하여 19차 당대회의 제반 중대 결책과 포치를 시달하고 전 주에서 19차 당대회 정신을 학습, 선전, 관철하는 고조를 불러일으키는 데 취지를 뒀다. 주당위 당학교 석운령 교육장 교수는 풍부한 리론과 실천경험으로 회의 참가자들에게 19차 당대회 정신에 대해 강의했다. 회의가 끝난 뒤 화룡시 광명가두 천지사회구역 주민위원회 부주임 취은리는 석교수의 강연은 19차 당대회 정신을 다시한번 되새기는 좋은 기회라면서 자기의 일터로 돌아가 19차 당대회 정신 강연 활동을 신속히 전개하고 군중들이 쉽게 알아들을 수 있는 방식으로 19차 당대회 정신을 강연하여 백성들의 두뇌와 가슴에 깊이 명기되도록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화룡시 룡성진 토산촌 제1서기 장숙강은 기층강연자의 중임을 저버리지 않고 농민들이 가장 관심하고 이들의 실제리익에 직접 관계되는 문제에 대해 그들의 언어와 이야기로 19차 당대회 정신을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회의에서는 기층강연자들은 고도의 정치적 책임감을 짊어지고 기층강연 사업에 더욱 힘쓰며 ‘새시대 전습소’를 충분히 리용하여 기층강연이 전사회에서 영향을 일으키도록 힘쓰고 전 주 당원간부 군중의 사상과 행동을 19차 당대회 정신에 통일시키며 전 주 상하에 19차 당대회 정신을 학습, 관철, 시달하는 농후한 분위기를 형성함으로써 초요사회의 전면 실현과 아름다운 연변의 공동건설을 위해 분투할 것을 요구했다. 류서연 기자
성당위 선전강연단 연변서 19차 당대회 정신 선전강연
16일, 성당위의 통일된 배치에 따라 성당위 선전강연단 19차 당대회 정신 선전강연보고회가 주정무중심에서 있었다. 성당위 선전강연단 성원이며 성당위 상무위원이며 주당위 서기인 강치영이 선전강연보고를 했다. 세시간에 가까운 보고회에서 강치영은 19차 당대회 보고 원문을 둘러싸고 19차 당대회의 주요성과, 습근평 새시대 중국특색의 사회주의 사상, 지난 5년간 력사적 성과와 력사적인 변혁, 중국특색의 사회주의의 새시대 진입, 우리 나라 사회 주요모순의 변화, ‘두개 백년’분투목표, 우리 나라 경제, 사회 발전의 중대한 전략포치, 확고부동하게 당을 전면적으로 엄하게 다스리는 것을 추진하는 등 면으로부터 리론과 실제를 련계하여 리해하기 쉽고 방증을 널리 인용하면서 19차 당대회에서 제기한 새로운 사상, 새로운 론단, 새로운 요구, 새로운 임무에 대해 생동하게 해독하고 심각하게 해석했다. 강치영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19차 당대회는 초요사회를 전면 실현하는 결정적 단계와 중국특색의 사회의가 새시대에 진입한 관건적인 시기에 소집된 한차례 십분 중요한 대회이고 새로운 력사적 기점에서 당과 국가 사업의 새로운 려정을 연 대회이며 초심을 잊지말고 사명을 명기하며 기치를 높이 들고 단결분발한 대회였다. 19차 당대회 정신을 학습함에 있어서 19차 당대회의 주제 즉 초심을 잊지말고 사명을 명기하며 중국특색의 사회주의의 위대한 기치를 높이 들고 초요사회 전면 실현의 결정적 승리를 이룩하고 새시대 중국특색 사회주의의 위대한 승리를 전취하며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의 중국꿈을 실현하기 위해 끊임없이 분투해야 한다.19차 당대회의 주요성과를 잘 파악해야 한다.