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뉴스속보 > 뉴스속보
뉴스속보

 

 

[정치경제] 연변 ‘아름다운 고장 행복한 생활’ 향해 일로매진

사노라면 

아직 쌀쌀한 기운이 채 가시지 않은 이른 봄날의 아침, 자욱한 산안개를 뚫고 기자가 탄 차가 화로선(和芦线)을 달려 화룡시 남평진에 도착했다. 해가 서서히 대지를 비추면서 안개는 사라지고 큰 산 깊숙이 자리잡은 류동촌이 점차 그 베일을 벗기 시작했다.

화로선의 동쪽에 위치한 류동촌의 새 터전에는 가옥들이 정연하게 줄지은 가운데 마을길이 시원히 뻗었고 정자, 문화광장, 운동기자재들도 구전히 갖춰져있었다.

근년에 연변은 농촌개혁사업을 중점적으로 틀어쥐고 농촌의 발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다. 빈곤해탈 사업이 강도높게 추진되면서 현행 표준 이하의 빈곤인구가 2012년말의 20만명으로부터 2017년의 2만 3000명으로 줄어 감소폭이 전 주 빈곤인구의 88%를 차지했다. 관광업, 태양광발전, 최저선 보장 등 복합적인 조치에 힘입어 빈곤지역의 경제, 사회는 쾌속 발전세를 이어가고 있다.

18차 당대회 이래 연변에서는 향촌의 면모를 탈바꿈시키는 일련의 사업을 드팀없이 견지해 마을마다 천지개벽의 변화를 가져왔다. 농민들은 저마다 “감히 생각지도 못했던 일들”이라며 찬탄을 금치 못했다. 5년간 연변에서는 도합 521개 행정촌의 환경 종합정돈을 완수하고 2.3억원을 투입했으며 4만 770세대의 농촌위험주택을 개조하고 2만 8200 세대의 농가 변소를 개조했다. 농촌도로가 루계로 6311킬로메터에 달해 전 주 도로의 63%를 차지했다. 연변에서는 3농 관련 자금과 프로젝트의 융합에 공을 들여 농촌주택개조, 도로교통, 식용수 안전 등 기초시설 건설을 통합 추진하고 발 빠르게 농촌의 ‘부족점’들을 메꿨다. 해마다 봄과 가을이 되면 전 주 범위에서 전면적으로 농촌환경위생을 집중 정돈하는 활동을 전개하고 중점적으로 도로연선, 철도선, 농가 주위, 마을에 널린 쓰레기와 오물을 청소했는데 그 결과 농촌환경 청결률은 80% 이상에 달했다.

밖으로는 농촌의 면모를 개선하고 안으로는 농촌의 내실을 다지는 사업이 효과를 내고 있다. 연변에서는 연예, 문화, 전통가옥, 홍색문화 등 브랜드를 구축하고 문화로 농촌의 저력을 향상시키면서 ‘안팎’의 모습을 함께 일신시켰다.

화룡시 동성진 동광촌에 들어서니 집집의 뜨락을 둘러싼 담장에 생동감 넘치는 민속화들이 그려져있었고 민속음식점들에서는 찰떡, 배추김치 등 조선족 특색음식을 차려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았으며 푸른 벽돌과 청기와로 단장된 조선족민가가 유난히 산뜻해보였다.

광동촌공연팀 책임자 김종일은 “촌의 공연팀은 여러가지 조선족 민속무용을 편성하고 있는데 오락활동을 풍부히 할 뿐만 아니라 수익을 늘이는 데 한몫하고 있다. 지난해 도합 70여회의 공연을 했는데 인당 3500원의 수입을 얻었다.”고 말했다. 료해에 따르면 광동촌외에도 밀강촌, 동광촌 등 곳에서도 선후하여 ‘민속공연팀’을 설립했다.

