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줄무늬뱀(Elaphe corea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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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줄무늬뱀(Elaphe coreana)

사노라면 0 122 58.♡.117.6
지난 시기에는 이 종을 세줄무늬누룩뱀에 포함시켜 취급해 왔다. 최근 감정결과 미기록종이라는것을 확인하고 북한의 특산종으로 파충류목록에 추가하였다. 세줄무늬뱀은 북한 중부의 낮은 산지대에만 분포된 희귀한 종이다. Ⅳ부류에 속한다. 등면의 기본색은 컴컴한 재색이며 눈뒤에서 입아귀까지 컴컴한 붉은밤색의 넓고 긴 무늬가 있는데 가장자리는 검은밤색이다.

머리 윗부분에는 몸의 정중선을 따라 배치된 반점무늬가 있는데 이것은 두 잎아귀를 열시키는 일직선상의 중앙부위에는 몸의 앞뒤로 길게 뻗은 등쪽 바탕색과 같은 검은재색을 가진다. 등면 정중선에는 둥근모양의 컴컴한 밤색의 큰무늬가 정연하게 꼬리끝까지 세줄로 되어 있다. 앞이마판은 좌우 1쌍으로 갈라지고 앞기슭이 넓으며 판뒤기슭이 뾰족한 긴 삼각형이다. 눈앞판은 1개, 눈뒤판은 2개, 윗입술판은 8개, 아랫입술판은 13개이다. 몸길이는 평균 811.0(725~960)mm, 꼬리길이는 평균 160.8(140~196)mm이다.

자연에서 조사된 자료는 없다. 중앙동물원에서 기르는 조건에서 세줄무늬뱀의 활동특성을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960년 6월 23일 포획하여 살모사와 함께 방안에서 길렀다. 1960년 7월 17일에 긴둥근형의 누르스름한 흰색알 3개를 낳았다. 겨울에 동면시키지 않고 20~28℃되는 방에서 길렀는데 때때로 방 안의 돌짬에 들어가서 사리고 있거나 이끼류, 지의류 또는 땅 위에서 오랜시간 사리고 있었다. 주로 10~11시에 운동을 많이 하였는데 이때에는 방 안을 기어 다니거나 나무 위에 기어 오르기도 하였다. 12월 20일과 1월 11일에 한번씩 밖으로 나오곤 하였다. 이 기간은 자연에서 겨울잠을 자는 기간이므로 기르는 조건에서도 그런 습성이 반복되어 나타나곤 하였다.

북한 해안지대와 중부내륙지대의 낮은 산기슭에 분포된다. 1960년 6월 23일 강원도 철원군, 1961년 6월 5일 황해남도 강령군·개성시·장풍군, 1965년 6월 5일 평안남도 성천군, 7월 15일 황해북도 평산군, 8월 9일 평양시 대성산 기슭에서 조사관찰되었으며 1983년 7월 24일 평안북도 향산군, 1989년 6월 평양시 용악산 기슭에서 관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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