가장 중요한 정치적 성과는 바로 습근평 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새로운 임기 중앙지도기구가 산생되였고 습근평 총서기의 당중앙과 전 당에서의 핵심적 지위를 재차 확정했으며 습근평 총서기가 우리 당의 손색없는 ‘인솔자(领路人)’와 ‘조타사(掌舵人)’로 됨으로써 새로운 력사적 기점에서 당과 국가 사업 발전을 추진하는데 근본적인 정치보장을 제공한 것이다. 가장 중요한 리론성과는 습근평 새시대 중국특색의 사회주의 사상을 우리 당이 반드시 장기간 견지해야 할 지도사상으로 확정하고 새로운 시대조건에서 중국특색의 사회주의를 견지하고 발전시키는데 새로운 과학적 리론 인솔을 제공한 것이다. 가장 중요한 실천성과는 바로 지금부터 본세기 중엽까지 우리 나라 발전의 웅위한 청사진을 그려주었고 초요사회 전면 실현의 결정적 승리를 이룩하고 사회주의 현대화를 전면 건설하는 새로운 려정을 여는데 기본준칙을 제공해준 것이다. 19차 당대회의 주요정신과 력사적인 기여를 잘 파악해야 한다. 대회는 지난 5년간 거둔 력사적인 성과와 발생한 력사적인 변혁을 심각하게 총화하고 새로운 력사적 기점에서 당과 국가 사업을 추진하는데 중요한 계시와 귀중한 경험을 제공해주었다. 습근평 새시대 중국특색의 사회주의 사상을 당의 행동지침으로 확정했고 당의 지도사상의 또 한차례 시대발전과의 동보를 실현했으며 중국특색 사회주의가 새로운 시대에 진입한 중대한 정치적 판단을 지적했고우리 나라 발전의 새로운 력사적 방위를 확정했다.우리 나라 사회모순이 인민이 날로 늘어나는 아름다운 생활에 대한 수요와 불군형적이고 불충분하 발전사이의 모순으로 전환되였음을 제기했고 금후 한시기 전 당 사업의 전략 중점과 주공 방향을 확정했다. 두개 단계로 나누어 추진하는 전략을 포치했고 사회주의 현대화 국가를 전면 건설하는 시간표와 로선도를 확정했다. 경제사회 발전에 대해 중대한 포치를 내렸고 당면과 금후 한시기 당과 국가 사업의 전력 중정과 중대조치를 확정했으며 새시대 당의 건설에 대한 총요구를 명확히 제기함으로써 당을 전면적으로 엄하게 다스리는 것을 깊이 추진하는데 방향을 가르켜주었다. 강치영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19차 당대회 정신을 학습, 선전, 관철, 시달하는 것은 전 주 상하의 당면과 금후 한시기 가장 중요한 대사이고 선차적인 정치임무이다. 전 주 각급 당조직은 조직지도를 강화하고 중앙과 성, 주 당위의 요구에 따라 선전강연단을 조직해 기업, 농촌, 기관, 학교, 사회구역, 군영, 인터넷에 진입하여 주내 전면 피복을 실현해야 한다. 주급 지도자와 각급 당정 주요 책임자들은 ‘관건소수’역할을 발휘하여 조사연구를 깊이 전개하고 앞장서서 선전,선전강연하여 19차 당대회 정신을 정확하고도 군중들이 리해하기 쉽고 터득할 수 있게 함으로써 당심민심을 진정으로 집결시키고 사회의 공동된 인식을 확대해야 한다. 광범한 당원간부들은 리해하고 터득하며 시달하는데 공을 들이고 대회 정신을 두뇌와 마음에 주입시켜 마음과 행동의 일치를 유지해야 한다. 