현재, 연변에는 안도현 차조촌, 화룡시 광동촌을 포함해 13개 촌이 《중국소수민족특색마을 명부》에 입선됐다. 전 주적으로 무형문화재의 보호, 전승, 활용 사업을 크게 추진하기 위해 연변에서는 선후하여 32개의 무형문화재 항목전승기지와 17개 전시지점을 명명했으며 134명의 대표전승인을 공포했다. 또한 특색마을을 보호, 건설하는 사업을 틀어쥐여 조선족특색 민가와 표지성 건축물의 특색을 두드러지게 했으며 훈춘 대황구, 왕청 동만밀영 등 일련의 홍색주제 관광문화구도 건설했다.

농촌의 면모가 아름답게 바뀌고 내실이 풍부해지니 소문을 따라 찾아드는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자연히 잦아지기 시작했다. 오늘날 연변의 관광산업은 대세를 달리고 있으며 점차적으로 향촌수입의 ‘화수분’으로 되고 있다.

촌민들의 수입경로를 넓히기 위해 연변에서는 향촌관광산업군체를 힘써 부축, 장대시키고 아름다운 향촌의 건설모식을 풍부히 했으며 매력향촌 건설을 담체로 하고 농촌문화풍속과 산업기지 및 향촌전원 풍광을 활용해 민속관광, 체험관광, 생태농업, 레저농업을 발전시켰다. 아울러 관광연선형과 풍경구인솔형의 향진관광개발을 함께 틀어쥐여 아름다운 향촌 건설 사업을 다원화, 풍부화했다.

최근 찾은 도문시 월청진 백룡촌은 흡사 동화의 세계에 들어선 듯한 느낌을 주었다. 넓고 깨끗한 포장도로에는 흰눈이 덮였고 도로 량옆에 늘어선 나무들에서는 봄바람을 맞아 새로운 생명이 싹트고 있었다. 청색 지붕과 주황색 처마, 록색 벽체가 한데 어우러져 고풍스러운 멋을 자랑하고 있었다.

백룡촌 당지부 서기이며 촌민위원회 주임인 김경순은 “18차 댕대회 이래 백룡촌은 도로 포장, 송수관 설치, 록화 등 기초시설 건설에 500여만원을 투입했다.”고 밝혔다.

완벽화되고 있는 기초시설이 백룡촌의 관광산업 발전을 든든히 받쳐주었다. 조선족건축특색을 두루 갖추고 고대의 부락을 본따 건설한 중국조선족백년부락과 중국에서 유일하게 연변조선족의 이주사를 전시한 도문백년부락조선족민속전시관, 농경무와 칼춤 등 문화의 성연 이 모두는 수많은 관광객들을 흡인했고 이르는 곳마다에서 전통을 느끼게 했다.

백룡촌은 마을의 두터운 민속문화토대와 잠재력 있는 관광개발자원을 충분히 리용하고 적극적으로 촌의 국가급 무형문화재를 전승하면서 농경무와 칼춤 등을 공연하는 방식으로 이 촌만의 관광자원을 깊이 개발하고 촌집체의 수입을 높였으며 점차 변경풍경과 조선족민속문화가 결합된 ‘농가락’관광상품을 내놓음으로써 마을에 새로운 발전기회를 마련하고 월청진 나아가 도문시 관광업 발전에서 새로운 관광명소로 부상했다.

적극적으로 농업공급측 구조성 개혁을 추진해 뚜렷한 성과를 올린 점, 농촌의 새 산업, 새 업태에 초점을 맞추고 끈질기게 발굴해 무궁한 잠재력으로 되게 한 점, 농업 현대화 건설의 전환승격을 힘껏 추진해 성과와 효과성을 더한층 제고시킨 점…오늘의 연변대지에서는 농업 종합생산 능력이 점진적으로 향상하고 농촌 발전이 나날이 생기를 발산하고 있다.

길림일보

 

본 사이트内 모든 게시물은 회원작성과 인터넷 자동수집 정보입니다. 정보의 진실여부는 조선족 정모와 전혀 관련이 없읍을 알려드립니다.
Facebook KakaoStory GooglePlus Twitter
네이버블로그에 공유
댓글반응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