각급 선전부문과 보도매체는 방식과 방법을 혁신하여 층차와 범위가 넓게 선전보도를 전개하고 전 사회적으로 학습, 선전, 관철, 시달의 농후한 분휘기를 형성하며 19차 당대회 정신이 사람들 마음속에 깊이 뿌리내리고 집집마다 료해하게 해야 한다. 주당위 리론중심조 성원, 기타 주급 현직 지도자, 원 주급 지도자, 각 현(시)당위 서기, 현(시)장, 상무부서기, 조직부장, 선전부장, 통전부장, 주직속,연변주재 중앙, 성 직속 각부문, 단위 주요책임자, 주당위 선전강연단 성원, 각 현,시 당교 교원, 기층 선전강연원, 림업분야 기층선전강연원, 연변주둔부대 주요 책임자들이 보고회에 참가했다. 윤녕 기자
붉은 끌신
지난해 친구한테서 붉은 끌신을 선물받았다. 고마움이 많은데 마땅한 것이 없어 손수 한땀한땀 만들었다 한다. 가슴이 뭉클하다. 별 것도 아니고 아무 것도 아닌 수수한 신이 이토록 나를 울리는 까닭은 무엇일가. 발을 넣어보았다. 이게 웬일인가. 여직 탐닥은 신발 한컬레도 없이 살아온 나의 못생긴 발이 누군가의 포근한 젖가슴에 안긴 듯 그렇게 따스하고 그렇게 부드러울 줄이야. 나의 발은 이상하리만치 못생겼다. 넓고 짧고 발등이 락타등처럼 유난히 높아 웬간한 끌신은 발에 걸리지도 않는다. 백화점의 그 많은 신매장에서도 나는 발에 맞는 신발을 찾을 수 없었다. 그래서 나는 주방이고 화장실이고 그냥 맨발로 다닌다. 그러니 나를 포함하여 여직 나의 발을 따뜻히 안아준 사람은 없었다. 머슴처럼 일을 해도 천덕꾸러기 취급을 받았고 사람들 앞에 얼굴을 내민 적도 없다. 남에게 못생김을 보여주지 않기 위하여 사시장철 검정양말로 얼굴을 가리웠으니 이 세상에 매장된거나 뭐가 다른가. 그러니 붉은 끌신은 나의 못난 발에게 붉은기와를 얹은 새 집이고 노을이 물든 새 하늘인 것이다. 시골에서 연길에 이사오던 그 해, 세집 일곱번을 옮기던 어느 비오던 날 이사짐을 끌고 이 골목 저 골목 누비던 나에게 뜻밖에도 제 집이 생겼을 때처럼 이 순간, 못난 나의 발도 붉은 마루에 퍼대고 앉아 펑펑 울 것이다. 이제 새 아침이 오면 달빛이 흘러들 환한 집 비장을 열고 날개를 단 못난이 발은 신나게 문턱을 넘나들 것이다. 그의 하늘에 밤새껏 별이 쏟아지리라. 그리고 그 별빛은 지난 서러웠던 눈물을 한알한알 구슬로 꿰리라. 친구는 태를 묻은 백초구를 떠나 연길에 거주하고 있는 동창생 16명 모두에게 끌신을 선물하였다. 남성에게는 푸른 끌신을, 녀성에게는 붉은 끌신을 말이다. 끌신을 찬찬히 들여다보았다. 한땀 한땀 땀방울이였다. 아니, 바늘이 나드는 작은 구멍마다 이랑을 만들어 한줌 한줌 고마움이란 씨앗을 묻었으리라. 여지껏 매장되여 썩어가던 발가락 사이사이에서 푸른 싹이 돋아 붉음과 푸름이 와글와글 끓어오른다. 그 모양이 여름떡갈나무잎처럼 생겼는데 나의 눈에는 어쩐지 고향이란 한그루의 커다란 떡갈나무에 16쌍 푸른 끌신이 주렁주렁 열려있는 것으로 보였다. 나무는 아직도 얼마나 많은 초행길을 걸어야기에 저 많은 신발을 등에 짊어졌을가. 바람이 하느적거릴 때마다 조금 거리를 두고 올려다보면 끌신들은 때로는 꽃잎으로, 때로는 새의 둥지로 보이고 때로는 그리움으로 보이고 또 이따금씩 눈물로 보인다. 끌신 속에 서로 같지 않는 길이 살고 있다. 그 것들을 하나하나 벗겨보면 실로 눈물겹다. 늙은 사내의 몸은 지쳐 절반이나 흙에 흘러내렸고 나머지 몸은 땅에 뭉텅 떨어지 듯 엎드려 너무나 긴긴 고달픔을 산굽이굽이에서 운다. 륙십에 가까운 녀인은 아직도 마른 앞가슴의 젖을 짜고 또 짠다. 피고름이다. 그제날 어느 녀인의 가슴엔들 시가 꽃피지 않았으랴. 젊은 날에 페허였던 자기 신발 속의 검은 머리결 같은 물을 퍼올리고 꼬인 새끼줄 같은 긴긴 세월을 가마니 짜다가 인제야 풍요로운 벼단을 안았는가 싶더니만 흰눈이 내리는 어느 가까운 날이 오면 끌신 하나하나가 저마다의 무덤이 될 것이 아닌가. 그리고 또 덧없이 시간이 흐르면 무덤들이 바람이 불 때마다 꽃잎으로 돌아앉겠지. 떡갈나무에 앉은 참새가 밤새도록 끌신을 운다. 누군가의 아픔이리라. 아니면 곱던 젊음을 신음하는 꽃잎의 떨림일가, 락엽의 몸부림일가. 그 것도 아니면 고향을 등진 바다를 사이에 두고 아직도 먼먼 그리움을 시달림받는 또 하나의 한백년의 시작일가. 그 것도 아니면 굶주림의 퍼덕임일지도 모른다. 쪽지게의 굶주림. 뿌리의 굶주림. 피의 굶주림. 가을날 빨간 고추며 가지들이 영그는 향기를 자름자름 썰어 마루에 말리는 풍경의 굶주림. 푸른나무잎 속에 붉은 입들이 튀여나온다. 막 익으려고 서두르는 도토리의 몸짓 같기도 하고 또 어떻게 보면 입을 커다랗게 벌린 끌신의 하소연 같기도 하다. 분명 인생에 대한 그 무슨 해답을 주려고 하는 것 같은데 신도 아니고 발도 아닌 끌신이 깨끗한 방안에서만 신으니 발자국모형이 똑똑치 않아 인생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정확한 해답을 알아볼 수도 없는 일이다. 그러고보니 진흙탕이나 먼지 우에서만 발자국이 또렷하다는 이 간단한 상식을 이제야 알 것 같다. 뿔뿔히 고향을 떠난 40여년. 이제 꿈이 열리면 끌신하늘에 별이 쏟아지고 겨울이 오면 끌신창밖에 흰눈이 내리고 봄이 오면 끌신겨드랑이에 새싹이 돋겠지. 봄을 맞는 끌신 깊은 곬에 한뼘씩 고향산맥이 커가는 것을 분명 보았다. 가슴이 두근거릴만큼 경이로울 일이 아닌가. 끌신 속살에 뼈가 자라다니! 한폭한폭 수묵화 같은 끌신이 바람이 불 때마다 붉은, 푸른 기와를 얹은 마을에 환하게 뿌리를 내린다. 페허였던 마을의 붉은심장 박동소리 들린다!
가을인연 □ 임은숙
가을처럼 익은 인연이고 싶다 커피 한잔의 고독과 외로움을 슬프도록 아름다운 빛갈로 그려내는 가을 닮은 인연이고 싶다 오래 헤여졌다 만나도 전혀 서먹치않는 어제 보고 오늘 다시 보는 것처럼 손잡고 너스레를 떨 수 있는 넉넉하고 편한 인연이고 싶다 높아진 하늘만큼 벅찬 푸름으로 서로에게 힘이 되고 기쁨이 되는 침묵의 言語로 모든걸 그러안는 인연이고 싶다. 잎이 지는 계절에는 익숙한 바람결에 묻어오는 기억 한자락에 괜히 싱숭생숭하다 잎이 지는 계절에는 어디론가 떠나볼 일이다 너무 멀리도 아주 가까이도 말고 흐르는 마음 따라 물처럼 떠나볼 일이다 슬픈 기억은 그 자리에 놓아두고 아쉬운 그리움은 뭉텅 잘라 주머니에 넣고 희미한 옛 시간 속에 바람처럼 머물러볼 일이다 새벽별의 긴 한숨에 귀를 기울이며 잊히지 않는 시간속에 머물러볼 일이다. 그리움은 잔인한 것 먼 곳의 너를 부르는 것이 아니다 내 안에 너를 찾아내는 것이다 더 이상 내 표정을 좌우할 수 없는 너여야만 하는데 지난 기억은 시도 때도 없이 찾아와 어둡고 슬픈 언어들로 가슴을 찢어놓는다 세상 전체를 회색빛으로 물들여놓고 그 속에 나를 가두는 그리움은 참 잔인한 것이다.
시간의 기억을 붙잡기 위한 ‘문화경관’ 12곳
도시에서 시간의 기억은 너무나 빠르게 지워져간다. 지난 9월 연길시에서 첫번째로 ‘문화경관’ 12곳을 지정했다는 소식이 반가운건 그나마 시간의 흔적을 지켜내기 위한 노력이 시작됐다는 기대감에서였다.
무지막지하게 바빳던 올 가을은 쓸쓸할 사이도 없이 훌쩍 지나갔고 어느새 부르하통하에 살얼음이 얼 정도로 기온이 뚝 떨어진 ‘진짜’ 겨울이 시작됐다. 바쁘다는 핑게로 뒷북치듯 11월 중순에 접어들어서서야 해보는 ‘문화경관’ 답사, 가끔은 억지로 력사를 가져다 들씌운 듯한 느낌도 들었지만 과거를 알아가는 시간이 나쁘지만은 않았다.

답답한 100년 건물 변무독판공서
연길 변무독판공서 건물은 연길에서 유일하게 보존된 청나라풍 건물이며 2013년 국무원에 의해 확정된 국가급 중점 문물보호단위이다. 청나라 선통원년(1909년)에 건설된 이 건물은 애국장령 오록정이 일본 침략자가 우리 나라 동북에 대한 침범을 막기 위해 구축한 변강업무 사무실이다. 1914년 연길 도지사 공서로 사용돼 ‘도윤루’로 불리기도 한다. ‘도윤루’에 대한 첫인상은 답답함이였다. 아빠트단지 한가운데 공터에 비집고 선 ‘불청객’, 주차공간을 갉아먹는 ‘애물단지’ 취급을 당할법한 딱 그런 위치에 문물이 서있었다. ‘도윤루’ 뒤편에 새로 세운 울타리와 차고인 듯, 창고인 듯한 구조물 사이의 거리는 반메터도 안돼 보였고 울타리 주변으로 차량이 빼곡히 주차돼있었다. 개발에 대한 욕망이 고스란히 드러나있는 이곳에서 옛것의 운치를 느끼기에는 아쉬운 부분이 많았다. 찾아가는 길: 광화로 서광골목 서광아빠트단지에 위치해 있다. 시정부 북쪽 행정봉사대청 입구에서 북쪽을 바라보면 두 주택건물 사이로 ‘도윤루’가 보인다.

쓸쓸한 100년 술공장
조양천술공장은 청나라 광서 28년(1902년)에 건설된 술공장이다. 지금은 파산 상태이지만 전성기에는 공장 부지 면적이 11만평방메터에 달하고 건축면적이 3.1만평방메터에 달했으며 년간 생산력이 8000톤, 년간 생산액이 2500만원에 달하는 국가 중형양조기업이였다. 조양천술공장은 시장통 먹자골목 비슷한 으슥한 골목 맨끝에 있었다. 한때는 으리번쩍했을 법한 고풍스러운 대문은 굳게 닫혔고 누렇게 말라붙은 담쟁이덩굴 사이로 빨간 페인트로 쓴 ‘울안에 개있음’, ‘사과배 판매’ 와 같은 글씨가 유난히 눈에 띄였다. 그리고 이런 퇴페한 모습과는 확연하게 대조되는 100년 옛공장 간판, 이곳 조양천술공장을 ‘문화경관’에 포함시킨 그 의도가 후날 관광지로의 재개발에 여지를 둔 것이라 믿고 싶었다. 찾아가는 길: 조양천진 신화가 영복골목 북쪽 끝에 위치해 있다.

정갈한 100년 기차역
대학시절 기차타고 무척 많이 경과했던 조양천기차역이 100년 된 기차역이라는 점이 신선했다. 조양천기차역은 1924년 11월부터 건설하기 시작했고 최초에는 ‘천수하역’으로 불렸다. 1933년, 돈도철도 부설시기에 기차역의 레루는 표준레루로 바뀌였고 ‘조양천역’으로 이름을 고쳤다. 현재 이 역은 심양철도국 연길차무단 산하의 3등 역이며 주로 려객 및 화물운수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조양천역은 서쪽으로 장춘역에서 466킬로메터, 동쪽으로 도문역에서 63킬로메터 떨어져 있으며 연변지역의 중요한 기차역 중 하나로 길림성 동부 지역 운수업에 큰 기여를 했다. 조양천기차역은 이날 돌아본 ‘문화경관’ 중 가장 정갈하고 관리가 잘 되고있는 곳이였다. 넓지 않은 역전앞 광장은 쓰레기 한점 없이 깨끗했고 외벽은 갈색, 회색 계렬의 색상으로 도장해 차분함을 더했다. 거기다 벽돌문양을 그대로 남기고 창문도 진록색의 높은 창문을 설치해 과거 나무틀 창문을 재현하는 것으로 고풍스러움을 더했다. 다만 개방시간을 아침 7시반부터 8시반, 오후 12시반부터 1시반으로 제한해 울타리를 사이에 두고 ‘조양천’ 역이름을 새긴 석조간판과 철길을 구경할 수 밖에 없어 아쉬웠다. 오래된 기차역 플랫폼에서 한없이 조용한 기차길의 운치를 느껴보고 싶었던 소망은 다음 기회로 미루는 수밖에 없었다. 찾아가는 길: 조양천진 두만강대거리 남쪽 끝에 위치해 있다.
(다음기에 계속)

글·사진 박은희 기자
연변박물관, 화교국제문화교류기지로
15일, 중국화교국제문화교류기지 현판식이 연변박물관에서 있었다. 성화교련합회 당조서기이며 주석인 진향림, 주당위 상무위원이며 선전부 부장인 김기덕이 현판식에 참가했다. 료해에 따르면 ‘중국화교국제문화교류기지’는 화교련합회가 사회자원을 조직, 통합하고 우세의 상호보완을 추진하며 힘을 합쳐 해내외 문화교류활동을 전개하는 중요한 플랫폼이고 새시대에 화교련합회가 해외사업을 확장하는 중요한 착력점으로서 중화의 우수한 전통문화를 발양하는 데 중요한 의의가 있다. 연변박물관은 중국화교련합회에서 비준한 우리 성의 첫 ‘중국화교국제문화교류기지’이다. 진향림은 연변박물관에서 ‘문화교류기지’건설을 강화하고 플랫폼작용과 자원우세를 충분히 발휘하며 귀국한 교포가족과 해외 교포들이 참가한 다채롭고 풍부한 문화교류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여 연변과 길림성, 우리 나라를 홍보하고 중화문화의 고양을 핵심으로 중화문화의 세계 진출에 공헌할 것을 희망했다. 연변박물관 관장 김명화는 플랫폼의 작용을 충분히 발휘하여 연변문화의 전승, 보호, 혁신과 발전을 추동하고 주제활동을 조직하여 화교계 군중들의 정신문화수요를 만족시키며 화교련합회, 해외 관련 화교단체와의 교류를 강화해 더욱 많은 해내외 중국인과 화교들이 연변에 와 관광하고 투자흥업하도록 하며 문화를 뉴대로 하는 화교국제교류플랫폼을 구축해 민족문화를 일층 선전하고 중국 조선족문화 전승 혁신 시범구 건설에 공헌할 것을 다짐했다. 류서연 기자
우리 주 화교련합분야19차 당대회 정신 학습
15일, 전 주 화교련합분야 19차 당대회 정신 학습, 선전, 관철 및 기층조직건설사업회의가 주정무중심에서 있었다. 회의는 전 주 화교련합분야에서 19차 당대회 정신을 학습, 선전하고 전면적으로 관철, 시달하는 고조를 신속히 불러일으키고 광범한 당원간부, 위원의 사상을 19차 당대회 정신에 통일시키며 화교련합사업을 추진하는 데 취지를 뒀다. 주당위 당학교 교육장 석운령 교수가 생동한 사례를 들어 19차 당대회 보고의 중대한 사상관점, 리론혁신, 전략적 포치, 의의와 습근평 새시대 중국특색의 사회주의사상에 대해 강의했다. 돈화시 민주거리 림원사회구역당위 서기 류려화는 “습근평 새시대 중국특색의 사회주의사상은 교포사업을 일층 잘할 데 대해 방향을 가리켰다.”면서 “금후 사회구역 ‘교포의 집’의 역할을 충분히 발휘시켜 귀국교포 가족들이 도서열람실, 무용실 등 시설을 활용하게 하고 문화오락과 법률자문 등 무료봉사를 제공하여 적극적으로 그들의 근심을 덜어주고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중국 재한 교민협회 총회 상무부총회장이며 연변 재한 동향련합회 회장인 현춘순은 “해외의 화교, 중국인으로서 19차 당대회 정신을 학습하며 분발하게 되고 중화민족이 발전 강대해지고 있음을 절실히 느꼈다. 우리 나라의 국제적인 영향력이 더욱 중요해지고 날로 강대해지는 조국으로 인해 해외의 화교 중국인들은 자호감을 갖게 된다. 향후 19차 당대회 정신을 잘 터득해 해외의 화교, 중국인들에게 전달하고 초심을 잊지 않고 사명을 명기하여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위해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회의에서는 19차 당대회 정신으로 사상인식을 통일하고 19차 당대회 정신 학습 선전 관철 활동을 심화하며 기층조직건설을 강화해 우리 주 화교련합사업의 새로운 발전과 새로운 도약을 추동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류서연 기자
연변 두 기업, 원산지 증명서로 5만딸라 관세 면제받아
연변출입경검사검역국 돈화사무처에서는 대외무역 분야에서 ‘종이황금’으로 불리는 원산지 증명서의 홍보와 발급으로 수출기업에 혜택을 주고 있다.


지난 7월, 연변출입경검사검역국 돈화사무처에서는 관할구역내의 목재수출업체인 성대목업유한회사와 화삼태목업유한회사에서 오스트랄리아와 동남아시아국가련합에 소속된 베트남 시장을 개척하고 있으나 수출입 관련 정책을 정확히 알지 못하는 상황을 발견했다. 일반 관세률은 5%에 이르나 원산지 증명서를 제출할 경우 기업상품의 HS번호에 따라 관세률이 0%로 되기에 기업의 경제적 효과성에 직결되는 일이였다.
돈화사무처에서는 해당 기업에 중국-오스트랄리아 자유무역협정과 중국-동남아시아국가련합 무역협정의 내용을 설명하고 자유무역 관련 원산지 증명서류를 갖추게 했다.
이 사무처의 노력으로 성대목업유한회사와 화삼태목업유한회사에서는 8월 1일부터 원산지 증명과 관련된 수출업무를 전개하였고 10월 31일까지 중국-오스트랄리아 자유무역 원산지 증명서 5부와 중국- 동남아시아국가련합 원산지 증명서 8부를 제출했는데 이 종목의 수출 목제품 가치가 총 96만딸라에 이르렀다. 그 결과 두 기업은 원산지 증명서당 4000딸라, 총 5만여딸라의 관세를 면제받았다.
9일, 연변출입경검사검역국 돈화사무처 담당자 오범은 “향후 사무처에서는 자유무역협정의 실시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수출기업에 자유무역협정 관련 정보를 적극 홍보하여 수출업체들이 자유무역협정에 의한 감세, 면세 정책을 제대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하였다.
정은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